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헌법소원과 관련, KBS 1의 (1/8, 일요일)어제 14:00-20:00, 헌법소원 신청자 서 정희씨의 주소지인 강동구 천호동->김포공항->고양시->자유로 입구까지 취재가 있었습니다.
취재의 내용은 현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규제에 대한 찬/반 이였습니다.
저는 평소 언론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하면 어쩌나?”하는 염려와 두려움이, 어떻게 보면 공포라 표현 할 정도로 늘 있습니다.
작가와 PD님과의 대화에서 꼭 그런것 만은 아닌듯 하여 일단 신뢰를 하기로 하고, 총무/부총무/방어/구본옥 부부/김호경님들과 그리고 저와 응끙/서정희 부부께서 참석하였습니다.
KBS1 차량은 천호동에서 1차 촬영을 마치고, 88올림픽도로를 따라 15:30즈음 김포공항에 도착하셨지만, 같이 출발한 응끙님 부부가 탄 1800cc급의 VTX 대형 Bike는 4바퀴보다 무려 시간이나 늦은 16:30경 도착했습니다.
영하 4-5°C에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현실 이였습니다.
무식한 말로는 이륜차의 안전을 위한다지만, 가장 위험한 우측차로만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도로 중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가 무수히 있는 일반도로만을 통과하도록 하고, 이제 와서는 자신들도 변명이 좀 부끄러우니까... 무슨 대형차 폭풍에 날라 가느니... 다른 4륜차량에게 교통사고를 야기한다는 등...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면 외국의 그 많은 희귀한 사례까지 찾아내어 동원하는 이 사회의 윗물들이... 이륜차에 대해서는 왜, 이토록 무식한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김포공하에 도착한 응끙부부에게 효성에서 들어온 미라쥐650cc가 전해지고, 이어서 계속 취재에 응했으며, 이어서 행주대교를 넘어 고양시->자유로 입구에서 마지막 촬영과 인터뷰를 마치고 밤 6시가 넘어 식당으로 이동하여 밤 8시쯤 헤어졌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향후, 방송나갈 때, 찬반의 의견이 골고루 나가므로 꼭 우리가 보기에 시원한 장면만은 아닐 것입니다.
보는 자의 의식과 수준, 그리고 이 사회의 윗물들의 어떤 의도적 행위에 의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법리적 해석과 결정에는 큰 변수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더 강조 드리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eter Kim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http://www.code58.net
자유로 입구에서 현행법상 이륜차는 더 이상 갈 수 없는 도로 입구에서..KBS 1
첫댓글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용기 잃지마시고 건강 유의 하시길 .....
언제 방송으로 볼수있는가요 ??
수고하시는 모든분들께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좋은결과 과 있을것을 기대하면서 조심스레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