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예천의 명산> 보문면 학가산

[초록물고기]

♣ 예천의 명산 ④

                예천 학가산(鶴駕山 882m)

학가산은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경계선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학(鶴)이 앉았다 날아가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그렇게 불리워지고 있다.  학가산의 정상은 882m(국사봉)로 비교적 낮은 산 같지만 소

백산과 대치하며 정상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전망이 좋아 예천, 안동, 영주, 소백산이 한눈

에 들어오며 수많은 산구릉이 펼쳐지는 모습은 장관이다.

또한 봉화 선달산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하얀 백사장을 구비구비 펼치며 흐르고 우래 자연휴양림이

있는 학가산은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산행하기 쉬운 산이다.  

지난 1월 25일 예천의 명산 탐방 4번째 코스인 학가산 탐방은 흑응산악회 황해국 등반대장과 박영

미 회원이 함께 했다. 학가산 등산은 예천지역에 포함된 보문면 산성리 당재에서 시작 국사봉 정상

에 올랐으며 하산은 휴양림 갈림길을 지나 느르치로 내려 왔다.

예천읍소재지에서 지방도 928번 도로를 타고 중앙고속도로 예천 IC 옆을 지나 오신교를 건너기 직

전 우회전하여 산성리에 도착했다. 보문면 산성리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를 제외하곤 쌓인

눈이 녹지 않아 심산유곡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산성리(山城里) 지명은 산성이 있다고 하여 불리

어 지고 있으며 골마, 느르치(느리티)의 자연부락을 이루고 있다.

 
산행은 개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당재까지 시멘 포장길을 이용 바로 가면 되고 버스를 이용할 경

우는 산성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시작하면 되겠다. 

산성리에 10시경 도착 차량은 마을 회관에 주차하고 쉼터 정자옆 마을안길을 따라 20여분 걸어 느

르치 마을에 도착했다. 느르치 마을은 학가산 아래에 자리잡은 양지 바른 곳으로 집 주변으로 바위

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학가산 산행 들머리인 당재는 느르치 마을에서 10여분 소요되며 안동시와 경계를 이루고 큰 소나무

가 있다. 당재에서 바라보는 학가산은 거대한 암봉이 우뚝 솟아 있는 형상이 요새(城)와 같다. 당재

에서 정상까지는 2.5km이며 울창한 송림숲을 따라 걷게 되어 한여름에도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다.

숲길은 올 겨울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무릎까지 왔다.

초행자들을 위해 예천흑응산악회 리본을 달아 가면서 오르는 가운데 전국 산악회의 리본 가운데 가

장 눈길을 끈 것은“안동시 경계를 걷는 사람들”이였다. 오래전에 등산을 하고 오랜만에 찾은 학가

산은 산행초입부터 주요 갈림길 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많은 도

움이 되고 있었다. 학가산은 예천과 경계를 이루고 있지만 등산 이정표는 안동시에서 설치했다.

산행을 시작한지 15여분 묘 옆에 상사바위, 국사봉 갈림길 이정표가 나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0.1 km만 가면 서로 마주보고 있는 큰바위를 볼 수 있다. 오르막 경사가 심해지는 가운데 눈길을

오르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았다. 눈길에 몇 번이고 미끄러져 급격한 체력소모를 가져왔지만 아무

도 가지 않은 눈길에 첫발자국을 내며 걷는 것은 또 다른 묘미가 있었다.

11시5분경 남영사지, 국사봉 갈림길을 지나자 좌측으로 슬랩지역이 나왔다. 큰 나뭇가지에 둘러쌓

여 잘 보이지 않고 접근이 어렵지만 이곳은 상사바위와 연결된 곳으로 암벽애호가들이 리치산행을

즐겨 하는 곳이다.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로프를 설치한다면 인기 있는 등산코스가 될 것 같았다.

우측의 안전한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여경 정상과 가까워지면서 거대한 암봉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산행을 하면서 마주치는 암봉은 등산객들에게 무료함을 달래주고 로프등반을 할 수 있기

에 일반적으로 바위가 많은 산이  인기가 있는 산이다.

