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리는데 사진이 없어서 지성 ^^;;;
안양역에서 옛날 화단극장쪽으로 내려가면 미래엠피아라는 아파트가 보이면서 3거리가 나와여
거기서 길을 건너면 청해횟집이라고 있는데 겉은 조그맣고 허름해뵙니다.
하지만 거기에 엄청난 내공이~~~ ㅋ~ 10년이상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안양토박이로 26년간 살았는데 왜 몰랐었는지 ^^
그쪽인근 관공서 사람들은 예약하고 자주 찾는다네여.
일단 회6만원짜리먹으면 5명이서 배터지도록 먹는답니다.
회의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넓은접시에 빈틈이 절대 보이지 않는답니다.
너무배불러서 매우탕은 대부분 손도 잘 안댄다는...ㅋ~
할머니랑 젊은아주머니랑 운영하시는데 모녀지간이듯 싶고요
스끼다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성과 양 둘다 만족할 수 있어요.
고급일식집의 멋스런 모양은 아니지만 그맛과 정성은 제가 보장합니다.
한예로 마끼 10개가 기본으로 나오구여 잎사귀에 싼 찰밥같은것도 그정도 나옵니다.
특이한 점은 마끼가 사조김이아닌 살짝 소금쳐 놓은듯한 그런김에 나오는데여 밥도 좀 따땃하구 그래서 맛이 별로 일줄 알았는데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여.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마끼라고나 할까???
기본 스끼다시 종류가 10-15가지 나오는데 양도 푸짐하고 회도 넘 많아여.
그렇게 장사하고 남을까 의심스럽다니까요. ㅋ~
거기서 한본 먹으면 한달정도는 회생각 안납니다. 정말 질리게 먹거든여 (저는 그래여 (^^*)/)
에혀~ 사진이 없어 안타깝네여.
담에 가믄 사진해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회 좋아하시는분께는 좋은정보네여. 나중에 가시면 사진도 부탁드려여.
저도 그횟집 가봣는데...정말 스끼다시 많이 나오구 마끼 푸짐하더군여...근데 제가 간날 회는 신선도가 좀 떨어진것 같앗어요...
아...거기 저나로 예약하구 가믄 싱싱하게 잘해주는뎅 ^^ 저나번호를 까먹었어염
...좋군요~~저렴하구...찜했어요~~회는 살 안찌죠??ㅠ.ㅠ
청원놀이터 근방인가 보네요~~회좋아하시는 분들 따봉이겠습니다~^&^
나두 한번 가봐야 겠는데요,,
헉 이리 좋은데를 왜 이제야 봤지... 아이들과 랑이가 다 외국 나갔는데.. 오면 꼭 함께 가봐야지 감사합니다.
두명이서가면 가격은 어느정도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