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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대강좌 14강 - 3
저쪽에 책을 제가 비치를 해놨는데, 거기에 보면
“마음껏 가져가셔서 법공양하십시오.” 해놨습니다. 조금 가져가시려면
그냥 가져가시면 되고, 아마 그것을 신청하느라고 그런가 본데,
택배로 보내드릴 수 있으니까, 주소하고 연락처를 쓰고 몇 부가 필요한지 말씀만 하시면 다 보내드립니다. 그런 뜻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
“당신은 부처님” “보현행원품 강의” 저것이 참 최근에 한 것이라서 제가 생각해도 아주 잘 되었거든요. 두 가지가 넉넉히 있으니까 몇 백 권도 좋고 몇 천 권도 좋아요. 보내드릴 테니까요. 제가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법공양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다른 경비 같은 것은 절대 염려하시지 마시고 제가 다 선불로 받아서 준비해 놓은 것이니까요. 그렇게 하시는 것이 첫째는, 가까이는 저의 소원을 만족케 하는 일이고, 그 다음에 또 올라가면 부처님의 소원을 어느 정도 만족케 하는, 덜어주는 일이고 부처님심부름 하는 일이고 저 심부름 하는 일입니다.
저는 만 권을 배포를 해서 그 중에 한 사람만 감동을 받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9999권은 어떻게 되느냐? 그것은 한 사람의 교화를 위해서 공을 들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이 가져가서 나눠줘도 상관없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만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면 세세생생을 두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큰일입니까? 한 번만 우리가 그렇게 결정심이 생기면 그것이 正定聚(정정취)라고 하거든요. 결정심이 생기면 그것은 영원이 변치 않을 믿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妙法蓮華經 第六卷 藥王菩薩本事品 第二十三
법화경이 2처3회 법문이다. 화엄경은 7처9회 법문이다. 이렇게들 표현을 하는데요. 사실은 여기서부터 다시 기사굴 산중 이야기가 됩니다.
중간에 공중에 올라갔잖아요. 처음에 기사굴 산중에서 시작을 해서 영축산. 그 다음에 공중에 올라간 것이 2회2처가 되고요. 다시 기사굴 산에서 설해진 것이 되니까 그래서 3회2처. 그러니까 같은 곳이지만 세 번째 법회다. 굳이 이것을 나눌 필요는 없는데 나누자면 그렇게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 여기서부터 소위 삼대 법화경실천자. 우리가 그 동안 그렇게 공부했는데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잔 말인가?
약왕보살처럼 살고 묘음보살처럼 살고 관세음보살처럼 살라. 이런 뜻이 여기에 숨어져 있습니다. 그래 법화행자의 세 모델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약왕보살은 化生하는, 말하자면 과거 생에 燒身공양을 하고, 다시 태어나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것은 우리가 수행을 하면서 또 공부를 하면서 끝없는 변신. 끝 모를 어떤 정진. 이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化生 이라는 것이 그런 뜻이지요. “번데기가 변해서 나비가 된다.” ←이렇게도 화생을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화생의 본래의 의미는,
여기 화생이라는 낱말이 바로 나오거든요. 願力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 이것이 화생이지요. 예를 들어서 오늘 법화경에 대해서 아주 그 촉루품 같은 것. 신해품 같은 것을 보니까 새롭게 법화경이 소중한 경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이제 ‘아, 나도 법화경공부 제대로 좀 해야지.’그리고 또 법화경을‘여러 사람한테 나눠야지.’이런 생각을 하고 그렇게 산다면 그것이 화생입니다.
법의 어떤 가치에 의해서 다시 변신하는 것. 그것이 약왕보살본사품에 들어있고, 특히 약왕보살본사품은 爲法忘軀의 표본입니다. 법을 위해서 이 육신을 잊어버리는 내용의 표본이고, 결국은 그것은, 지금까지는 지혜를 닦았다면, 지금은 지혜를 나누는 자비의 실천자의 어떤 모델인데, 자비의 실천자는 약왕보살본사품은 경전 중심으로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 다음에 묘음보살품이라든지 관세음보살품이라든지 이런 품으로 들어가면 중생들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는 그런 자비 실천. 배가 고픈 사람에게는 급식 운동을 하고 아픈 사람에게는 의료보시를 하고, 온갖 다종다양한 중생의 救苦救難.
어려움도 구제하고 고통도 구제해주는 그렇게 “더 폭넓은 자비 정신의 실천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불교는 뭡니까? 자비와 지혜 아닙니까? 그래서 悲智雙運(비지쌍운) 그래요. 자비와 지혜를 쌍으로 운전되는, 그래서 법화경이 완벽한 경전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정말 불교에서 말할 수 있는 모든 좋은 사상을 다 담고 있는 완벽한 경전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모델이 못된 것이 늘 한스러운데요. 모델을 경전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우리가 볼 수 있다면, 글쎄요. 저는 견문이 부족해서 그런데요.
우리나라에서 그런 분을 찾으려면 많이 찾을 수 있겠지만, 같이 살아본 사람들에게 제가 들은 바로는, 백양사 해권스님. 오랫동안 강사 하시고 문밖, 산문 출입을 한 번도 안 하시고, 주민등록증 갱신 하는데 한 번 나왔대요.
