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지난 6월에 이어 형재당 1박 2일 골프를 알펜시아에서 개최하다.
10/20(일) 날씨가 추워진다는 예보에 옷을 두툼하게 차려 입고 집을 나서다. 아침 8시 30분 신촌에서 모여 고문님 BMW에 골프채 4개 싣고 출발. 고속도로가 한산하다. 신촌 출발 3시간 걸려 11시 30분 대관령면 도암식당 도착. 시골스런 분위기에 평창 아줌마의 사투리가 정겹다. 인심도 푸짐하고 밑반찬 서비스가 일품이다. 오삼불고기와 황태찜 소주 한잔하고 마지막에는 오삼볶음밥으로 마무리. 시간이 일러 대관령 하나로 마트 가서 막걸리 소주 과일 등 간단하게 장을 보고 12:40 알펜시아 700 도착.
키오스크로 부킹하니 락커가 자동 배정된다.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기온이 급강하. 더군다나 알펜시아는 해발 700이라 더 춥다. 영상 7도 가량. 거기에 바람도 세차게 분다. 겨울 옷을 준비하긴 했는데 춥기는 여전하다. 오후 1시 49분 티업. 사람이 많아 경기가 밀린다. 4시 넘어서 전반 9홀 종료. 20분 가량 휴식. 클럽하우스 2층 가서 컵라면에 막걸리 한잔하고 알프스 코스로 이동. 저녁 5시 넘어 가면서 조명이 들어오고 날은 더 추워진다. 빨리 끝나기를 바라면서 후반 9홀 마무리하다.
샤워 후 하나로마트 가서 추가로 장을 보고 홀리데이 콘도로 이동. 401호 숙박 체크인. 침구 하나 추가(11,000원). 벌써 저녁 8시 고문님이 준비해 온 18도 짜리 소곡주에 족발부터 일단 먹고 회장님이 요리한 둥심과 채끝살은 더덕주와 함께 배불리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다.
10/21(월) 아침 5시 기상. 이사님께서 아침 식사 준비. 밀키트 부대찌개에 어제 먹던 족발과 등심을 넣고 푹 삶다. 클럽 하우스 아침보다 훨씬 환상적으로 맛이 있다. 아침 7시 알펜시아 18홀. 어제보다 바람도 거의 없고 파란 하늘에 날이 많이 푸근하다. 어제처럼 중간 휴식 타임에 클럽하우스 2층 가서 컵라면에 막걸리 한잔하다.
11:10 18홀 종료. 어제보다 1시간 가량 빨리 끝나다. 고문님이 잘 알고 있다는 봉명으로 1시간 가량 이동. 봉평전통시장 내 현대막국수 도착. 막국수와 수육 메일배추전을 시키니 메밀전병은 서비스로 주신다. 허생원메밀꽃술 생막걸리와 메밀모주도 맛이 기막히다. 시장 내 은자네 수수부꾸미가서 선물로 4개 포장하다
* 수입 지출 내역
적 요 | 수 입 | 지 출 | 잔 액 | 비 고 |
회비 400,000*4명 | 1,600,000 | | | |
매치플레이 기부 | 80,000 | | | 20,000원*4명 |
고문님 기부 | 40,000 | | | 그린피/카트 |
10/20(일) 용인휴게소 | | 9,000 | | 아메리카노 2잔 |
10/20(일) 그린피/카트 | | 440,000 | | 그린피 85,000 카트 100,000 |
10/21(월) 그린피/카트 | | 340,000 | | 그린피 60,000 카트 100,000 |
10/20-21 캐디피+팁 | | 320,000 | | 150,000원*2회 캐디팁 20,000 |
10/20(일) 대관령 도암식당 점심 | | 83,000 | | 오삼불고기 황태찜 |
10/20 대관령 농협하나로 | | 45,000 | | 채소/사과/라면/소주/막걸리 |
10/20 대관령 농협하나로 | | 117,000 | | 등심/채끝살/부대찌개/라면/어묵/김치 |
10/20 클럽하우스 컵라면 만두 | | 12,000 | | 클럽하우스 2층 |
10/20 알펜시아 숙박 | | 113,000 | | 침구 1개 추가(11,000) |
10/21(월) 봉평 현대막국수 | | 83,000 | | 막국수/수육/메일배추전/막걸 |
10/21 수수부꾸미(은자네) | | 24,000 | | 수수부꾸미 12개 |
계 | 1,720,000 | 1,616,000 | 104,000 | 차액은 형재당 회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