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관광을 마치고 시월에 억새꽃 축제가 유명한 민둥산을 거쳐 정선 화암8경을 향해 GO!
먼저 들른 곳이 구름도 쉬어간다는 몰운대!
커다란 암석이 층층이 형성된 이곳 하천변계곡을 관망할 수 있어 화엄7경 몰운대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껴본다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형제들 같아 Look Good!



고사목!
여행작가 알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 높은 절벽위에 다음 생을 기다리는 고사목 하나.... " 알수! 참말로 멋들어진 표현이야 (^-^)

고사목에 기대인 이 여인은 다음생에 누굴 기대리나 ... 영구씨! 네 정답입니다

제6경 소금강
겨울철에는 설경이 아름다워 설암이라고도 한다
수십미터 기암절벽과 숲이 펼쳐져 금강산을 방불케한다는데 글세? 그 정도까지는 조금 무리라 생각...


제1경 화암약수
톡 쏘는 맛이 탄산이온,철분 칼슘,불소등 9가지 요소가 있어 약효가 대단하다는데
솔직히 물 맛으로는 영~~ 내키지 않는다


때마침 추억의 옛 장터 정선 5일장이 열려있어 아라리공원에 주차하고 여성분들만 답사
한 컷을 위해 내가 동행하고 그곳에서 송이 맛나는 버섯, 옥수수 등을 사서 저녁 찬거리와 간식으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크낙새 8인실(8인실 3개중 유일하게 방 2개) 8명이 하룻밤에 6만원
자연풍광과 어우러저 너무도 좋은 추억을 남긴 숙소였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휴양림 숙소다!
물소리 쫠쫠쫠 ~~~ 새소리 짹짹짹~~~ 그리고 울창한 숲속의 피톤치드 그야말로 자연이 널부러져 있다
용팔이가 동해안 바닷가 펜션을 노래 부르다 뚝! 그쳤다 왜? 가격에 놀라고 경치에 놀라고 깨끗한 시설에 놀라고 ...
아쉽게도 고기와 쇠주에 눈이 멀어 숙소와 주변 풍광을 한 컷도 담아오질 못했네 쏘리!


첫댓글 어제 잠이 일찍들어 새벽 1시에 잠에서 깨 잠이 안오길래 사진 담고 글쓰다 보니 벌써 새벽 3시가 넘었네
나머지 정선과 동해편은 담에 올려야겠네 ! 내년에나 올리게 될지 나도 모르겠네
늙은면 원래 새벽잠이 없어지는 거여... 새벽에 잠 안올 땐 라디오를 켜면 자장가지... ^^
새롭다. 감기걸려 고생하다. 오래만에 들어 와서 보니 내가 언제 갔다왔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