그리고는 투표 하러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요. 그러면서 거기에 사시면서 그 덕화로 당신이 화주해서 강원 다 짓고, 또 율원에 올라가서 율원장하면서 율원 운영 다하고 자기 통장 하나도 없고 전부 사중으로, 10원이라도 들어오면 전부 사중 통장으로 다 넣고, 그렇게 공심으로 사는 스님입니다. 그 지역 안에서는 정말 聖人처럼 행동을 하고 성인으로 존경 받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일 이 년이 아니고 지금 20년짼가 그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스님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대단한 스님입니다. 백양사에서 같이 살아본 스님들은 다 혀를 내둘러요. ‘이 시대에 어찌 저렇게 성인이 있는가?’ 그런 스님이 한 분계시고...
전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엊그저께 신문에 대만에 산 사대 큰 스님 중에 법고산사에 성엄스님이라고 하는 분이 80세에 열반에 드셨는데, 대만에 사대 큰 스님은 우리에게 제일 잘 알려진
불광산사 星雲스님.
자재공덕회 證嚴스님.
엊그저께 열반에 드신 법고산사 聖嚴스님.
중대선사의 惟覺스님. 저는 다 가 보진 못한 곳인데 정보를 통해서 가본 사람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그런 세상 아닙니까?
전 번에도 한 번 언급했지만, 그 중에 제가 한 분을 더 꼽는다면
淨空스님이라고 불타교육기금회 운영하는 정공스님. 저는 사실은 그 스님 본받는다고 저렇게 법공양 하는 겁니다. 그 스님은 전 세계에다가 법공양을 합니다. 저는 그 스님 은혜를 많이 입었어요. 그 전에 은해사 승가대학원에 있을 때, 그 스님을 통해서 책을 많이 받아가지고 우리가 공부하는데도 쓰고 또, 인편으로도 많이 받았어요.
그 스님 책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와있습니다. 전 세계에다가 무상으로 그냥 책을, 불서를 막 보내는 겁니다. 그 전에, 자기가 그런 운동하기 전에 다른데서 불교 책, 좋은 책을 출판한 것이 있잖아요? 달라는 대로 판권을 주고 사버립니다. 사가지고 자기가 찍어가지고는 무상으로 전 세계에다가 다 보내요. 영문판하고 한문판하고 두 가지가있습니다. 정공스님까지 쳐서 사대 큰 스님으로 저 나름대로 계산하는데 이 스님은 세대가 약간 밑이라서 대만에서 치는 사대 큰 스님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제 한분 열반 하셨으니까 그 스님까지 끼우면 다시 사대 큰 스님이 되겠는데, 이것은 제 계산법이고 대만에서 사대 큰 스님이라고 하면, 성운스님ㆍ성엄스님ㆍ증엄스님ㆍ유각스님. ←이렇게 칩니다.
제가 은혜를 입은 분은 불타교육기금회 정공스님이라는 분입니다.
그런데 저를 가장 감동시킨 스님은 증엄스님입니다. 전 번에도 이야기를 좀 했지요? 그 스님의 약력, 간단한 소개.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지요.
글자 석자인데 그것을 풀면 그렇습니다. 사랑 愛.ㆍ믿을信.ㆍ용서할恕.
그것을 普天三無라고 그러거든요. 온 천하에 세 가지가 없다. 뭐가 세 가지가 없느냐?
온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에 내가 믿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에 내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야~! 대단하지요. 이것은 과거에 어떤 부처님도 어떤 조사스님도 표현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 스님의 정말 뼈와 살 속에서 우러난 말입니다.
이 시대에 정말 살아 있는 관세음보살님이라면 저는 증엄스님을 들고 싶어요. 그 간절한 자비 정신이, 간절한 자비 정신의 바탕에 법화경이 있다고 하는 사실. 처음에 법화경공부를 했습니다. 그래 법화경공부를 해가지고 법화경을 일본어로 된 것을 번역도 해서 출판한 적이 있고, 법화경을 어떤 거사님한테 공부를 해가지고 법화경을 한 달에 한 번씩 이것을 사경을 다 했습니다. 몇 번을 했는지 몰라요. 사경을 한 달에 한 번씩 이것을 다 했다니까요. 대단하지요. 아무리 당신들 글이라 하더라도 쓰는 데는 똑 같은 공이 들것 아닙니까? 한 달에 한 번씩 법화경을 사경 했다니까요.
그래가지고 사전에, 자비행을 실천하기 전에 법화경으로 완전히 무장이 다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 병원에 신도 위문을 갔다가, 원주민 고산족이 아이를 배가지고 병원에 왔다가 돈이 없어서 거기서 말하자면 아이를 낳지 못하고 병원에서 쫓겨났어요. 피를 흘리면서 쫓겨났는데 그것을 보고는 완전히 증엄스님을 보살로 만든 계기가 되었고, 그 중에 또 수녀님하고 대화.
수녀님들하고 대화에서 확실하게 결정심이 생겨버렸는데요.
수녀님들하고 불교와 천주교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몇 시간을 하고 갈 때, 수녀님들이 가만히 들어보니까 불교가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慈悲思想도, 기독교에는 사람만 생각하지만, 불교는 저 미물. 미물까지도 다 자비로 거둔다고 이렇게 돼있거든요. 걸핏하면 우리가 들고 나서는 소리가 그것 아닙니까?
