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배 바둑대회에 관한 안내말씀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인천지역예선은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작년까지 급수별, 파트별로 나뉘어서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초급부(샛별부)로 급수별로 나누고, 또 샛별부 중에서도 바둑학원연합회와 방과후바둑연합회로 나뉘어집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연합회 소속이 아닌 강사 몇 명이 갑자기 참가신청을 하여 협회에서는 회원이 아니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 하여 이른바 ‘비강사협회’라는 임시명칭으로 따로 한 파트를 더 만들어 주었습니다. 협회라는 것이 주로 대회나 급수심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목적으로 결성이 된 것인데, 협회회원으로 들어오지 않고 단체로 대회를 참가하겠다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J초등학교의 김 모 바둑강사는 그러한 ‘비강사협회’ 초급부 파트에서 5~6명 한 조로 대회를 해서 조별 1위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을 가지고, ‘2011 대한생명배 인천 최다 우승배출’이라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초급부에 몇 명 되지도 않는 강사들끼리 따로 파트를 만들어, 그것도 혼자서 과반수 이상을 참가시켰으니(방과후학교 소속이 아닌 학생들까지 대거 참가시켰습니다.) 당연한 결과인데, 그렇게 광고를 한 것은 학부모님들을 기만하고 오해하게 하는 허위과장광고나 다름없습니다. 이를테면 학교 운동회 달리기에서 조별 1위를 한 것을 가지고 인천에서 1등이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이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 협회차원에서 초급부(샛별부)는 학원연합회, 방과후바둑연합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대회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정각초등학교 바둑부는 얼마 전 10개학교 4개팀 친선교류전에서 23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 지나친 승부욕은 모자람만 못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이러한 대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덧붙여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대회 당일 학부모님께서 인솔하기 어려우실 경우 차량운행도 가능합니다. 이번 대회 인천지역예선은 7월 22일에 열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문자 또는 ‘인천어린이바둑’ 홈페이지 바둑대회 게시판에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가능한 빨리 신청해 주시면 프로그램 준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경원초등학교 이준우 신청합니다.
정각초등 임성우 신청해요^^
정각초등학교 최용석 신청할께요.
한명인, 이찬혁, 윤찬서, 김태완, 김시운, 김가빈
이희태
김대열, 김현태, 하도균, 최한솔, 최영솔
한대혁, 김준범
원강연
손주강, 문세영 신청합니다.^^;
박민준,이정원,이건형,박수빈,손영민,서예준 : 학부모님 미확인 접수
정각초 서예준 신청해요
경원초 성민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