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부로 시행된 "개인정보통신법"은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방지하고자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2013년 1월 1일부로 국내여행 상품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중지됨을 알려드리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개별 가입을 권장합니다.
장태산휴양림이 국내 유일하게 40년이 넘은 메타세콰이어 숲이 울창한 이국적 풍경, 숲속 어드벤처, 생태연못 등 전국 최고의 산림환경을 갖추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면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한없이 펼쳐지는데, 한여름에도 이곳에 오면 냉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다. 휴양림에 식재된 나무.식물은 제각각 특유한 냄새를 공기 중에 내뿜는데, 이것이 피톤치드(Phytoncide)의 일종으로서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자랑하는 2만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흠뻑 마시며 삼림욕을 할 수 있다. 장태산휴양림에는 두 계곡이 있다. 왼편으로 올라가면 작은 도서관과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 수련장, 암석식물원, 교과서식물원 등이 있고, 숲속의 집 양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가면 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휴양림이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산 능선을 따라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계룡산 장군봉, 행상바위 등 기암괴석을 볼 수 있고, 멀리 서해로 사라지는 낙조도 볼 수 있다. 또, 오른편 계곡으로 올라가면 숲속 어드벤처, 피크닉 놀이마당, 다목적 구장 등이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 그늘을 이용하는 지상체험에서 벗어나 중층의 우거진 숲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2년여 동안 약10억원을 투입, 만남의 광장 앞에서부터 전망대 스카이타워까지 메타세콰이어 숲속을 15m 높이에(폭1.8m, 길이196m의 하늘 길) 연결된 고가육교인 스카이웨이를 걸으면서 나무숲을 체험 할 수 있다.
● 진초록의 녹음 그리고 계곡 "동학사"
동학사는 사철 맑은 물이 마르지 않는 청량한 계곡이 흐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계룡산 천정골 계곡과 동학사 계곡이 만나는 지점부터 상류로 올라갈수록 무성한 숲이 계곡을 덮고 있어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는 것. 천정골계곡 합수점부터 동학사까지 1.6km의 구간, 계곡 곳곳은 연인과 가족단위는 물론 나 홀로 피서객까지. 모두 여유로운 여름한때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