“아~, 불교의 자비정신은 저 꼼지락거리는 벌레까지도 다 사랑해, 그리고 파리나 모기까지도 함부로 안 죽이고 그들 생명을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증엄스님이 그 이야기를 하니까 수녀님이 마지막 가면서 하는 말이, “불교의 자비는 그렇게 광대한데 이 세상에 한 일은 뭐가 있느냐?” 그랬어요. 불교가 이 세상에 한 일이 뭐냐? 그 당시 천주교와 기독교가 대만에 들어와 가지고 의료사업이다. 교육 사업이다. 온갖 복지사업이다 하는 것을 크게 펼치고 있을 때입니다. 불교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할 때입니다. 해도 개인적으로 아주 미미하게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불교계에서 복지사업을 상당히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그 당시, 지금부터 40년 전인가 그래요. 그 때 대만사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요. 대만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현대화가 먼저 되었지만, 그 때 천주교에서는 들어와서 복지사업이다 교육 사업이다 의료사업이다. 이렇게 아주 많이 했어요. 불교 자비사상 좋다 이겁니다.
그럼 세상에 대해서 한 것이 있어야 될 것이 아니냐? 세상에 무엇을 했느냐?
그래서 증엄스님도 앞 뒷발 다 든 겁니다. 따지고 보니까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겁니다. 해도 표가 안 나요. 해도 개인적으로 조금조금 미미하게 했지요. 그래서 이 스님이 그 때 확실하게 결정을 하고 ‘아~ 참, 맞는 말이다.’ 수녀님이 진짜 선지식입니다. 정말 뼈에 사무치는 소리를 한 마디 던지고 갔는데 그것이 정말 선지식이 돼가지고, 이 스님이 발심을 했어요.
그래가지고는 남을 돕기 시작하는데 혼자 도와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해가지고서 사람들을 모았는데 신도들을 겨우 30명을 모았어요. 그래가지고 대만에 대가 크고 좋잖아요. 竹통을 만들어가지고 죽통을 30명에게다 나눠줬어요. 하루에 1원도 좋고, 그 때 5전인가 됐어요. 아주 작은 액수지요.
하루에 5전 정도를 통에 하나씩 넣어라. 그렇게 모아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오면 그 돈을 가지고 10원도 스님들이 사는 데는 안 쓰고, 스님들은 지금도 무슨 양말 공장. 인형. 이런 것을 해가지고 지금도 스님들 생활은 그걸로 합니다. 자기들이 자급자족하는 노동. 농사짓고 작은 가내공업 같은 것을 해가지고 시장에 갖다 팔아가지고 그걸로 스님들 생활하지, 죽통에서 들어오는 돈은 1원도, 신도들이 희사하는 돈은 1원도 절 생활에 보태 쓰지 않고, 그것은 전부 회향을 다 합니다. 전부 회향을 다 하는 겁니다. 지금은 죽통을 쓰는데도 있는지 모르지만, 그 때를 죽통세월이라고 해가지고 인터넷에나 그 사람들 책에 들어가 보면 죽통세월이라는 말이 아주 자주 나옵니다. 죽통을 30개 돌려가지고 하루에 5전씩 넣어가지고 모아서 어려운 사람들. 정말 돈 없어서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 정말 돈 없어서 굶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만 찾아다니면서 구제활동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것 참 좋은 말인데요.
어떤 사람이 “스님, 하루에 5전씩 모으는것 성가십니다. 저는 한달에 올 때 돈 100만원 들고 올테니까 그렇게합시다.” 돈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말했더니, “그것은 나는 받아들일 수없다. 당신이 자비심을 하루에 한번씩 일으키기를 바라는 것이지 한달에 한번 일으키기를 바라는 것이아니다. 돈액수 많고적은것이 문제가아니고, 우리가 남을위해서 자비심을 하루에 한번씩일으킨다고 하는 이사실이 중요하다. 그래서하루에 한번씩 5전이라도넣어라. 넣을때마다 자비심이 한번씩 일어날것이아니냐? 저 잠자고있는 내무의식속에, 저 8식속에 잠자고있는 내자비심을 그걸로해서 일깨워라.” 처음부터 자비심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해서 일깨워서 매일 그렇게 훈련함으로 해서 자비가 불어나고 자비심 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요. “나는 이것을바라는 것이지 한달에 한번 100만원 들고와서 툭주는것, 나는 그것은받아들일 수가없다.”그렇게 했습니다.
이것 참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매일 한 번씩 자비심을 일으킨다고 하는 이 사실. 그 스님이 그렇게 신도들을 모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회원이 60개국에 500만 명입니다. 자재공덕회에서 운영하는 TV채널이 두개입니다. 우리나라는 하나가지고 죽을 쑤고 있는데, 혼자 하는 불교 TV채널이 두 개라니까요. 우리나라는 겨우 몇 년 전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하나 생겼는데, 그 스님은 혼자 하는 그런 병원이 무려 6개입니다.