11시35분경 지루하게 이어지던 긴 오르막 구간이 끝나고 첫 능선에 도착 했다. 이곳에서 좌측은 예

천 우측은 안동으로 경계가 구분된다. 능선에 밧줄이 메어져 있는 암봉이 있으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우회길을 택했다. 능선부는 음지로 바람에 실려온 눈이 그대로 쌓여 허리까지 왔다. 한발 두발 내딛는

것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눈위에 넘어지기를 몇 번 거듭하고 나니 몸속으로 눈이 스며 들어왔지만

눈덮인 알프스산을 걷는 듯한 묘한 감정에 휩싸여 신발과 속옷이 젖는 것도 모를 정도로 이날 산행은

즐거웠다.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20여분만에 학가산의 정상인 국사봉(882m)에 도착했다. 정상은 예전에는

바위를 타고 위험하게 올랐지만 지금은 안동시에서 설치한 철제계단을 이용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

부는 움푹 패인 웅덩이 형상을 하고 있으며 비교적 평탄해서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수 있다.

국사봉은 학가산 7개 봉우리중 해발 882m인 최고봉으로 옛날 서학가산성의 중앙에 위치하여 장군

의 지휘소로 쓰였고 정상의 우묵한 바위는 난공불락의 자연 보채(堡砦)역할을 했으며 나라임금에

게 제사를 올렸던 곳이다.

국사봉 정상 표지석은 1997. 2. 23 안동 애봉산악회에서 설치했으며, 정상부 바위비탈면에 자라고

있는 나뭇가지에는 전국의 산악회에서 달아 놓은 리본이 바람에 깃발처럼 휘날리고 있었다. 정상부

능선에는 안동 KBS. MBC 방송국 중계소와 무선이동국 기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속에 가히 장관이었다. 학가산은 소백산 줄기에 비해서

는 그 규모가 작지만 소백산에 버금가는 산세를 갖고 있으며 평야지대에 솟아 있어서 전망이 좋다.

올망졸망한 구릉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안동시와 영주시가지는 물론 백두대간 소백산 준령

이 한눈에 들어왔다. 천지간에 오직 학가산만이 우뚝 솟은 느낌이었다.

뽀얀 속살을 드러내듯 하얀 눈을 머리에 인 구릉들이 일제히 학가산을 향해 머리를 조아린 듯 한 모

습은 장엄한 신비감과 함께 인간의 오만함을 꾸짖으며 정상에 오른 일행을 숙연케 했다.

정상부 주위는 안동시에서 학가산 정비 사업으로 각종 시설물과 안내 표지판들이 잘 설치되어 있었

다. 정상 아래에는 신라 신문왕(680년경)때 능인대사가 수행과 포교를 위해 기거처로 삼았던 능인

굴이 있으며 늘 마르지 않는 신비한 샘물이 있어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결 했다고 하나 이날은 물이

없었다.

정상에서 가져온 도시락으로 반주를 겸한 점심식사를 하고 12시30분경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길은

신전리, 애련사, 우래자연휴양림 세갈래가 있으나 신전리 방향 0.3km에 있는 유선봉과 삼모봉을 오

른 후 다시 뒤돌아 예천 학가산 방향으로 했다.

유선봉(遊仙峯)은 국사봉과 삼모봉 사이에 있는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봉우리로 유

선이란 신선들이 흥겹게 놀고 있다는 뜻이다. 학가산의 제3봉으로 사방으로 보이는 조망의 아름다움

이 가히 일품이다.

삼모봉(三矛峯)은 정상의 바위들이 날카로운 창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불리워지고 있으

며, 학가산의 제2봉으로 안동, 영주, 청량산, 일월산, 소백준령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국사봉 정상에서 예천방향 상사바위 이정표를 따라 능선길을 걸어 산불무선 중계시설물을 지나 13

시 5분경 예천군 보문면 체육회에서 설치한 학가산(鶴駕山)정상 표지석에 도착했다. 학가산에는 두

개의 정상 표지석이 있는데 어느 곳이 진짜 정상인지 헷갈리게 된다.

국사봉에 비해 예천 학가산 정상은 나뭇가지에 둘러 쌓여 조망을 할 수 없는 등 전반적으로 안동 국

사봉에 비해 위축되어 보였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예천 학가산 알리기에 좀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13시10분경 전망이 뛰어난 어풍대(御風臺)에 도착했다.

