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는 순서가 다소 바뀌었어요.
올해 고추장은 무엇보다 오미자 효소로 맛을 냈습니다.
오미자 청을 걸러서 살균한뒤 조청대신 듬뿍 넣었어요.
오미자청의 신맛이 혹 고추장에 세게 나타날까 걱정 많이했는데
괜한 기우같아요.문경시 농업기술쎈타의 도움으로 적정 비율을 알게되었고요.
7_8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치고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집에서 삶아 발효시킨 메주가루와 밀, 오미자,그리고 엿기름을 고아서
감칠맛을 냈습니다.찹쌀은 푹 고와서 믹서기로 갈아서 쓰고요.
아직 독에 퍼붓는 일이 남았지만 천천히 간을 완전히 베게 한뒤 독에 저장합니다.
재료 :국내산100%
첫댓글 색깔이 정말 예쁠것 같아요 물론 언니의 예쁜 마음에 비할건 아니지만...뜨거운 쌀밥에 밥 비벼 먹고 싶어요
ㅎㅎㅎ인형이네?이 고추장 숙성 완전히 끝날 무렵 연락하면 내가 보내줄께/
오미자청으로 만든 고추장은 특별나겠네요. 먹고 싶어라. 비밀인데요 난 아직 고추장 담글줄 몰라요. 선배님의 정성과 사랑이 곁들여서 숙성도 멋지게 될껍니다. 여기까지 향내가 솔솔....
고추장 담기는 누워서 죽먹기-쉬워요.미성씨도 나중에 기회되면 맛보여줄께요.
이번에는 메주가루나 찹쌀,오미자청등 부재료를 특히나 듬뿍 첨가했어요.
와!~~~
너무 맛 잇겟는걸요~
까페에 광고 해야하겠어요~
광고까지?
고마우이.
선배님 감쏴. 말씀만 들어도 맛 본 것임. 누워서 죽먹기를 저는 근처동네도 못갑니다요. 나중 배워서 한 번 해보죠...히히
비율만 안다면 여기서도 가능한데요.
고추까루는 이미 가을에 준비했구요.
먹고 있는 고추장도 있고해서 언제 짬나면 담을 거예요.
재미나게 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