그 자비심의 힘이라는 것이 그렇게 크다니까요.인터넷에 들어가서 그 스님이 설법하는 것 딱 10분합니다. 10분. 매일합니다. 한 번도 안 빠지고 하루에 10분씩 하는데요. 저는 대만 말 못 알아들어도 그것을 다 듣습니다. 몇 번 들었어요.
들으면 그 마음과 그 간절함이 그냥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나왔을 때 오바마 연설도 제가 많이 들었거든요. 제가 영어를 알아서 듣는 것이 아닙니다. 기껏해야 예스 오케이. 우리는 할 수 있어요. 이 소리밖에 못 알아들어도 그것을 다 들으니 그 사람 정신이 거기에 묻어나더라고요. 말 못 알아들어도 상관없어요. 정말 그 정신은 그 음성과 표정과 태도에서 그것을 충분히 얼마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말 알아듣는다고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말 못 알아들어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어요.
증엄스님 설법도 제가 말 못 알아듣지만 그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그래 그것을 제가 몇 번 들었다니까요. 지금도 얼마든지 매일 보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글도 나오니까요. 활동상황이 하루에 10분간 방영이 됩니다. 거기에 보면 5분의 1만 당신 얼굴이 나오고 나머지 5분의 4는 전부 그 자재공덕회에서 하는 활동상황이 나옵니다. 활동상황이 쭉 비쳐지는 겁니다.
그리고 얼마나 잘 하는가 하면, 즉각. 무슨 사고가 났다. 절차 없어요.
절차 없이 즉각 자재공덕회 봉사자들이 제일 먼저 도착합니다.
수속 밟고 위에서 명령 떨어지고 얼마 가져가라 결제 받고 그런 것이 그 사람들은 없어요. 즉각 도착입니다. 그 사람들 도착하고 나서 한참 있어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람들이 옵니다.
전 세계에 어떤 사고가 일어났다. 쓰나미 일어났을 때, 지진 났을 때, 대만 안에서도 지진이 크게 났어요. 대만도 지진이 잘 나거든요.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도착하는 구호자들이 자재공덕회 구호 자들입니다. 전 세계에 60개 나라에서 500만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신속하게 대처를 합니다.
때를 안 놓쳐요. 때를 놓쳐서 잘못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세상을 잘 보살피고, 그래서 아마 대만에서는 돈 없어서 병원 못가고, 돈 없어서 굶는 사람은 없지 싶어요, 그 사람들 덕택에요.
그런 정도로 되어있습니다. 그 밑에는 법화경 정신이 무장으로 아주 단단히 잘 갖춰져 있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에 대한 내용들을 인터넷에서 뽑고, 여기저기서 정보 수집한 것을 해가지고 저 혼자자지만 아예 자재공덕경이라. 경자를 붙여줬어요 저 혼자... 그러다가 證嚴上人經.
스님들을 上人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런 정도로 최근에, 근래에 저를 감동시킨 살아있는 관세음보살님입니다.
해권스님도 그 구역 안에서는 정말 당신이 할 수 있는 보살행을 최대한하고, 저 스님은 너무 자비심이 깊고 간절해요. 정말 그대로 弘誓深如海입니다.
증엄스님의 그 크고 큰 서원이 저 끝 모를 바다의 깊이하고 똑 같습니다.
그것이 그냥 말이 아니라고요. 실지로 홍서심여해입니다.
歷劫不思議라. 아무리 오랜 세월.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려고 해도 불가사의한 그런 경지다. 보문품에 있는 내용 그대로 입니다. 아~ 참, 실지로 그런 사람들이 지금 있다니까요.
여기 이제 약왕보살본사품ㆍ묘음보살본사품ㆍ관세음보살품이 사실은 우리가 관세음보살에게 매달리는 그런 내용이 아니고, 법화 정신으로 무장된 사람은 증엄스님처럼 관세음보살이 되어서 세상에 시현한다. 지금 현존하는 스님인 관세음보살이 있으니까 얼마나 확실합니까? 그래서 이 대목부터는 우리가 그 동안 아까 봤지만 촉루품까지는 법화경의 자비와 지혜와 그 위대성을 이야기를 했지만, 그것을 구체적으로 몸으로 보여주는 삼대 보살을 여기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래 법화행자의 세 모델이라고 제가 표현을 했어요.
1. 爾時 宿王華菩薩 白佛言(이시 수왕화보살 백불언)
그 때 宿王華菩薩이 白佛言하사대,
2. 世尊 藥王菩薩 云何遊於娑婆世界 世尊 是 藥王菩薩 有 若干百千
세존 약왕보살 운하유어사바세계 세존 시 약왕보살 유 약간백천
萬億 那由他 難行苦行(만억 나유타 난행고행)
세존이시여, 藥王菩薩이 어떻게 해서 娑婆世界에 노니십니까?
여기 노닌다하는 遊자는 遊行 이런 말도 쓰는데 불교에서 잘 쓰는 말입니다.
이것은 旅行다닌다는 뜻이 아니고, 중국말로는 여행을 旅游(여류)라고 그러지요. 그런데 그런 뜻이 아니고 정말 우리가 이 세상에 처해서 살되, 자유자재하다. 자유롭다. 색 성 향 미 촉 법. 그 어디에도 걸리지 않고, 탐 진 치. 삼독 내지 8만4천 번뇌에도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다 하는 그런 의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藥王菩薩이 若干千萬億 那由他 難行苦行을 행하십니까? 그런 뜻입니다. 若干 = 얼마나 되는 = 어느 정도 되는 千萬億 那由他 難行苦行을 행하십니까?
