광양시청에 근무하고 계신분들께 먼저 인사 부터 올립니다
지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침구류를 취급하고 있는 강창균이라고 하는 사람 입니다
뭐 듣기 좋은 말로 이야기 하자면 침구류 유통업이고, 사실대로 말씀 드리자면
이장, 그장, 저장, 요장을 환장하게 돌아 다니며 장사하고 있는 장똘뱅이에 불과 합쥬
근디 장똘뱅이가 광양시청에 무슨 볼일로 찾아 왔냐 궁금하시겠쥬 ?
시정에 매일같이 쫒겨 다니시느라 매우 바쁘신 나날을 보내고 계실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인내심을 발휘하야 지 이야기를 좀 들어 주셨으면 대단히 감사 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지가 이 곳을 찾아오게 된 이유는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농부네 텃밭 도서관>옆에 <폐타이어 소각기계 제조공장>...아니...
폐타이어 소각 제조 공장이 아니라 <산업용 오븐,노,노용버너 제조업>이라고 했던가요 ?
소리나는 대로 읽어 보려고 해도 발음이 잘 안 되는 구만유 ^_^
지도 하는 일을 좀 듣기 좋게 말을 하자면 <침구류 킬팅 정방누비 제품 유통업자>라고 부르고
또 알기 쉽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그냥 이장, 저장, 그장, 요장을 환장하게
돌아 댕기며 이불을 팔아묵는 <이불장수 강서방>이라고 이야기 하쥬
근디 지만 장 바닥을 환장하게 돌아 다니는것이 아니라 이 곳<광양시 진상면 청암리>에
살고 계신 서재환님과 마을 분들도 요즘 복창 터지는 일이 생겨서 매일같이 하루 하루를
미치고 환장 하시는 나날을 보내고 계시더라구요
뭐 광양시청 분들께서도 다 잘 알고 계신 일이지만<광양시 진상면 청암리 도서관>옆에
폐 타이어 소각기계...아니...<산업용 오븐, 노, 노용버너 제조업>이라고 했던가요 ?
하여간 그눔의 공장이 도서관 바로 코 앞에 세워 진다는 광양시청의 발표가 있은 후 부터
그 곳 도서관장님이시자 텃밭 지킴이 서재환님을 비롯하여
마을 사람들 모두가 초상당한 초상집 분의기드라구요
뭐 이야기에 듣자 하니 몇 번 진정을 해 봤지만 돌아 오는 답변은 아무런 법적인 문제나
하자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소각공장을 그 곳에 세운다는 계획을 철회 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네요. 뭐 환경영향 평가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요
근디유
진상면 텃밭 도서관은 말이쥬
이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서재환 도서관장님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부나 폭풍우가 몰아치나, 하루도 쉬지 않고
근 30여년 가까이 운영해 오신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시쥬 ?
그리고유, 그 곳 진상면 텃밭 도서관은유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그리구...전라도는 말할것도 없고유,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도 문화 행사때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광양에서 아주 유명한 명소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도서관 기능 뿐만이 아니라 서예, 미술, 조각을 비롯하여
각종 음악회나 사물놀이 공연장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쥬
이러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진상면 텃밭 도서관 옆에...그 것도 채 100m도 안 되는 바로 코 앞에,
폐 타이어 소각로...아니...아니...뭐라고 했드라...아 맞다 마져...
산업용 오븐, 노, 노용버너 제조 공장인지 뭣인지...휴우 ~ 발음도 제대로 안 되는 공장이네요.
하여간 그런 공장이 들어 선다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납득을 해 볼려고 그래도
지 짧은 머리로는 도저히 납득 조차도 되지도 않으니, 이 일을 도대체 어떻게 했으면 좋겠심니껴 ?
