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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념미타도량참법 제 7권
8. 왕생을 발원함
무릇 왕생을 발원한다는 것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도움 말씀에 따르고 법장法藏의 중생제도 원력에 응하여 임종할 때에는 성현들의 영접함을 감지하고 왕생하는 때에는 아미타부처님께서 맞아 인도하심에 힘입어 형상은 칠보의 연못에 의탁하고 구품연대에 태어나서, 생명이 다하지 않고 몸의 빛이 헤아릴 수 없어 일곱 가지 변통辯通의 지혜를 얻고 육신통의 위엄을 갖추어서 보살을 이웃하고 성문을 벗 삼고, 우리가 이와 같이 하듯 중생도 또한 그러하여 곧장 무명에서 벗어나 금색계金色界에 함께 돌아가고자 하니, 오직 이 원왕願王을 특별히 여기사 버리지 마시고 인도하시어 한순간에 연화세계에 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다 같이 대보리심을 일으켰으니 마땅히 우리가 지금으로부터 여래의 집에 태어나 법왕자가 되어 청정한 대중에 참여하며 왕생하는 사람의 뒤를 이을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다시 마땅히 보리행원을 배워 닦기를, 마치 아미타부처님께서 최초 인행因行중에 법장비구가 되어 일으킨 사십팔원같이 또 문수, 보현보살의 넓고 큰 행원같이 또한 시방삼세의 모든 대보살이 갖추신 행원같이 하여야 할 것이며, 나 역시 이와 같이 차례로 닦아 오직 우리들이 정토에 함께 태어나기를 원하여야 할 것이니,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육십육구지불六十六俱胝佛
지심귀명례 상방현재일체제불上方現在一切諸佛
지심귀명례 범음불梵音佛
지심귀명례 수왕불宿王佛
지심귀명례 향광불香光佛
지심귀명례 여홍련화승덕불如紅蓮花勝德佛
지심귀명례 시현일체의리불示現一切義利佛
이와 같은 부처님들께서는 마치 항하사 같이 상계에 머무시면서 장광설로 불토의 공덕을 찬탄하시고 법문을 섭수하십니다.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은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오니 원하옵건대 저희들과 사은삼유四恩三有의 법계중생이 지금으로부터 제일의제第一義諦에 안주하여 불도의 깨끗한 업과 바른 인을 닦고 부모를 봉양하며 스승과 어른을 받들어 모시며, 자애로운 마음으로 살생하지 않고 열 가지 선업을 닦으며, 삼귀의를 받아 지니고 계율을 갖추고 위의를 범하지 않으며 보리심을 일으키며 인과를 깊이 믿고, 대승경전을 독송하며 수행해 나아가는 자를 권하여 믿게 하며, 염불念佛·염법念法·염승念僧·염계念戒·염시念施·염천念天하고 지성심志誠心과 깊은 마음과 회향발원심으로 부처님의 의보依報와 정보正報, 십육묘경十六妙境을 관하며, 부처님께서 본래 일으키신 사십팔원을 염하며, 세 가지 무리가 되기를 꾀하며, 다섯 문에 깊이 들어가 세 가지 보리문을 따라서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어 받들며, 혹은 산만한 마음과 결정된 마음으로 산만한 선과 결정된 선을 닦으며 경문에 의지한 수행을 하여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하기를 기약하오니, 오직 아미타부처님의 성스런 힘이 은연중에 더하여 신통으로 이익을 보이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마음을 깨달음의 길에 두고, 모르는 결에도 성현의 길을 따르며, 가고 오는 거동에도 부처님 뵙기를 잃지 않음이 마치 맑은 거울을 들고 스스로 자기 얼굴을 보는 것같이 하며, 꿈속에서도 항상 저 극락국토의 갖가지 묘하고 즐거운 일을 보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달래어 더욱 나아가게 하시며 애처로이 여기시고 보호하셔서 법의 씨앗이 자라게 하시며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마군의 일을 멀리 여의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또 한없는 세월로부터 이어온 업과 미혹의 티끌세상에서 수고로움이 모두 맑은 행의 선근공덕이 되어 큰 인행에 함께 들어가며, 쌓여 모인 온갖 연과 아울러 회향하여 임종하는 때에 모든 장애가 