어풍대는 바람을 크게 거느린다는 뜻으로 학가산 3대(臺)의 하나로 어풍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뛰

어나 예천읍, 영주시, 풍기읍이 한눈에 들어오고 언제나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어 등산객들이

쉬어 가는 곳이다. 어풍대에서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한 계곡 능선부이므로 조심

해야 한다.

어풍대를 지나면 서학가산성이 나온다. 기록에 의하면 학가산에는 두 개의 산성이 있는데 누가 언제

무엇을 위해 쌓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고려말 공민왕의 안동 몽진과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다. 이성

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석성(石城)으로 성 내부에는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으며 이 산성은 보

문면 산성리 마을 이름과 연관이 있다고 하겠다.

휴양림 방향 하산길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로 울창한 소나무 숲, 거대한 바위, 주위 산세를 조망 할

수 있어 지루하지가 않고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13시 20분경 상사바위, 자연휴양림 갈림길

이 나왔다. 이곳에는 큰 바위 밑에 소원을 비는 돌탑이 있으며 하산은 휴양림 임도로 하면 좋지만 눈

길이 위험해 상사바위(느르치) 방향으로 정했다.

상사바위는 2단 바위로서 높이 50m, 암벽등반거리 100m의 천연 절벽이다. 하단은 70~80도의 경

사이며 상단은 수직벽으로 암벽등반 애호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상사바위 위에는 암자터가 있는데

옹벽과 기와조작, 샘터가 일부 남아 있고 등산객들이 쌓은 돌탑이 있어 이곳이 암자터였음을 쉽게 알

려주고 있다. 이곳의 암자는 산성리 느르치 마을 본절의 부속암자였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느리치에

는 현재 큰 절이 없으며 절을 짓고자 터를 조성해 놓았다.

하산길은 눈길에 몇 번 엉덩방아를 찧고 잠시 길을 잃어 헤메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이정표가 잘 되

어 있어 초행자들도 쉽게 내려 올 수 있다. 하산 지점인 느르치는 돌밭 너덜지대로 밤나무가 집단적

으로 심어져 있다.  이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국사봉, 상사바위의 우뚝 솟은 암봉이 마치 성과 같아 보

인다. 

산행 종점인 느르치에는 14시 05분경에 도착했다. 눈길을 감안하면 4시간이 체 안되는 산행이었다.

학가산은 웅대하거나 골짜기가 깊지 않고 기암괴석으로 사면이 가파른 산으로 남쪽 기슭의 천년고찰

애련사, 광흥사(廣興寺)가 있으며 어느 코스를 이용하던지 4시간이면 충분하다.

학가산은 예천군과 안동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지만 산악정보지에는 안동의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동 방송국의 중계소, 정상부의 표지석, 산행 이정표와 안내판 등을 보면 한눈에 안동의 산임

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학가산은 엄연히 예천의 산이기도 하다.

수년전부터 각 시군은 경계를 이룬 지역에 표지석 설치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문경

시이다. 매년 1개씩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고 있는 문경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명산을 보유하고 있

으며 산행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문경 관광과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을 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안동 IC 인근에 “안동 학가산온천”이 추석 개장을 목표로 공정 70%를 보이며 한창

공사중에 있다고 한다. 학가산 온천은 이름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학가산 등산객들을 겨냥한 것 같다.

 소백산의 풍기온천, 문경새재의 문경온천과 개발중인 청량산의 청량산 온천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학가산 온천이 개장되면 예천온천의 입장객수에 변화가 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주말 안동, 대

구등지에서 쇼핑을 하고 학가산 온천욕을 하려는 지역주민들이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보문 IC에서 예천온천까지의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한 보문~감천 덕율 도로개설이 묘이장 문제로 일부

구간에 공사가 중단된 상태여서 안타까움이 든다.

예천 온천의 활성화를 위해 학가산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보문 산성리 당재에서

산행을 시작 자연휴양림 입구로 하산하여 예천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이정표, 시설물 정비, 미개설 도로 구간의 조속한 개통으로“안동 학가산온천”개장에 앞서 선점을

통한 주도권을 잡아야 할 것이다. 