3. 善哉 世尊 願少解說 諸天龍神夜叉 乾闥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선재 세존 원소해설 제천용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摩睺羅加 人非人等 又 他國土 諸來菩薩 及此聲聞衆 聞皆歡喜
마후라가 인비인등 우 타국토 제래보살 급차성문중 문개환희
善哉라 世尊이시여,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니까 선재라는 말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願少解說하소서. 원컨대 조금만 해설해주십시오. 諸天龍神ㆍ夜叉ㆍ乾闥婆ㆍ阿修羅ㆍ迦樓羅ㆍ緊那羅ㆍ摩睺羅加ㆍ人非人等이며 또 다른 나라에서 온 여러 보살과 그리고 여기에 있는 聲聞 대중들도 聞皆歡喜리다.
그 사실을, 약왕보살에 대한 내력을 듣게 되면 모두 기뻐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證嚴上人에 대해서 너무 감동적인 그런 삶을 산다고 해서 그 이야기를 종종 잘 하는데요. 그렇게 그 사람의 내력을 이야기를 하는 것. 이것이 하나의 갖추어진 형식입니다. 경전에 다 그렇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여기 보문품도 가면 그렇게 되어있고요.
4. 爾時 佛告 宿王華菩薩(이시 불고수왕화보살)
그 때 부처님이 宿王華菩薩에게 고해 말하되, 그랬어요.
수왕화보살이 나오는데 “숙” 이 아닙니다. “수”라고 발음해야 됩니다.
宿王華菩薩에게 말하되,
5. 乃往過去 無量恒河沙劫 有佛 號 日月淨明德如來 應供 正徧知
내왕과거 무량항하사겁 유불 호 일월정명덕여래 응공 정변지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世尊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乃往過去 無量恒河沙劫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號는 日月淨明德如來ㆍ應供ㆍ正徧知ㆍ明行足ㆍ善逝ㆍ世間解ㆍ無上士ㆍ調御丈夫ㆍ天人師ㆍ佛世尊이시었다. 그러니까 한량없는 세월 전에 日月淨明德如來가 계셨다. 그런 뜻입니다. 이름 참 좋지요. 태양이라고 하는 日과, 달이라고 하는 月과 청정이라는 淨자와 밝을 明자 큰 德자. 좋은 글자는 다 갖다 놨습니다.
6. 其佛 有 八十億 大菩薩 摩訶薩 七十二 恒河沙 大聲聞衆
기불 유 팔십억 대보살 마하살 칠십이 항하사 대성문중
그 부처님이 八十億 大菩薩 摩訶薩과 또 七十二 恒河沙 大聲聞衆이 있었다.
7. 佛壽 四萬二千劫 菩薩壽命 亦等 彼國 無有女人 地獄 餓鬼 畜生
불수 사만이천겁 보살수명 역등 피국 무유녀인 지옥 아귀 축생
阿修羅等 及以諸難(아수라등 급이제난)
부처님의 수명은 四萬二千劫이고, 菩薩의 壽命도 또한 같았고 그 나라는 無有女人ㆍ地獄ㆍ餓鬼ㆍ畜生ㆍ阿修羅等 온갖 어려운 것은 없었다. 그랬습니다. 법화경이 결집될 당시의 인도사회를, 우리가 감안한다 하더라도 여자에 대한 이야기. 또 저 앞에서 五種不男도 물론 있었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들은 뜻으로 잘 이해해야 할 것이, 지금 같으면 이런 것이 이렇게 우리가 뜻으로 잘 해석을 해야 할 그런 상황이지만, 이렇게 써놔도 옛날 같으면 그냥 무사통과 였을 겁니다. 이렇게 써 놓으면 상징적인 의미가 많은데, 불교에서
여자라고 하면 집착의 대명사입니다.
지옥이라고 하면 악행의 대명사이고,
아귀라고 하면 탐욕의 대명사이고,
축생이라고 하면 無智, 지혜가 없다고 하는 무지의 대명사이고,
아수라는 갈등과 시비의 대명사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그래서 여인하면 의례히 집착입니다. 집착 있는 사람은 승 속 남녀를 막론하고 무조건 여인입니다. 그런 뜻입니다. 그렇게 이해해야 됩니다.
집착 없으면 대장부지요. 성의 남녀를 불문하고 집착 없으면 무조건대장부입니다. 이것을 또 잘못 해석하면 ‘여자는 집착이 많나보다.’ 이렇게 알면 안 됩니다. 잘못 하면 그렇게 해석이 되는데,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고, 집착이 있는 사람을 여자라고 한다. 집착이 없으면 대장부다. 이렇게 이해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보면 이런 것들은 거의 상징적인 의미니까 보십시오.