없고 칠일 이전에 때가 이르름을 미리 알며, 몸에 고통이 없고 마음이 뒤집히지 않아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며 기꺼운 것이 마치 선정에 들어간 것 같고 선지식을 만나 가르침대로 명호를 불러 열 번 염하면, 아미타부처님과 모든 거룩한 무리가 그 앞에 나타나 큰 광명을 놓으며 손을 내밀어 맞아들이시고 스스로 자신의 몸이 금강대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부처님 뒤를 따라 마치 손가락을 튕기는 듯 짧은 순간에 저 국토에 왕생하며, 저 국토에 태어나서는 부처님의 몸에 갖가지 상호가 갖추어지셨음을 뵈옵고 모든 보살이 갖가지 형상을 갖추었음을 뵈며, 빛이 밝은 보배의 숲에서 미묘한 법을 펴심을 듣고는 곧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달아 부처님의 몸과 같이 차별 없이 삼십이상이고 육신통이 자재로우며 대변재大辯才를 갖추고 일체지를 펴며, 나라연신의 수명이 무한하니 공양을 뜻대로 하고 자연에 묘하게 따르며, 악한 이름은 듣지 않고 신견身見에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훌륭한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정정취正定聚에 머물고 항상 물러서지 않으며, 마침내 한 차례 부처님 곁에 태어나 청정한 대승의 법락을 누리고 밤낮 여섯때에 아미타부처님께 공양하며, 매일 아침 맑은 시방에 계신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고 법을 듣고 수기를 받아 다라니를 얻어서 화현한 몸이 자재하며, 부처님이 계시지 않는 시방의 국토에 가서 정각을 이루고, 심히 고통에 찬 처소에서 신통을 놓아 중생이 아는 바에 따라 색신을 나타내며 밤낮없이 설법하여 쉬지 아니하고, 생각 생각마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중생들로 하여금 보리심을 일으키게 하며, 생각 생각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중생들로 하여금 보현행에 머물게 하여 복과 지혜의 자량資糧이 모두 원만하게 하고, 위없이 바른 보리를 이루어 각기 정토를 장엄하며, 각기 중생을 모두 교화하기를 아미타부처님과 다름이 없게 하여 주십시오. 간절히 바라옵건대 아미타부처님께서 자비로써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모든 중생이 보살님들의 청정한 불토를 구족하여 인색하고 질시하는 마음을 감화하며, 여덟 가지 어려움이 있는 곳의 모든 악을 제도하고 다투며, 성내는 사람들을 인도하며 온갖 선을 행할 것을 권면하고 게으른 자들을 이끌며 뜻을 결정하고 신기롭게 통해서 모든 어지러운 생각들을 거두어들이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발원을 마쳤으니, 다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보명불寶名佛
지심귀명례 중청정불衆淸淨佛
지심귀명례 무변명불無邊名佛
지심귀명례 불허광불不虛光佛
지심귀명례 성천불聖天佛
지심귀명례 지왕불智王佛
지심귀명례 금강중불金剛衆佛
지심귀명례 선장불善障佛
지심귀명례 건자불建慈佛
지심귀명례 화국불華國佛
지심귀명례 법의불法意佛
지심귀명례 풍행불風行佛
지심귀명례 선사명불善思名佛
지심귀명례 다명불多明佛
지심귀명례 밀중불蜜衆佛
지심귀명례 공덕수불功德守佛
지심귀명례 이의불利意佛
지심귀명례 무구불無懼佛
지심귀명례 견관불堅觀佛
지심귀명례 주법불住法佛
지심귀명례 주족불珠足佛
지심귀명례 해탈덕불解脫德佛
지심귀명례 묘신불妙身佛
지심귀명례 선고불善高佛
지심귀명례 보덕불普德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각자 이와 같은 원願을 일으키고 갖은 악惡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보니 모두가 육근六根 때문으로 육근이 갖은 재앙의 근본이 되지만, 비록 재앙의 근본일지라도 또한 한량없는 복업을 닦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승만경』에서 [육근을 지켜 보호하면 신구의身口意 삼업이 청정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뜻으로 선업을 쌓는 근본의 증거로 삼는 까닭에 육근마다 큰 서원을 일으킵니다.
