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유명한 싱글벙글복어집 입니다.
이곳이 수 많은 체인점들 중에 바로 본점이에요.
구미에서 이집 모른다면 간첩이나 마찬가지죠.^^ㅎ
구미역과의 위치 관계는 대략 이렇습니다.^^
실내 입니다.
식사 시간이 아닌지라 손님이 별로 없지만
피크 타임때는 벌떼 처럼 바글바글 거리죠.
메뉴입니다.
복집 치고는 꽤나 저렴하고 착한 가격이지요?
어찌 이리 저렴한지 저도 모르지요...^^
생 복 지리와 복 튀김 '소'자를 시켰지요.
곧 복지리에 투입할 미나리입니다.
요것은 복지리에 들어간 콩나물을 무칠 양념장^^
참기름 향이 고소하게 밀려오네요~
이것은 복어 찍어 먹는 간장 소스와 고추냉이
깍두기 맛이 괜찮네요.
맛을 본다는것을 깜빡한 물김치
양상치 샐러드^^
복지리가 끓기 시작하 미나리 투입 완료~^^
이러고 몇분을 더 끓입니다.
끓는 사이에 나온 복튀김 '소'자
맛이 좋습니다.
튀김옷도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저는 빨간 칠리 소스에 찍어먹는것이 더 맛나네요.^^
적당히 익은 콩나물을 아까 그 양념장과 무쳐 줍니다.
새콤, 매콤, 고소...하니 맛이 좋네요.
밥이랑 먹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복지리도 이제 푸욱 끓었네요.
국물이 시원 담백하니 괜찮네요.
'복요리의 대중화 선언', '37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미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싱글벙글복어를 다녀왔습니다.
체인점이 무려 40개가 넘는다네요.ㅡ.ㅡ;
방이 따로 없고 전체가 홀인 관계로
거래처 손님 접대 하기는 별로이지만,
직원들이나 지인들, 또는 혼자 가기엔 괜찮은 곳이죠.
경상북도 지역을 위주로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곳 본점이나 직영점은 아직도 괜찮은가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복 지리는 그냥 보통 수준이고,
콩나물 무침과 복 튀김은
가격 대비하여 맛이 꽤 좋습니다.
구미역 근처에 오시면 한번 들려 보시죠~^^
첫댓글 ..여기먹으러 많이갔었는데...생복...묵으러...ㅋㅋ강추
복어는 시러 함으로 패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