8. 地平如掌 瑠璃所成 寶樹莊嚴 寶帳覆上 垂 寶華旛 寶甁香爐
지평여장 유리소성 보수장엄 보장부상 수 보화번 보병향로
周徧國界 七寶爲臺 一樹一臺 其樹去臺 盡 一箭道
주변국계 칠보위대 일수일대 기수거대 진 일전도
地平如掌이라. 땅이 평등하기는 손바닥과 같고, 瑠璃로 所成이라. 땅이 흙으로 되어야지 유리로 되면 어떻게 됩니까? 이런 것들도 다 아주 근사한 세상. 화려한 세상. 아주 법으로 장엄된 세상. 이렇게 이해하면 좋겠지요.
寶樹莊嚴하고, 보배나무로서 장엄하고, 寶帳覆上이라. 보배 장막이 위를 덮었고, 寶華旛. 보배 꽃으로 새겨진 번을 드리웠고, 寶甁香爐.
보배로 된 병. 향로는 周徧國界라. 나라의 경계를 나누는데 보배로 된 향로를 가지고 띄엄띄엄 놓아가지고서 나라의 경계를 삼았더라.
그리고 또 七寶爲臺. 칠보로 꾸며진 누각이 있었고 나무하나에 누각하나, 그랬습니다.
一樹一臺며 其樹去臺는 盡 一箭道라. 그 나무하고 누각하고 하나건너 하나씩 있는데, 그 거리는 一箭道 라고 그랬어요. 이것은 활시위 사정거리. 활을 쏘아서 가서 떨어질 만한 장소. 그 거리에, 그럼 눈에 보이잖아요. 얼마 안 되거든요. 아무리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도 그렇게 멀리는 못 쏩니다. 총하고는 다르니까요. 그 거리에 큰 보배나무 하나있고, 그 다음에 그 사이에 누각이 하나있고, 그것이 쭉 계속 그런 식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무슨 말인가 하면 나무는 세상을 말하는 것이고, 누각은 쭉 솟았으니까 출세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 中道의 조화다. 세간과 출세간의 中道의 조화다. ←이렇게도 해석을 합니다.
9. 此諸寶樹 皆有菩薩聲聞 而坐其下 諸寶臺上 各有百億諸天 作天伎
차제보수 개유보살성문 이좌기하 제보대상 각유백억제천 작천기
樂 歌歎於佛 以爲供養(악 가탄어불 이위공양)
此諸寶樹에, 이 모든 보배나무에 皆有菩薩聲聞이있어, 보살성문이 다 그 나무마다 아래에 앉아있어 諸寶臺上에는 보배누각 위에는 各有百億諸天.
온갖 천신들이 作天伎樂이라. 하늘의 기악을 연주하고, 歌歎於佛이라.
그래서 부처님을 노래로 찬탄해서 부처님께 공양하더라.
10. 爾時彼佛 爲 一切衆生 喜見菩薩 及衆菩薩 諸 聲聞衆 說 法華經
이시피불 위 일체중생 희견보살 급중보살 제 성문중 설 법화경
그 때에 저 부처님이, 저 부처님이 누구지요? 日月淨明德如來입니다.
저 부처님이 一切衆生 喜見菩薩과 그리고 여러 보살. 또 여러 성문대중들을 위해서 說 法華經이러라. 법화경을 설하더라. 그랬습니다.
一切衆生 喜見菩薩이 나왔어요.
11. 是 一切衆生 喜見菩薩 樂習苦行 於 日月淨明德佛法中 精進經行
시 일체중생 희견보살 낙습고행 어 일월정명덕불법중 정진경행
一心求佛 滿 萬二千歲已 得 現一切色身三昧
일심구불 만 만이천세이 득 현일체색신삼매
一切衆生 喜見菩薩이 樂習苦行하사, 고행을 즐겨 익혔다. 고행을 어떻게 즐겨 익힐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보기에는 고행이지만 그들에게는 좋아서 하는 겁니다. 저도 정진을 제일 열심히 할 때, 해인사 총림에서 한 철간 용맹정진 했어요. 하루도 용맹정진을 ?고 일주일하는 것 한 철에 한 번씩 하는데, 그것도 참 어렵거든요. 그래서 빠지는 사람들도 많고 그러는데 한 철간 용맹정진 하는데 그것이 고행이고 어렵고 힘 든다고 생각하면 못하는 것이지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까요.
고행이라는 것이 그런 겁니다. 중노릇도 속인들이 보면 고행같이 보이지만 우리는 즐거운데요 뭐... 용맹정진이 그렇고 절이 그렇고 연비가 그렇고, 여기 이제 연비가 나옵니다. 몸 태우는 것이 나와요. 몸 태우는 것도 아프면 못 하지요. 어떻게 손가락을 불로 태웁니까? 그 신심의 힘이 손가락 타는 것보다도 더 우세하니까 더 훨씬 힘이 강하니까 그것을 다 이겨내는 겁니다. 하나도 아프지 않습니다. 아프면 못하는 것이지요. 그것 참, 사람이라는 것이 묘합니다. 그래 고행이 아니라니까요. 그것도 즐거워서 하는 겁니다.