1)안근의 원을 일으킴
원하옵나니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널리 시방의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으로부터 왕생에 이르기까지 눈은 항상 사바세계의 모든 악과 좋지 않은 행색을 보지 않기를 원하며, 눈으로 항상 서방 아미타불 염부단금색閻浮檀金色이 팔만 사천 가지 모습의 형상에 따라 어리는 광명과 관음, 세지의 자금색신紫金色身과 청정대해중의 단정하고 미묘한 삼십이상과 극락국토의 한량없는 장엄의 청정한 모양을 보며 모든 중생이 정토에 왕생하여 무생법인을 얻고 즉시에 수기를 받아 기뻐하는 모습을 항상 보기를 원하옵니다.
이미 안근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모두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묘지불妙智佛
지심귀명례 범재불梵財佛
지심귀명례 실음불實音佛
지심귀명례 정지불正智佛
지심귀명례 역득불力得佛
지심귀명례 사자의불師子意佛
지심귀명례 화상불華相佛
지심귀명례 적지불積智佛
지심귀명례 화치불華齒佛
지심귀명례 공덕장불功德藏佛
지심귀명례 명보불名寶佛
지심귀명례 희유명불希有名佛
지심귀명례 상계불上戒佛
지심귀명례 무외불無畏佛
지심귀명례 일명불日明佛
지심귀명례 범수불梵壽佛
지심귀명례 일체천불 一切天佛
지심귀명례 낙지불樂智佛
지심귀명례 보천불寶天佛
지심귀명례 주장불珠藏佛
지심귀명례 덕유포불德流布佛
지심귀명례 지왕불智王佛
지심귀명례 무박불無縛佛
지심귀명례 견법불堅法佛
지심귀명례 천덕불天德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2) 이근의 원을 일으킴
또 원하옵나니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널리 시방의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오늘로부터 왕생에 이르기까지 귀로는 사바세계의 모든 악과 좋지 않은 소리 듣지 않기를 원하며, 귀로 항상 서방아미타부처님께서 칠보로 장엄한 강당에서 묘한 법을 널리 베푸시면 저절로 바람이 일어나 온갖 보배로운 숲과 보배로운 구슬로 장식된 그물을 흔드는 소리와 미묘한 음성으로 백천 가지 악기나 갖가지 기이한 새소리와 같이 오근·오력·칠각지·팔정도를 말씀하여 이르시는 소리를 들으며, 모든 중생이 정토에 왕생하면 아미타부처님께서 칭찬하여 말씀하시기를 ‘장하도다, 장하도다. 이 사람은 오래지 않아 성불하리라’하는 음성을 항상 듣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이근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모두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범모니불梵牟尼佛
지심귀명례 안상행불安詳行佛
지심귀명례 근정진불勤精進佛
지심귀명례 염견불炎肩佛
지심귀명례 대위덕불大威德佛
지심귀명례 담복화불薝蔔花佛
지심귀명례 환희불歡喜佛
지심귀명례 선중불善衆佛
지심귀명례 제당불帝幢佛
지심귀명례 대애불大愛佛
지심귀명례 수만색불須蔓色佛
지심귀명례 중묘불衆妙佛
지심귀명례 가락불可樂佛
지심귀명례 선정의불善定義佛
지심귀명례 우왕불牛王佛
지심귀명례 묘비불妙臂佛
지심귀명례 대거불大車佛
지심귀명례 만원불滿願佛
지심귀명례 덕광불德光佛
지심귀명례 보음불寶音佛
지심귀명례 금강군불金剛軍佛
지심귀명례 부귀불富貴佛
지심귀명례 세력행불勢力行佛
지심귀명례 사자력불師子力佛
지심귀명례 정목불淨目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3) 비근鼻根에 원을 일으킴
또 원하옵나니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널리 시방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부터 이후 왕생에 이르기까지 코로는 사바세계의 모든 악과 좋지 않는 냄새를 맡지 않기를 원하며, 코로 항상 극락국토에서 이른 아침녘에 온화한 미풍이 발담마꽃, 구물두꽃과 하늘에서 비 오듯 하는 만다라꽃에 불어서 그 향내 두루한 국토 경계에 널리 퍼지는 냄새 맡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비근鼻根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모두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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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가섭불迦葉佛