상수원 보호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천연기념물 보호 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환경 영향 평가도 적절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법적인 아무런 문제점이나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마을 주민 대다수의 뜻은 그냥 묵살 시켜 버린체,
예정대로 공장건설을 진행 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적잔은 경악을 금 할 길이 없습니다
지는 광양하면 광양 제철소를 비롯하여 각종 산업의 전초 기지들이 떼거리로 몰려 있는
공업도시로만 생각을 해 오다가.." 아 ! 광양에는 이런 문화 예술 공간도 있었구나 ! "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진상면 텃밭 도서관에 문화 예술 행사때마다 참석을 하곤 했었쥬
그런데 그런 문화 예술의 전당이 이제는 산업용 무슨 공장인가 들어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이제 어쩌면 문을 닫게 될 의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납득을 하기 힘든 부분은 이곳 진상면 청암리 주민들이 다시 한 번 재고를 해 달라고
진정들을 했다고 하는데, 담당 관계자분의 말씀이 " 이 곳은 폐 타이어를 소각하는 공장이 아니라
소각하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이라 공해나 소음 발생의 우려는 전혀 없다 "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하고, 또 " 이 일대의 소나무를 한 그루도 훼손하지 않을 계획이며, 환경 영향평가에서도
적절 하다는 평가를 받아 별 문제가 없다 " 이렇게 말씀들 하셨다고 하시는데
진정 한 그루의 소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공장을 건설 할 수 있으며,
또 공장의 소음발생이 전혀 없음을 장담 하실 수 있으십니까 ?
광양시청에 계시는 분들께 충심으로 말씀 드리는데 다시 한 번 재고를 해 주십시요
그렇지 않고 그 곳에 공장이 들어서면 그 동안 문화 예술의 공간이였던
진상면의 텃밭 도서관도 문을 닫게 될 것이며,
더 이상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도 들을 수 없을 뿐더러,
지금까지 광양땅 진상면을 사랑하고 아껴 주시던 국 내외 분들의 발 길도 뚝 끊어질 것은 물론,
광양의 진상면 하늘은 무거운 잿 빛 정적만이 감돌게 될 것입니다
부디 통촉들 하여 주시오소서 !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동에서 강창균 배상
첫댓글 광양시 열린행정 참여 계시판에 이 글을 올려 볼려고 광양시에 가입까지 해서 수 차례 시도를 해 보았는데 결국 실폐로 돌아가고 말았네요, 차라리 가입을 시켜 주시지 말든지 가입 시켜주고 허벌라게 글을 써서 올리기 클릭을 했는데 뭐...글 쓰기 권한이 없다는 메세지만 뜨기에 그냥 이 곳에 옮겨 봅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시도를 해 바야지...근디 광양시 계시판은 복사 기능이 없기에 긴 글을 썼다 실패 하면 무자게 허무 하드라구요
그 쪽은 문 있다는 페시만 해 논 거제 아무 손님이나 다 받을라고 맹글아 논 문이 아닝깨 무답시 손몽뗑이 아푸개 뚜둘아 쌓치말고 못 생긴 놈들은 공무원 노조게시판이 좀 수월허꺼네... 거그는 이삔 기생들이나 들어가야 열리는 문이랑깨...
그노무 과냥시는 머 잘났다꼬 가입하기도 그리 어려븐지... 그 홈피 작업 어느 업체에서 했대요? 그것도 알고 시푸더만...어찌뜬 광양시 자유게시판에서 한 면이 넘어갈때마다 끊이지 않게 글 하나씩 올리야겠어요.
농부님~ 이 글 촌놈 복장 터지는 심정 방으로 옮겨 주세요!!
맞아요. 광양시청문은 수십차례 들락거려도 당최 열어 줄 생각조차 안 허드랑께요. 이런 죽일 넘들...
먹통아님님, 어찌 그리 시원하게 우리의 생각을 대변 해 주시는지,,,, 이참에 텃밭 도서관 대변인으로 활동 좀 하세요. 우리가 그냥 손 놓고 있을 군번이 아니잖아요?
글게요..그 군번 여기서 동동 거립니다. 한번 대전 오셔서 묵 한사발 사주셔요???? 맞나??? 사드리께요!!^.^
시 홈피에 이 사이트 올려봣습니다.
잘했쑤 ! 아주 잘했쑤 !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조금 전에 농네 텃밭 도서관에서 돌아 왔습지요.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뾰복한 대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대책이 대책이더이다.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길은 바로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이더라구요. 열정! 열정! 우린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열정만이 우리의 최대무기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