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9월21일 08시 창원 운동장에서 이봉환,정동락+1,출발
창원역 도착하니 손임모 출발한다는 소식에 양희구댁(팔용동)으로 재집결
1차에는 이봉환,박광식,정동락+1,류순철+1,양희구 장남(현규)타고 정동락 운전,
2차 에는 손임모+1.양희구+2,타고 손임모 운전,
09시20분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
달성군 산악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어서 선수들 격려 박수 치면서 유가사 도착
양현규(희구새끼)는 주차장 출발후 밤나무밑을 지나다가 밤송이가 머리위에 떨어저 고통
유가사는 옛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고(돌탑외) 가을이라 날씨는 매우 좋았지만 정상부근에는 안개
유가사 우측길로 100m 가다가 본격 등산길로 진입. 밤송이가 수두룩
10여분 걸어올가 가고 있는데 다람쥐1마리가 나무에서 떨어져 사경을 혜고고 있어서 살리려 노력했으나...(기절한척?)
살아나라고 푹신한 낙엽위에 올려놓고 등반계속, 후덥지근한 날씨에 가끔불어주는 바람이 너무 고마웠슴
7부능선쯤 도착하여 휴식중 누군가 정성껏 다듬어놓은 부처 발견,그러나 머리부분이 없어서...
정상근처에서(50m전방) 양희구와 이명순(정동락) 배고파 죽겠다고 간식후 모두 정상등정,
기념촬영후 좋은자리에서 점심만찬
급경사길로 내려오는데 도토리 새빼까리, 일부 주워서 유가사 입구 동동주 먹으며 납품
40분여 하산길후 유가사 도착, 동동주와 파전 ,묵,으로 목을 축이고 다음 목적지 창녕 우포늪으로
네비게이션으로 가고 있는데 누군가 안내하는 길로 갔다가 꼬이기 시작, 손임모는 가까이와서 연료공급하고 가자고하였으나
길이 틀렸다고 말하는것으로 오판,무시하고 가다가 우포늪학습장에도착,구경하고 우포늪 홍보관으로 가서 손임모와 도킹.
가시연꽃이 너무 잘 피었다는 소문으로 왔으나 오후에는 꽃송이를 닫아버림.
120여만평의 늪지대는 람사르 총회 하기 촣은 자랑거리.
서둘러 창원으로, 18시 창원도착,시가올 국수집에도착 5000원짜리 한그릇하고 해산
양희구 등반대장이 동동주+묵+파전 기증함-감사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혼자서라도 비슬산 가고 싶습니더.
수고 하셨습니다. 양사장이 한턱 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