지심귀명례 정의불淨意佛
지심귀명례 지차제불知次第佛
지심귀명례 위맹덕불威猛德佛
지심귀명례 대광명불大光明佛
지심귀명례 일광요불日光曜佛
지심귀명례 정장불淨藏佛
지심귀명례 분별위불分別威佛
지심귀명례 무손불無損佛
지심귀명례 밀일불蜜曰佛
지심귀명례 월광불月光佛
지심귀명례 지명불持明佛
지심귀명례 선적행불善寂行佛
지심귀명례 부동불不動佛
지심귀명례 대청불大請佛
지심귀명례 덕법불德法佛
지심귀명례 장엄왕불莊嚴王佛
지심귀명례 고출불高出佛
지심귀명례 염치불炎熾佛
지심귀명례 화덕불華德佛
지심귀명례 보엄불寶嚴佛
지심귀명례 상선불上善佛
지심귀명례 보상불寶上佛
지심귀명례 이혜불利慧佛
지심귀명례 엄토불嚴土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4) 설근舌根의 원을 일으킴
다시 원하옵나니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널리 시방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부터 이후로 왕생에 이르기까지 혀로는 항상 사바세계의 온갖 악과 좋지 않는 맛을 맛보지 않기를 원하며, 혀로 항상 극락세계에서 보배그릇에 뜻하는 대로 백 가지 맛의 음식이 저절로 가득 차며, 비록 이 음식을 먹지 않는 자가 있을지라도 저절로 충분히 배부르되 맛에 탐착되지 않는 맛보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설근舌根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모두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해덕불海德佛
지심귀명례 범상불梵相佛
지심귀명례 월개불月蓋佛
지심귀명례 다염불多炎佛
지심귀명례 위람왕불違籃王佛
지심귀명례 지칭불智稱佛
지심귀명례 각상불覺想佛
지심귀명례 공덕광불功德光佛
지심귀명례 성류포불聲流布佛
지심귀명례 만월불滿月佛
지심귀명례 화광불華光佛
지심귀명례 선계불善戒佛
지심귀명례 등왕불燈王佛
지심귀명례 전광불電光佛
지심귀명례 광왕불光王佛
지심귀명례 광명불光明佛
지심귀명례 구족찬불具足讚佛
지심귀명례 화장불華藏佛
지심귀명례 불사불弗沙佛
지심귀명례 목단엄불目端嚴佛
지심귀명례 정선불淨善佛
지심귀명례 위맹군불威猛軍佛
지심귀명례 복위덕불福威德佛
지심귀명례 역행불力行佛
지심귀명례 나후천불羅睺天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5) 신근身根의 원을 일으킴
또 원하옵나니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널리 시방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부터 이후 왕생에 이르기까지 몸이 사바세계의 갖은 악과 좋지 않은 모든 감촉을 느끼지 않기를 원하며, 몸이 극락세계 궁전누각에서 미풍이 몸에 닿음이 안정되고 조화되어 알맞은 것이 마치 비구가 멸진정을 얻어 청정하고 보배로운 연못의 맑고 깨끗한 여덟 가지 공덕의 물로 그 몸을 씻어 네 가지 더러움을 씻어 없애는 것과 같은 감촉을 항상 느끼며, 모든 중생이 정토에 왕생하여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배고프지도 않고 날아다니기 자유스러워 모든 보살과 더불어 법을 듣는 감촉을 항상 느끼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신근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모두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지취불智聚佛
지심귀명례 조어불調御佛
지심귀명례 여왕불如王佛
지심귀명례 화상불華相佛
지심귀명례 나후라불羅睺羅佛
지심귀명례 대약불大藥佛
지심귀명례 숙왕불宿王佛
지심귀명례 화왕불華王佛
지심귀명례 덕수불德手佛
지심귀명례 득차가불得叉迦佛
지심귀명례 유포왕불流布王佛
지심귀명례 일광불日光佛
지심귀명례 덕장불德藏佛
지심귀명례 묘음불妙音佛
지심귀명례 덕주불德主佛
지심귀명례 금강중불金剛衆佛
지심귀명례 혜정불慧頂佛
지심귀명례 선주불善住佛
지심귀명례 의행불意行佛
지심귀명례 범음불梵音佛
지심귀명례 사자불師子佛
지심귀명례 뇌음불雷音佛
지심귀명례 통상불通相佛
지심귀명례 안온불安隱佛
지심귀명례 혜음불慧陰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 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6) 의근意根의 원을 일으킴