(산행 안내)

●제1코스 : 보문면 산성리 당재→상사바위→국사봉 정상→예천학가산→어풍대→우래 자연 휴양림

●제2코스 : 보문면 산성리 당재→너덜지대→국사봉 정상→예천학가산→학가산성→어풍대→상사바

   위→느르치(산성리)

●제3코스 : 북후면 신전리→3주차장→난가대→중계탑→국사봉→예천학가산→어풍대→우래 자연

    휴양림

●제4코스 : 서후면 천주마을→마당바위→삼모봉→유선봉→국사봉→능인굴→예천학가산→어풍대→우래

   자연휴양림

●제5코스 : 서후면 천주마을→애련사→왼쪽 등산로→능인굴→정상→예천학가산→어풍대→상사바위

    →느르치→천주마을

●제6코스 : 서후면 천주마을→마당바위→신선바위→(東)성터→유선봉→국사봉→능인굴→애련사→

   천주마을

♣어느 코스를 이용하던지 4시간이면 충분하다.

♣예천온천 : 감천면 관현리에 위치하며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서 20여분이면 도착한다.

[경북 예천―학가산] 여행메모

중앙고속도로 예천IC에서 우회전 보문 방향 지방도 928번을 이용 오신교를 건너기 직전 우회전 하여

산성리에 도착한다. 승용차는 당재까지 버스는 산성리 마을회관 앞에 주차한다.

주변 둘러볼 곳으로 우래자연휴양림, 예천천문우주과학공원, 세금내는 나무 석송령, 천호예술원,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활쏘기체험 등이 있다.

■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예천군 보문면 우래리 산 60)

학가산 북쪽계곡에 위치한 우래자연휴양림은 중앙고속도로 예천IC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가는 길 또한 백사장이 보이는 강변을 따라 이어지므로 호젓한 드라이

브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자연휴양림에 들어서면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은 통나무집들이 주위 나무들과 계곡, 바위와 너무도

잘 어울려, 마치 드라마 속에 나오는 고급 별장에 온 듯하고, 통나무 집 안으로 들어서면 편백나무의

테르펜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며,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볕이 내부 분위기를 안락하게 만

든다.

 무엇보다 학가산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평수의 숲속의 집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친지간의 여행이나

기업체 및 웬만한 단체여행의 인원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며, 시설 면에 있어서도 짜임새 있게 잘 배

치되어 있다. 휴양림 위로, 사람이 학을 타고 노니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학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 있고, 2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기타 부대시설로 캠프파이어장, 야외 무대,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물놀이장, 강의동 등을 갖추고

있다.

 ♣교통안내 : [자가운전]
예천IC로 나와서 우회전(영주, 북후방면) → 고속도로옆으로 진행 → 두번째 굴다리(고속 다리밑)을

통과 → 60m정도 직진 → 오신교 다리 → 오신교 다리를 통과 → 우회전 직진 → 강변도로 → 강변도

로를 따라 3km정도를 달리면 첫번째 큰다리(우래교) → 우회전 → 포장도로를 따라 2.2km 직진 

* 우래자연휴양림 : (054) 652-0114

주요 먹거리로는 예천 읍내에 위치한 예천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예천참우촌(655-

4288), 명품한우구이식당(655-9559)과 청포묵집(655-0264), 육회전문 백수식당(652-7777),

송포정통복어(655-5959)가 있다.

예천군 관내 주요 관광지로는 천년고찰 소백산 용문사, 용문 금당실 전통체험마을, 예천곤충생태체

험관, 신비의 도솔촌, 효공원(도시복 효자 생가),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와 최근에 복원한 풍양 삼강

주막 등이 있다.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예천온천은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서 20여분이면 도착하는 지하

 806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 나트륨 알칼리성 온천수로 여성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성인병, 부인병,

노화방지에 좋다.  입욕료는 4,500원(단체 4,000원)이다. (054-654-6588)

*여행 문의 : 예천군 문화관광과(054-650-6394)

[분홍이]

나무에 매다는게 뭔가여~?

[초록물고기]

산악회 리본입니다.

[석송령]

수년전 가을에 산성리에서 능애버섯 딴다고 장상까지 가본적있는데 컴직한 달래도 엄청 많더군요.

[첫사랑]

난 언제쯤에 눈쌓이 산행을 할수 있을까요~~발이 푹푹 빠지는 하얀눈밭을 밟으며~~~~~~~~를 회상하면서...소복히 쌓여진 눈을 눈으로 즐기며 감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