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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출처 : preahvihearmemorial.org [쁘레아 비히어 사원 주변의 전투상황도] |
교전상황 :
2008년 10월 3일 (지도 속의 제1번 교전지 - 이글 필드) - 15:00 : 15명의 태국군 병력이 캄보디아 영내로 침입하고, 다른 15명이 바깥에서 엄호. - 15:20 : 캄보디아 군이 경고하자, 15명의 병력은 자진 철수. - 15:30 : 캄보디아 초소 50-60 m 전방에서 태국군이 선제 발포. M79 유탄발사기 사용 및 M16 소총 집중사격. - 15:31 : 캄보디아 군 1인이 부상한 후,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사격. B40 로켓포(= RPG-2 로켓발사기) 및 AK47 소총 발사. (역주: 지도의 설명에서는 "AK40"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그러한 모델의 소총은 없다. 실수로 보인다.)
2008년 10월 15일 (지도 속의 2, 3, 4번 교전지) - 2번 교전지 : "쁘롤리언 인뜨리"(=이글 필드). 국제 공인 국경선에서 캄보디아 영내로 1,120 m 지점. - 3번 교전지 : "프놈 뜨로압". 국제 공인 국경선에서 캄보디아 영내로 1,600 m 지점. - 4번 교전지 : "께오 시카 끼리 스와라 파고다"(Keo Sikha Kiri Svara pagoda) 주변. "쁘레아위히어 사원"(쁘레아 비히어 사원)에서 서쪽으로 불과 300 m 지점. 국제 공인 국경선에서 캄보디아 영내로 약 700 m 지점.
☆ 이 지도를 제공한 "쁘레아위히어 메모리알" 사이트는 캄보디아 측의 입장을 홍보하기 위한 사이트임을 참조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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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지도의 자료만 참고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태국 잘못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일본이 독도를 침략해서 총격전이 일어난 것과 같은 현상이군요.
하하, 그렇긴 한데... 그 국제공인 국경선 자체를 태국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태국은 저 등고선들에서 캄보디아쪽 배후인 가파른 절벽들이 경계선이라고 보고 있고,... 하여간 캄보디아를 공부하면서 한국과 비교해서 여러 상황을 생각하게 되는데, 독도 문제에 대한 어떤 힌트도 들어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