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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A형, 바람둥이 B형, 성격 좋은 O형, 천재 아니면 바보 AB형 ???? |
A, B, AB, O형의 혈액형을 가진 친구들이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AB형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디론가 나가버리자 O형이 B형에게 제 왜 저러냐? 묻자, B형은 아무런 말없이 자리에 앉아있었고 보다 못한 O형은 AB형을 따라 나갔다. 침묵이 흐르자 조심스럽게 A형이 B형에게 물었다. 나 때문에 그런거야? |
우리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혈액형과 성격과 관련된 이야기를 흔히 접한다. 과연 혈액형은 성격과 연관관계가 있는 것 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혈액형과 성격은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혈액형은 ABO식 혈액형과 Rh식 혈액형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혈액형의 종류는 500여가지 이상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ABO식 혈액형이 성격이 관련 있다고 보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 또한 실제로 혈액형과 성격과의 연관관계를 판단하기 위해 국․내외 적으로 많은 조사를 시행하였으나 혈액형과 개인의 성격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알래스카를 통해 미국으로 이주한 몽골족은 미국 원주민 인디언들로, 이들은 모두 O형 혈액형을 가졌다. 이들은 같은 동족과 결혼하기 때문에 모두 O형 혈액형을 갖게 되지만 같은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다. 성격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격을 좌우하는 유전자가 분명 존재할 수는 있겠지만 ABO식 혈액형 유전자뿐만 아니라 그 외 수많은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
‘세계 헌혈자의 날’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아무런 대가나 보상없이 기꺼이 자신의 신체 일부인 혈액을 기증해 준 헌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헌혈자를 위한 축제의 날’이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수혈학회, 국제헌혈자연맹 등 4개 국제기구가 1995년부터 개최되어온‘국제 헌혈자의 날’과 2000년에 혈액안전을 주제로 열린 ‘세계 보건의 날’행사를 계기로 2004년 6월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하고 이에 따라 각국에서 기념식이 진행됐다.
당시 세계 헌혈자의 날을 6월14일로 제정한 것은 ABO 혈액형을 발견함으로써 수혈이 가능하게 한 칼 랜드 스타이너의 공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칼 랜드 스타이너의 생일이 바로 6월14일이다.
이후 2005년에 열린 제 58차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180여개국 보건장관은 세계헌혈의 날을 매년 연례 행사로 개최할 것과 각국 정부의 지원 촉구를 결의(WHA 58.13, 2005)하면서 제 2회 ‘세계 헌혈자의 날’ 부터 대다수의 국가에서 기념식이 거행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는 2004년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헌혈자에 대한 포상과 축하공연 등을 통해 헌혈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도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14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일 14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주교육대학교에서 호남지역 헌혈자 및 가족분들을 초청하여 열린음악회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주)해피머니아이엔씨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행복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 나눔 기부』는 헌혈로 받은 해피머니 헌혈상품권 및 전자화페 해피캐시를 통해 해피머니 사이트(www.happymoney.co.kr)에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2011년 1월경에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후원하는 (주)해피머니아이엔씨는 행복나눔기부를 통해 모금된 액수만큼 회사에서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하는 매칭펀드를 실시함으로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해피 자원 봉사단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해피머니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헌혈 홍보 캠페인 및 헌혈의 집 봉사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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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카페개설이후 조회수가 이렇게 많은 글은 접해 본적이 없는데 내용이 신선했나요? 아님 정희씨의 열정?
저도 모르는 일이에요 왜 조회수가 많은지 의문이에요 ^^ 외부에 글이 노출이 되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