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가지산,운문산[경남 밀양/ 경북 청도]
★야간산행(랜턴사용) 1시간입니다...
2.산행일 ▶ 2003. 11월29 ~ 30일(토~일요일)
3.출발장소 ▶ 각산악회 협의 후 공지
4.집결시간 ▶ 각산악회 협의 후 공지
5.출발시간 ▶ 11월29일(토) 23:00
6.산행코스▶ 석남고개->가지산->운문산->상운암
->석골사->강변(약7시간소요)
7.준비물▶ ★ 등산화, 등산배낭, 방수방풍의, 장갑, 랜턴(여벌전지필수)
★ 조식(도시락) , 식수
★ 행동식(과일, 육포, 초컬릿 등)
★ 구급약(소화제, 진통제 등),여벌옷, 샌달
♠ 중식은 산행 종료 후 산마루 주관하에 현지에서 매식
■ 무거운 짐은 버스에 두고 산행을...
8.회비 ▶ 3만원 (식비포함)
산 이름
가지산, 운문산
산 높이
가지산 : 1,240m, 운문산 : 1,188m
위 치
북알프스 : 경남 밀양,울산 울주,경북 청도 소재
가지산,운문산ㅣ취서산(영취산,영축산)ㅣ재약산ㅣ천황산ㅣ신불산,간월산
산행안내
일명 "영남알프스" 중 북알프스에 해당하는 산으로 겨울철이면 1천m가 넘는 고봉들에
흰눈의 쌓여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알프스의 전경을 느낀다하여 산악인들에게는 영남에 위치한 알프스라 불리운다.
태백산맥이 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내달아 한반도의 동남오지에서 영남 알프스를 일구어 놓았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동서로 직선거리 약 4km 를 두고 경남북의 도계를 이루고 있다. 두 산의 북쪽에는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로 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등산 코스는 산과 많은 명소를 연결시켜 다양하게 계획 할 수 있다. 운문, 가지산 종주는 5월경 낮이 긴 시기를 택하는게 좋다.
가지산은 재약산,능동산,취서산,신불산,천황산과 더불어 소위 영남알프스 중 남알프스로 불리우는 산들과 마주보고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산이기도 한다. 표고가 그중
가장 높고 산행코스도 다양하다. 특히 정상을 잇는 능선일대가 암봉과 암벽으로 되어
있다. 대체로 산행은 석남고개에서 억새밭 능선을 따라 S 자로 돌아 올라가면서 쌀바위를 바라보고 오르게 된다.
정상에 이르면 서쪽으로 운문산의 전모가 잡힐 듯 환히 보이고 남쪽으로 신불산이며
천황산의 연능이 잘보인다. 서남 능선을 따라 운문재로 이어지는 능선은 아직도 미개척 상태라 할수 있고 북동 능선을 따라 쌀바위까지 가서 샘터 아래 남쪽 계곡을 향해
석남사로 내려가는 길이 많이 이용된다.
운문산 산행은 남명리에서 정북쪽으로 산기슭에 위치한 하양리를 거쳐 잡목 뿐인 계곡길로 오르다가, 참나무와 소나무가 무성한 능선길로 이어지면서 멀지 않아 억새풀이 가득한 정상이 나온다.
남으로 천황산, 가지산의 능선이 길게 늘어져 보인다. 정상의 북쪽 계곡을 통해서 운문사에 이르는 약 7km의 코스는 인적이 드물어 깊은 비경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노송이 많고, 길이 불분명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운문사에서 천문지 골을 경유 딱밭재로 오르는 길은 희미하고 숲이 우거져 있다. 정상에서 급경사로 내려간 아랫재에는 샘이 있어 점심 장소로 좋고 가지산으로 오르는 능선은 완만하고, 억새풀과 싸리나무, 암봉이 어울려 있다. 그러므로 정상에서 동능 아래 운문재에서 북으로 난 계곡길을 따라 약 10km 의 하산길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문사
신라 진흥왕 21년 (56년) 원응국사가 창건 본래는 작갑사라 했으나, 고려 태조가 운문선사라 하면서 운문사로 부르게 되었다. 보물 4 점과 만세루등 규모가 큰 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웅장하며, 수령 200년의 반송(천연기념물)도 아름답다.
1958년부터 비구니 전문강원으로 사니과외 3과를 두고 가르치고 있다. 입구에는 "승리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자는 슬픔에 산다. 승리나 패배를 버린자는 고요하고 행복하게 산다." 라는 법구경이 있다.
석골사
경남 밀양군 산내면 원서리에 위치하며 정상 서쪽 약 4km 떨어진 곳에 있다. 신라때
창건하였다하며 현존 건물은 6.25 후에 지은 것이다. 규모가 작고 건물도 퇴락하여 초라한 편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이외에 밀양의 아랑각이 있다.
석남사
신라 현덕왕 16년(824년) 도의국사가 창건했다하며 비구니의 수도장으로 언제 찾아도 깨끗하고 조용하다. 경내에는 보물 제 369호로 지정된 부도가 있고 규모가 매우 짜임새 가 있다.
호박소
구연 마을에서 석남고개쪽으로 약 1.6km 지점에 백련사가 있고 그 위에 마치 커다란
호박처럼 생긴 폭포가 나타난다. 옛날에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용이 못된 이무기가
자살을 한 곳이라고 전한다. |
첫댓글 네...저는 무조건 참여 합니다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