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신안소금,새우젓은 광천,고추가루는 태양초 금방 드실꺼라면 미원소량으로 약간만
배추는 알찬 것으로 고랭지배추
재료; 배추6포기, 무 3개 (2개는 김치속에..1개는 김치사이사이에 박아놓는 용도로..),
쪽파 1단, 미나리 1단, 양파 1개, 배 1/2개, 마늘다진것, 생강 조금, 새우젓, 멸치액젓,
생새우(생선가게에서 파는 짜잘한 새우) 설탕아주조금, 찹쌀가루, 굵은소금(천일염),
고춧가루, 갓1단(요샌 갓이 나오는 철이 아니라 못넣어 아쉬움)
배추를 잘 다듬어 반으로 잘라 뿌리쪽에 칼집을 1번 넣어준다~
굵은소금(천일염) 준비~
준비된 소금 적당량을 물에 푼 뒤에 (먹어봐서 맛이아주 짤 정도..) 배추를 앞뒤로
잘 적셔주며 절여준다~
사이사이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뿌리쪽에 조금더 많이) 잘 절여준다~ 반쯤 소금물속에
잠겨있는 배추를 뒤적뒤적해주며 5-6시간 정도 잘 절여준다~
배추가 참 고소하니 맛있는 배추예요~^^
잘 절여진 배추를 깨끗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쏙 빼놓는다~
무 한개를 큰 깍두기 썰기로 썰어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조금 뿌려 준비~(완성된 배추김치
사이사이에 박아두면 나중에 무척 맛있는 깍두기무가 된다 )
김치속재료 만들기 - 고춧가루를 맹물에 잘 불려 놨다가 찹쌀풀 넣고 쪽파, 양파채, 무채 썰어넣고,
미나리 쫑쫑 썰어넣고, 마늘고 생강다진것,멸치액젓, 새우젓, 생새우,
설탕 아주조금, 간 봐가면서 소금간으로 마무리해서 김치속을 만들어놓는다~
김치속을 손으로 집어먹어 봤을때 약간 짭짤해야 배추와 버무려 익었을때 간이 딱 맞음!~
절인배추 속 사이사이에 속재료를 골고루 잘 버무려 준다. 뿌리쪽에 양념 약간 많이~
차곡차곡 잘 담아준다~ 사진엔 안 보이지만 사이사이 무가 박혀있어요~
출처: 다음카페 68 원숭이 인생에서 퍼온 글입니다.
시할머님 제사모시고 ~
스위스에 살고 있는 시누님도 가시고 <11일 출국인데 서울에서 며칠 있다가>
시엄니께서도 시골에 ~
쉬고 싶은맘 굴뚝같은데 왠 배추? 여섯포기나 들고온다.
졸지에 김장아닌 김장을 하게 됐답니다.
맛있게 담는 방법을 찾던 중 윗 내용을 ~ ㅎㅎㅎ
참고해서 맛있게 담아 보려 합니다.
동문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편안하고 좋은밤 되십시요.
첫댓글 농갈라 묵으몬 더 맛날 듯...한데, 딸 부자가 그럴 용기는 없을테고.....??? ㅎㅎ 한수 배웠다. 김장?..억지로 해야하나?..말아야 하나?...방법은 여깄으니.. 잼나겠다. 여자들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