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명국씨한테 고마워요.. 명국씨를 만난지 언 1년이 넘었네요^^
명국씨 아니었으면 안되었을꺼란 말을 계속 하는 이유가 작년에 계절학기를 들으라는 조언으로 시작됩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을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를 하고 우선 하라는 데로 했죠^^
그리고 나머지 학점은 모두 2학기때 채워가면서 학사편입의 문턱에 조금씩 다가갔죠.
학점은 4.11로 마무리 되었고 재작년 06년도 여름에 연속으로 3번정도 치루었던 CBT 토플성적이 있어 지원을 최종 마음먹게 되었어요. 서울대, 연대, 고대, 성대, 한양대를 지원하라고 하셨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해야되서 성대, 한양대는 준비 못하고 서울대, 연대, 고대, 시립대만 지원했어요.
서울대를 최고 목표로 다행히 직장에서도 1달간 여유를 줘서 MNG에 들어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짧은 준비시간땜에 결국 최종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MNG에 있는 모든 자료를 단 하나도 빠짐없이 프린트해가며 공부했던 덕에 서울대 1차합격이라는 영광을 주더군요^^ 여기까지도 전 너무 고마웠고 너무 놀랬죠^^ 그 자료에서 거의 다 나왔기 때문이죠. 암튼 최종에서 떨어져 연세대를 지원해야 되는데 체교과는 서울대의 실기를 해본 결과 짧은 기간에는 실기에선 답이 안나오겠다는 생각에 사체를 지원했는데 다행히 합격했어요^^
면접도 이 까페에 면접자료를 모두 프린트해서 나름대로 답을 적어 달달 외우고 거울앞에서 연습하고 면접을 보았어요.
운이 너무 좋았죠. 8개정도를 물어보신거 같은데 모두 준비한거에서만 나와서 면접만큼은 계획대로 진행되는구나 싶더니 불안한 가운데 조회해본 결과 합격했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구요 체대인으로써(ㅋ) 인연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 명국씨, 현두씨, 성환씨 그리고 그외 다른 모든분들 너무 고마웠어요.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