저 티벳 사람들. 저 사천성에서 라사를 향해서 일보일배 하면서 그 험한 길. 그 바윗길. 뭐 길이나 있나요? 얼음위로 눈 위로 차마고지에서 절하고 가는 것 보셨지요? 그것이 다 즐거워서 하는 겁니다. 고통스러우면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품값을 받는 것도 아닌데 왜 하겠습니까? 안 합니다. 사실 그것 즐거운 겁니다. 그래 樂習苦行입니다. 고행을 즐겨한다. 一切衆生 喜見菩薩이, 보살 이름도 좋잖아요. 일체중생들이 다 기쁜 눈으로 바라보는 보살. 樂習苦行하사 日月淨明德부처님법 가운데서 精進經行하고, 정진하며 경행해서 일심으로 부처님을 구하기를 萬二千歲가 가득 차도록, 1만2천년이 차도록 그렇게 하고나서 그리고 삼매를 얻었는데 得 現一切色身三昧다. 現一切色身三昧를 얻었다. 그러니까 일체중생의 모습을 뜻대로 나타낼 수 있는 그런 삼매를 얻었다. 그랬습니다.
12. 得此三昧已 心大歡喜 卽作念言 我得現 一切色身三昧 皆是得聞
득차삼매이 심대환희 즉작념언 아득현 일체색신삼매 개시득문
法華經力 我今 當 供養 日月淨明德佛 及 法華經
법화경력 아금 당 공양 일월정명덕불 급 법화경
이 삼매를 얻고 나서는 마음이 크게 환희해서 이런 말을 하되,
여기는 念言이라고 했는데 “이런 생각을 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속으로, 소리로는 나지 않지만 속으로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 같이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것을 念言이라고 그래요. 말소리는 아닙니다.
생각이 말하는 것처럼 돌아가고 있을 때, 我得現 一切色身三昧.
내가 얻은 現 一切色身三昧는 皆是得聞 法華經力이니라. 내가 법화경을 얻어들은 그런 힘이다. 내가 지금에 마땅히 日月淨明德부처님과 그리고 법화경에 공양하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고는,
13. 卽時 入是三昧 於 虛空中 雨 曼陀羅華 摩訶曼陀羅華 細抹堅
즉시 입시삼매 어 허공중 우 만타라화 마하만타라화 세말견
黑栴檀 滿虛空中 如雲而下 又雨海此岸 栴檀之香 此香 六銖
흑전단 만허공중 여운이하 우우해차안 전단지향 차향 육수
價直娑婆世界 以 供養佛(가치사바세계 이 공양불)
즉시에 삼매에 들어가 가지고서 허공 가운데서 曼陀羅華ㆍ摩訶曼陀羅華ㆍ細抹堅黑栴檀을 비 내려서 허공 가운데 가득히 채워서 마치 비가 구름이 일어가지고서 내려오는 것과 같다. 또 비 내렸는데 海此岸栴檀之香. 이것은 내륙에 있는 전단향. “바닷가”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海此岸이라고 그랬거든요. 바닷가에 있는 전단향을 비 내렸으니, 이 향은 六銖로되, 아주 적은 량입니다. 표현에 의하면 1수가 24분의 1량이다. 그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가치가 어느 정도냐? 사바세계와 맞바꿀 가치입니다. 이런 가치 있는 향으로서 부처님께 공양하더라.
14. 作是供養已 從 三昧起 而自念言 我 雖以神力 供養於佛 不如以身
작시공양이 종 삼매기 이자념언 아 수이신력 공양어불 불여이신
供養 卽服諸香 栴檀薰陸 兜樓婆 畢力迦 沈水膠香 又飮瞻蔔
공양 즉복제향 전단훈육 두루바 필력가 침수교향 우음첨복
諸華香油 滿 千二百歲已 香油塗身 於 日月淨明德佛前 以
제화향유 만 천이백세이 향유도신 어 일월정명덕불전 이
天寶衣 而自纏身 灌諸香油 以 神通力願 而自然身 光明 徧照
천보의 이자전신 관제향유 이 신통력원 이자연신 광명 변조
八十億 恒河沙世界(팔십억항하사세계)
이런 공양을 지어 마치고 나서 삼매로부터 일어나서 스스로 念言하대,
생각으로 말하되 내가 비록 신통력으로서 부처님께 공양했으나,
不如以身. 몸으로서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제 燒身供養이 나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연비가 등장을 하는 것이지요.
소신공양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몸을 태워서 공양을 해야 되는데 卽服. 먹기 시작 하는 겁니다. 무엇을? 여러 가지 향. 栴檀薰陸ㆍ兜樓婆향ㆍ 畢力迦ㆍ沈水ㆍ膠香. 이런 것들을 먹었으며 또 瞻蔔유를 마셨다.
여러 가지 꽃 향유. 이런 것을 계속 마시되 千二百년이 차도록 마셨다. 그랬어요. 이것이 다 의미가 있습니다. 1200년이라고 하는 것이라든지, 아까도 숫자가 나왔었지요? 그런 것들이 전부 의미가 있습니다.
1200은 6근 6진으로 볼 수 있겠어요.
