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산428m 백운산567m
산행코스; 운중동-- 하오고개 ---국사봉--구름다리--
바라산---백운산--미군핼기장 ---광교 저수지 /17km

신분당선 판교역 에서 하차후 낙생육교 앞에서 340번 승차후20여분 만에 운중동에 도착 바로연결되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오른쪽 계곡으로 들머리를 잡고 산행이 시작됐다 서울에서 교통이 수월해서 종주코스로
인덕원 에서 또는 양재 트럭 터미널에서 청계산 이수봉 국사봉 백운산. 바라산 으로 종주를 하는 산꾼들에게 사랑받는
코스라고 합니다


표고 406m의 고지에 어느 정도 올라서면 국사봉으로 가야 합니다 제일 빠른 코스라 합니다
청계산에서 백운산 바라산.광교산 까지 도상거리 30km ~35km 라고 하니 지리산 종주코스에 맞먹는 거리.10시간 소요
된다합니다 환상에 코스죠 ~

연리근 입니다 ~~


국사봉에 도착 했습니다 산행시간은 기록하지 않을려 합니다 선두에 10분이상 처지지 않으면 되니까요.

국사봉에서 하오고개로 향합니다 동물 이동 통로를 연결 해서 외곽 순환도로 때문에 청계산에서 바라산 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두 산을 끊어 놓았으니 동물 보호 차원에서 두산줄기를 연결한 육교로 향하고 있습니다

청계산 공원 묘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구름다리 육교 입니다 ~

이정표가 인도 합니다

하오고개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면 통신 탑이 보이고 우측 바라산 이정표기를 따라 진행합니다

바라산 까지는 깔닥고개 가 이어지며 힘듬의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 합니다 시간은 12시가 넘어가네요.

우리 산대장 입니다 한다름에 달려갔을 산길에 여유로움으로 기다려주는 ......
지리산 태극종주를 70km 2박 3일동안 33시간 걸어 완주한 대단한 산꾼임니다 우리를 기다려 주고
있습니다 종주의 묘미를 후미들인 저희에게 알려주고 이끌어 함께하기위한 배려 입니다

소나무들 이 많습니다 귀한 늘푸른 청솔이 어찌나 대견해보이는지요 오르는동안 잎마름병으로
군대군대 벌목을 하고 비닐에 자른 병든 나무들을 덮어놓은것을 여러번 보고 잘 보호 푸르게 버티며 살아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걷습니다..

아직 더가야 합니다 지금까지도 힘들었지만 더 가파른 수직에 가까운
깔닥이 남아있습니다 에고 ~~

산 아가씨 파이팅 ~안가본 산이 없는 산아가씨 그자리에서 꼼짝마 ! 한커트 남겨야징~~

365 희망계단 일년중 24절기를 계단 중간중간에 설치하여 24절기 읽으며 쉬염 쉬염
오르라 의왕시에서 설치해 놓았습니다 디카에 모두 담았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조상님들의 24절기의
글을 읽으며 감탄 합니다 ~~

천신 만고 끝에 바라산 정상 입니다 아~~조망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 의왕쪽으로 백운호수가 보이고저~멀리 연봉들이 보임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능선상에서 조망을 디카에 담지 않았네요
이제 점심을 먹어야지요 좋은자리를 선두가 잡고 있겠지요 ..기대가 됩니다 늘 즐거운 중식시간 ..

바라산에서 백운산 까지는40여분 정도의 육산의 부드러운 능선 이여지고 마지막 정상전에는 늘 그렇듯 깔닥이 이여짐니다 이제 200m
남았다고 대장님 소리치네요 힘내라 힘~~

환한 미소의 멋진 산꾼들 늘 푸른 청솔처럼 건강하게 오래도록 오래도록 무쇠다리 무쇠인생 ~~행운의
산꾼들 강인한 봄의 열정을 닮아기기 후 후 ..

제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건강을 위해서 아니 그것으론 부족하죠 휴식을 위해서 아니~ 야생화 꽃향기에
취해 나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잊어버리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 박수를 보내며 마음껏 웃고 철없는 찰라의
날들이 좋아서죠 ~~

이 어마어마한 우리의 산줄기 대간 13 정맥중 남한쪽 9개구간중 5개구간이
용인시 구간에 지나고 있다하니 참으로 가슴설래는 산줄기에 서서 웃고 있는거지요 대장님 파이팅 만세!!

백운 저수지로 내려가지 않고 광교 저수지로 내려가야하니까 .

용인에서 수원쪽으로 저번에 광교산은 다녀왔으니 광교산 정상을 비껴 백운저수지 시맨트 하산길을 내려가다 다시
광교산 능선으로 올라쳐 광교 저수지로 내려 간다고 하네요 나 이제 죽었다 ~~벌써 5시간이 넘어가는데 ,

버들강아지 봄맞이 나와 매화 꽃보다 더 일찍 눈트이고 푸르는 생명의 숨소리 들리는듯 합니다
봄이 오는소리 바람이되어 ~ 언제 이곳에 왔는지

장단지가 무겁도록 걷고 또 걷고 이제 하산길 돌무더기 앞 입니다 억새 밭이라 하는군요
상광교 버스 종점 하산 지 입니다


어둠이 내리고 있습니다 해가 길어져서 일몰의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가는 시간
왠지 소름돋는 아름다움이 아까워서 헤여지기싫은 님을 보내듯 서글픔이 심장을 스며듬니다
아 ~~ 집으로 돌아가는 흔들리는 억새같은 인생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

총길이 17km 정도라 합니다 그동안 체력단련을 해서 인지 선두에 뒤처지지 않고 7시간 산행 그리 처진
행보는 아님니다 아 ~ 해냈다는 기쁨또한 ..실로 오랜만에 종주산행에 뿌둣함과 다시또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나를 들 뜨게 합니다 이제 뻐스 타고 수원 남문 으로 가서 유명한 순대국 집으로
지동시장 안에서 펄펄 끓는 뚝배기에 깍두기를 듬뿍 넣어 먹어야지요~~~ㅎㅎ
2012년 3월 10일 QM 테레지아
첫댓글 회장님 산 사나이들 따라가랴 사진 찍으랴 수고많이 하셨어요
네 엄청 힘들었어요


17 km.......... 광교산 까지 질렀어야 하는디.....
네 열심히 체력단련으로 다음 산행을 질러보자구요 ㅎㅎㅎ
언제들어봤던 단어인지 아름답게 불러주어 감개무량합니다 .회장님게도 꽃여라고~~~
에고
처럼 고마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