또 원하옵나니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널리 시방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부터 이후 왕생에 이르기까지 뜻으로는 항상 사바세계의 욕심 부리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이 근심이 되는 줄 알며, 항상 몸으로 죽이고 도둑질하고 음행하며 입으로 거짓말·꾸밈말·이간질·욕설하는 것이 근심이 되는 줄 알며, 항상 부모를 해치고 아라한을 죽이며 부처님 몸에 상처 입히고 화합하는 대중을 깨뜨리며 삼보를 헐뜯고 인과를 믿지 않는 것이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죄인 줄 알며, 항상 사람이 죽어 다시 태어나는 응보의 법을 알며, 항상 악한 사람은 멀리하고 좋은 벗을 가까이할 줄 알며, 항상 구십육 가지 삿된 스승에게 물어 듣는 것이 잘못인줄 알며, 항상 세 가지 번뇌와 오개五蓋와 십전十纏의 법이 장애인 줄 알며 항상 삼악도가 두려워해야 할 것임을 알며 생사가 혹독한 괴로운 과보인 줄을 알기 원하옵니다. 극락국토의 청정한 바다와 같은 대중처럼 항상 뜻에 내 것이라는 마음이 없고, 물들어 집착하는 마음이 없으며, 분한의 마음이 없고 꺼리고 게으른 마음이 없이 훌륭한 마음과 깊은 마음과 고요한 마음과 법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온갖 번뇌를 물리치고 악한 갈래의 마음을 떠날 줄을 알며, 항상 모든 보살의 행위가 한량없는 공덕을 충분히 이루어 깊은 선정을 얻어서 일승을 끝내 성취하는 마음을 알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의근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모두 함께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범왕불梵王佛
지심귀명례 대우왕불大牛王佛
지심귀명례 이타목불利陁目佛
지심귀명례 용덕불龍德佛
지심귀명례 보상불寶相佛
지심귀명례 장엄불莊嚴佛
지심귀명례 불몰음불不沒音佛
지심귀명례 화지불華持佛
지심귀명례 음득불音得佛
지심귀명례 사자불師子佛
지심귀명례 장엄사불莊嚴辭佛
지심귀명례 용지불勇智佛
지심귀명례 화적불華積佛
지심귀명례 화개불花開佛
지심귀명례 역행불力行佛
지심귀명례 덕적불德積佛
지심귀명례 상형색불上形色佛
지심귀명례 명요불明耀佛
지심귀명례 월등불月燈佛
지심귀명례 위덕왕불威德王佛
지심귀명례 보리왕불菩提王佛
지심귀명례 무진불無盡佛
지심귀명례 보리안불菩提眼佛
지심귀명례 신충만불身充滿佛
지심귀명례 혜국불慧國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7) 입에 원을 일으킴
또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은 널리 시방 사생육도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부터 사바세계를 떠나 왕생에 이르기까지 입으로는 항상 삼보를 헐뜯지 아니하고 경을 널리 유통시키는 사람의 허물을 말해서 훼방하지 않으며, 선을 행해도 즐거운 과보를 받을 수 없고 악을 행해도 고통의 과위를 받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고 사람이 죽으면 단멸하여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으며, 이익 없이 다른 사람에게 손해 끼치는 일을 말하지 않고 외도가 지은 경서를 말하지 않으며, 사람에게 십 악업을 짓도록 가르치지 않고 사람에게 오역죄를 짓도록 가르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그릇됨을 드러내 말하지 않고 세속의 놀이와 웃기는 일들을 말하지 않으며, 항상 선한 말을 하여 다른 사람이 죄를 짓도록 권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복 짓기를 끊이지 않고 하기를 원하며, 입으로 항상 아미타부처님과 관음·세지와 청정한 많은 대중들 염하기를 원하고 항상 사람들에게 아미타부처님의 불상을 세워서 온갖 공양을 드리라고 가르치며, 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하되 마치 머리에 타는 불을 끄듯이 하라고 가르치기를 원하고, 입으로 항상 모든 중생이 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할 것을 가르쳐서 무애지로 불법을 연설하여 모든 변재 갖추기를 원하옵니다.