香油塗身도. 향유로서 몸에 바르는 것도 1200년이 차도록 몸에 향유를 바르고, 日月淨明德부처님 앞에서 天寶衣로서 아주 훌륭한 옷으로서 自纏身이라. 몸에다 두르고 灌諸香油라. 향유를 부어가지고서 좋은 옷을 입었으니까 그 위에다 향유를 부으니까 향유에 푹 젖겠지요. 그리고는 神通力의 願으로서 而自然身이라. 스스로 몸을 태웠다. 그래서 光明이 徧照 八十億 恒河沙世界라. 80억 항하사 세계를 두루 비추니,
15. 其中諸佛 同時讚言 善哉善哉 善男子 是 眞精進
기중제불 동시찬언 선재선재 선남자 시 진정진
是名眞法供養如來(시명진법공양여래)
그 가운데 부처님이 同時讚言하대, 그 때 부처님이 찬탄하여 말하기를 善哉善哉 善男子여, 이것이야말로 진짜 精進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법공양여래다. 여래에게 참으로 공양하는 진정한 공양이다. 이렇게 찬탄을 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상식적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스스로 자살하는데 부처님이 찬탄하고 있다니 이것이 말이나 됩니까? 그래 이것이 전부 이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데 이것을 따라 한다니까요. 어떤 스님은 자기 상좌들만 그냥 몇이 시켜놓고 자기는 안 하고... 제가 누구라고 말은 안 하지만 지금 절 이름도 잘 알고 그 스님이름도 잘 알아요. 또 그것을 좋다고 거기서 출판하는 법화경에 보면 상좌들이 손가락 엮는 사진을 찍어서 전부 사진을 올려놨어요.
그런 책이 세상에 그 전에 많이 돌아다녔어요. 신기하게 듣는 걸 보니까 못 보신 모양이네요. 저는 그 책 있었어요. 이것이 그런 뜻이 아니지요.
그야말로 爲法忘軀의 정신. 燒身이니 燃臂니 하는 것이 여기는 그냥 몸을 다 태우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손가락을 한두 개 태우는 것이 아닙니다.
몸 전체를 다 태우는 것인데 그야말로 법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그런 정신이고, 법을 위해서 몸을 잊어버리는 그런 위법망구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게 보아야 됩니다. 이것이 법화경을 전파하기 위한 그런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14강 - 4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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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돈 액수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남을 위해서 자비심을 하루에 한 번씩 일으킨다고 하는 이 사실이 중요하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5전이라도 넣어라. 넣을 때 마다 자비심이 한 번씩 일어날 것이 아니냐? 저 잠자고 있는 내무의식 속에, 저 8식 속에 잠자고 있는 자비심을 그걸로 해서 일깨워라.]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매일 한 번씩 자비심을 일으킨다고 하는 이 사실... ←법문.
[온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에 내가 믿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에 내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_()()()_
내 속의 자비심을 일깨워라...남을 위해서 하루에 한 번씩 자비심을 일으키는 마음을 내어라...대원성 님! 수고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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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못할 사람없고, 믿지못할 사람없으며,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남을위하여 하루에 한번씩 자비심을 일으키는 마음을 내어라, ..._()()()_
날 마다 ...내 속의 慈悲智慧心을 깨우기 _()()()_
매일 한 번씩 자비심을 일으킨다고 하는 이 사실...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化生 : 원력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 법의 가치에 의해서 변신하는 것.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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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행자의 세 모델> 化生(願力에 의해 새롭게 태어남)의 약왕보살, 救苦救難의 묘음보살,관세음보살!/ <普天三無(愛ㆍ信ㆍ恕)간절한 자비 정신> 법화경 정신 무장(證嚴上人經)--弘誓深如海 歷劫不思議!
<一切衆生 喜見菩薩 樂習苦行하사 日月淨明德부처님법 가운데서 精進!> 수행을 하면서 또 공부를 하면서 끝없는 변신, 끝 모를 어떤 정진과 正定聚(결정심이 생겨 영원히 변치 않을 믿음)!
<법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爲法忘軀의 정신(법화경 전파를 위한 마음의 표현)> 悲智雙運의 완벽한 경전 법화경!
我等得善利 稱慶大歡喜 歸命無上尊<南無 實相妙法蓮華經!!!>/오늘도 無上甚深微妙法門 공부 잘하고 갑니다. 항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妙法蓮華經 敎菩薩法 佛所護念>法喜合掌 一心觀佛_()()()
약왕보살의 化生의 뜻은 끝 모를 정진과 수행을 하면서 끝없는 변신 하는 것이다. 普天三無.. 매일 한 번씩 자비심을 일으키기.. 대원성님, 녹취를 읽으면서 다시금 큰스님의 법문을 새겨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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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정말 뼈와 살 속에서 우러난 말입니다...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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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나무묘법연화경_()()()_
감사합니다,
온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에 내가 믿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에 내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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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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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化生의 뜻은 끝 모를 정진과 수행을 하면서 끝없는 변신 하는 것....
精進은 法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그런 정신, 法을 위해서 몸을 잊어버리는 爲法忘軀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化生;원력에 의하여 새로이 태아나는 것
하루에 5전씩 보시하여 매일 자비심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한꺼번에 100만원을 보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법화경의 化生;원력에 의하여 새로 태어나는 것,법의 가치에 의해서 다시 변신하는 것
매일 자비심을 내도록 훈련해야 한다
-한 달 100만원이 아니고 하루 5전 보시의 중요성
--대만 증엄 스님
법화 정신으로 무장된 사람은 증엄스님처럼 관세음보살이 되어서 세상에 시현한다
나무 묘법연화경
석대원성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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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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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