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미마을 야영을 결정한 후부터 한드미마을은 어떤 풍경이 눈앞에 편쳐질까 하는 설레임
예전에 한번 가본기억을 되살려 보지만, 한드미 가는길은 많은 변화가
가는 동안에도 별 의미없는 야영이 되지 않을까 했던 생각은 기후였다.
아담한 펜션 과 방가로 중간 정도의 목조 건물로 지어진 느티나무집엔 에어콘, 냉장고, TV , 선풍기, 싱크대 등
방가로 앞엔 수령 수백년은 될성 싶은 느티나무 아래 미니멀4동 정도 텐트 와 타프1동을 치기 적당한 공간에
주변은 정원식으로 되어있어 야영장 과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어우러져 찾는이의 맘을 기쁘게했다.
캠핑나드리 모임인 4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느티나무 아래 터를 잡은 배스천4 과 니모로시2
정태호님 텐트 와 최성훈님 노스 배스천
주변 과 색상이 잘 어우러졌다
4가족 식사 당번인 평택 정태호님의 능숙한 손놀림
삼겹살을 이리저리 뒤집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 모두가 그를 쉐프라 부른다.
그러나 세프라 부르는 이의 내면엔 웃음이---ㅎㅎㅎ
그래도 그는 좋단댜
첫댓글 오백년동안그자리를지키며..
누군가에게는친구가되고,
누군가에게는큰울타리가되어주고,
누군가에게는편안한안식을제공해주는
당신은멋쟁이^~*
멋쟁이와함께하면모든게다멋져보이나봅니다
마술을부린것도아닌데녹색과가장잘어우러지는가랑씨네(니모로시)집은주인닮아거만하기까지하고(내가제일잘나가)
개기굽는블랙곰님이바로셰프님으로변신하시고(리얼셰프?)
보이진않지만설것이한번하시고설것이맨으로등극하신빛그림자님(핑크색수세미돌리도)
순간순간의리얼한움직임들이다시함그날을생각나게합니다
식탁에놓인음석을보니헐~~
마을주민들이함께모여그동안쌓였던회포를푸는자리에잘차려진음석같아요ㅡ
자신을 희생하며,,,송충이와 고군분투하는 느티나무에게 ,,,
정원가득 그늘과 쉼터를 제공함에 감사합니다.
그 아래에서 쉼이 좋았습니다..
단양이란 곳이 이곳 때문에 마음에 들었어요.. 전망대에서 본 단양도 소담스러웠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빛그림의 솔선수범 설겆이는 완전 대박이네요.^^
종종 부탁해요.^^~~♥
2박3일 생각만해도 입가에 웃음이.
모두듵 땡~~~큐.
사진속내모습 의자와일체된듯ㅠ ㅠ; 글구물방울님 핑크수세미 아마도 (송이버섯)위에다 놓고왔을카여?. 지금빗소리들으니 이날먹은 삼겹살넘 생각나네여.타프밑에서 빗소리들으며 쒸원한캔 맥주부딪혀주며.건배하고싶네요.컨~~~~~배.
1년에 한두번 정도 다녀오면 좋겟다는 한드미 마을 느티나무 방가로 (아직도 아른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