이제 입에 대한 발원을 마쳤으니, 다 같이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최상불最上佛
지심귀명례 청량조불淸涼照佛
지심귀명례 혜덕불慧德佛
지심귀명례 묘음불妙音佛
지심귀명례 도사불導師佛
지심귀명례 무애장불無礙藏佛
지심귀명례 상시불上施佛
지심귀명례 대존불大尊佛
지심귀명례 지력세불智力勢佛
지심귀명례 대염불大炎佛
지심귀명례 제왕불帝王佛
지심귀명례 제력불制力佛
지심귀명례 위덕불威德佛
지심귀명례 선명불善明佛
지심귀명례 명문불名聞佛
지심귀명례 단엄불端嚴佛
지심귀명례 무진구불無塵垢佛
지심귀명례 위의불威儀佛
지심귀명례 사자군불師子軍佛
지심귀명례 천왕불天王佛
지심귀명례 명성불名聲佛
지심귀명례 수승불殊勝佛
지심귀명례 대장불大藏佛
지심귀명례 복덕광불福德光佛
지심귀명례 범문불梵聞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거듭하여 지성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는 게송을 올리옵니다.
아미타부처님의 금빛나는 모습이시여,
상호가 단언하심이 짝할 이 없습니다.
백호의 광명은 다섯 수미산을 두루 비추고
짙푸른 눈빛 맑고 맑기가 사대해 같습니다.
빛 가운데 화신불 헤아릴 수 없으며
화신보살대중 또한 끝이 없어
사십팔원으로 중생을 제도하셔서
구품으로 중생 모두 피안에 오르게 하십니다.
거듭 다시 지성으로 한량없이 사람을 제도하시어 생사의 고통에서 건지시는 서방아미타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께 귀의합니다.
지금 예참하는 청정한 찬불공덕의 인연으로
사생육도 모든 중생이
지금으로부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마음 따라 자재하여
모두 극락세계에 태어나서 함께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여
모두 다 불도를 이루기를 원하옵니다.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보살행원품에 이르기를 [또 이 사람이 임종할 마지막 순간에 육신은 모두 다 무너져 흩어지고 모든 친척 권속은 다 버리고 떠나가고 모든 위엄과 권세 또한 잃게 되어 고관·대작과 궁성 안팎과 코끼리·말·수레와 보배·비밀 창고들이 하나도 다시 따라오지 않지만 오직 이 대원왕大願王만은 서로 떠나지 아니하여 어느 때나 그 앞길을 인도하여 한순간 동안에 극락세계에 왕생할 것이니라. 왕생하고는 즉시 모습이 단정하고 엄숙하며 공덕을 구족한 문수사리보살과 보현보살·관자재보살·미륵보살님들께 둘러싸여 계시는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게 되리라. 그 때에 그 사람은 연꽃 속에 태어나서 부처님의 수기 받음을 스스로 볼 것이며, 수기를 받고는 무수 백 천 만 억 나유타 겁을 지내도록 널리 시방의 불가설 불가설세계에 지혜의 힘으로 중생의 마음을 따라 이익 되게 할 것이며, 오래지 않아 보리도량에 앉아서 마군들을 항복받아 등정각을 이루어 법문을 베풀어 능히 부처님세계의 아주 작은 티끌 수만큼 많은 세계의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심을 발하게 하고 그 근기와 성질을 따라서 교화하여 성숙시키며 또, 한량없는 미래 겁이 다하도록 널리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할 것이니라.
