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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02-08-16
회사 : LG텔레콤
코너 : 단신
LG텔레콤, 휴대폰 요금제 파격적 인하
앵커: 휴대폰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사용요금에 대해 많이 신경쓰실 겁니다.
이러한 휴대폰 요금 걱정을 덜어줄
저렴한 요금제가 LG텔레콤에서 출시됐습니다.
국내 최저 휴대폰 요금제를
진수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내 최저 기본료, 미니요금제.
많이 통화해도 요금은 저렴하다, 파워요금제.
LG텔레콤이 파격적인 요금 인하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니 요금제”의 특징은 무엇보다
기본료가 국내 최저 수준인
월 6,000원이라는 점입니다.
LG텔레콤의 기존 최저 기본료 요금제인
‘아이우먼 요금제’의 기본료가
12,000원인데 비교하면 무려 50% 저렴합니다.
특히 동일한 수준의
경쟁사 요금제와의 비교했을 경우
저렴함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10분 사용했을 경우,
SK텔레콤의 ‘센스 요금제’로는
14,316원인데 반해
“미니 요금제”는 8,340원에 불과해
“미니 요금제”가 경쟁사 대비
최대 41.7%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통화량이 적은데도
기본료 때문에 일정 금액을
고정 지출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입자들은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한달에 60분정도로 적게 쓰거나
요금이 부담스러워 휴대폰 사용을 자제했던
고객에게는 매우 유리한 요금제입니다.
반면 통화량이 많은 고객이라면
“파워 요금제”를 추천합니다.
기본료 25,000원의 “파워 요금제”는
무엇보다도 무료통화 서비스가
많이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50분의 무료통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이고, 통화량이 많으면
추가로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월 사용시간이 550분을 넘으면
무료통화 50분이 추가로 제공되고,
700분이 넘으면 100분의 무료통화가
더 제공됩니다.
통화료에서도 월 사용시간이 2,200분
이하일 경우 10초당 13원이 적용되지만,
월 2,200분을 넘는 고객들은
10초당 9.7원으로 할인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일반요금제’와 비교해봐도
800분 사용했을 경우,
SK텔레콤은 99,692원인데 반해
LG텔레콤의 파워 요금제로는 64,000원으로
최대 35.8% 저렴합니다.
이외에도 기존의 카이요금제나
이번에 새로 나온 파워요금제의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제도,
“약정 할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약정 할인 프로그램”은
가입자가 12개월,18개월,24개월의
가입기간 약정을 체결할 경우
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파워요금제의 가입자가
‘약정할인 프로그램’에도 가입해
24개월동안 사용하겠다고 하면
통화요금에 따라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 5,000원의 정액요금으로
심야시간에 무선 인터넷을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ez-i 올나잇”,
기본료 16,500원으로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블랙홀 요금제”도
알아두면 유익한 요금제입니다.
이번 미니요금제와 파워 요금제의 출시로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기대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