진리의 길에 바르게 나아가는 이여! 저 모든 중생들이 이 대원왕大願王을 듣거나 믿고 다시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며 널리 남을 위하여 연설한다면 이 사람의 지은 공덕은 부처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 사람이 없을 것이니, 그러므로 이 대원왕大願王을 듣고 의심을 내지 말고 마땅히 자세히 받으며, 받아서는 읽고, 읽고는 외우며, 외우고는 항상 지니고 베껴 써서 널리 남을 위해 연설한다면 이 모든 사람은 한 생각 동안에 모든 행원을 다 성취하며, 얻은 복덕은 한량없고 가이없어 번뇌의 큰 고통의 바다에서 중생들을 건져내어 생사를 멀리 여의고 모두 다 아미타부처님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보현보살이 일으킨 원왕과 같아지기를 마쳤으니, 다 같이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등왕불燈王佛
지심귀명례 지정불智頂佛
지심귀명례 상천불上天佛
지심귀명례 지왕불地王佛
지심귀명례 지해탈불至解脫佛
지심귀명례 금계불金髻佛
지심귀명례 나후일불羅睺日佛
지심귀명례 막능승불莫能勝佛
지심귀명례 모니정불牟尼淨佛
지심귀명례 선광불善光佛
지심귀명례 금제불金齊佛
지심귀명례 중덕천왕불衆德天王佛
지심귀명례 법개불法蓋佛
지심귀명례 덕비불德臂佛
지심귀명례 앙가타불鴦伽陁佛
지심귀명례 미묘혜불美妙慧佛
지심귀명례 미의불微意佛
지심귀명례 제위덕불諸威德佛
지심귀명례 사자발불師子髮佛
지심귀명례 해탈상불解脫相佛
지심귀명례 위상불威相佛
지심귀명례 단류불斷流佛
지심귀명례 혜장불慧藏佛
지심귀명례 지취불智聚佛
지심귀명례 무애찬불無礙讚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다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일으킨 서원이 모두, 시방의 허공계가 다하도록 두루하신 모든 부처님과 대보살들이 지니신 서원이 끝이 없는 것과 같이 저의 지금의 이 서원도 또한 이와 같아 넓고 크기가 법성 만하여 영원토록 허공과 같아 미래세가 다하고 일체 겁에 다할 것입니다. 중생이 다할 수 없으므로 저의 원도 다할 수 없고, 세계가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으며, 허공이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고, 법성이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으며, 열반이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고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시기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으며, 모든 부처님의 지혜가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고, 마음의 반연이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으며, 지혜를 일으킴이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고, 세간도의 종류와 법도의 종류와 지혜도의 종류가 다할 수 없으니 저의 원도 다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열 가지가 다할 수 있다면 저의 원도 마침내 다하고 허공 세계가 다하며 중생과 업과 번뇌도 다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두가 다하는 때가 없으면 저의 원도 영원토록 다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대원을 일으켰으니, 다 같이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며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심귀명례 교주석가모니불教主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서방아미타불西方阿彌陁佛
지심귀명례 당래미륵불當來彌勒佛
지심귀명례 보취불寶聚佛
지심귀명례 선음불善音佛
지심귀명례 산왕상불山王相佛
지심귀명례 법정불法頂佛
지심귀명례 해탈덕불解脫德佛
지심귀명례 선단엄불善端嚴佛
지심귀명례 길신불吉身佛
지심귀명례 애어불愛語佛
지심귀명례 사자리불師子利佛
지심귀명례 화루나불和樓那佛
지심귀명례 사자법불師子法佛
지심귀명례 법력불法力佛
지심귀명례 애락불愛樂佛
지심귀명례 찬부동불讚不動佛
지심귀명례 중명왕불衆明王佛
지심귀명례 각오중생불覺悟衆生佛
지심귀명례 묘안불妙眼佛
지심귀명례 의주의불意住義佛
지심귀명례 광조불光照佛
지심귀명례 향덕불香德佛
지심귀명례 영희불令喜佛
지심귀명례 불허행불不虛行佛
지심귀명례 멸에불滅恚佛
지심귀명례 상색불上色佛
지심귀명례 선보불善步佛
지심귀명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지심귀명례 보현보살普賢菩薩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심귀명례 청정대해중보살淸淨大海衆菩薩
또한 이와 같은 시방 진허공계의 모든 삼보와 한량없는 현성께 귀의합니다.(拜)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은 악도를 모두 버리고 항상 정토에 태어나며, 재물의 보시가 다함이 없고 법의 보시가 다함이 없으며 복덕이 다함이 없고 안락이 다함이 없으며 수명이 다함이 없고 지혜가 다함이 없으며,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육바라밀六波羅蜜을 항상 눈앞에서 당장 얻고 사무애변四無礙辯과 육신통력이 뜻대로 자재하며, 항상 부처님을 뵙고 법을 들어서 보살도를 행하고 용맹정진하여 쉬지도 않고 그침도 없이 닦아 나아가 결정코 불도를 이루어 널리 모든 중생을 제도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