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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술대학 준비하기 총정리편 |
일본미술대학의 외국인 전형과 어학연수를 통한 미대입시의 잠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이야기의 핵심은 다음해 일본미대를 준비하고 있는 고3 및 재수생들이 매년 같은 고민으로 질문하는 내용과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또다시 반복되는 실패에 대한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국내미대보다 일본미대를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능점수에 대한 부담과 외국인전형을 통한 일본상위권 미대 입학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어학연수로 일본미대를 준비할 수 없는 학생들의 경우 국내입시 미술학원 또는 일본전문 입시미술 학원을 통해 일본미대를 준비하게됩니다.
▶ 처음 상담받은 내용과 너무나 달라진 일본미술대학 준비과정
가을이 시작되면 6월 EJU, 7월 JLPT 점수를 확인하고 다음해 일본미대를 준비하던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 처음 미술학원에서 상담 받을때는 상위권 일본미술 대학 합격 충분히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막상 실기만 준비하다보니
일본어점수가 낮아 결국 원하는 대학이 아닌 중, 하위권 미대를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
" 학원에서 추천받은 **** 미술대학은 유명한가요? 무사비나 타마비, 죠시비 등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려주세요? "
국내에서 일본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미 몇년간 국내입시미술을 준비하던 학생들임을 감안할때
일본미대로 진학을 결정한 이후에도 일본어가 아닌 실기에만 치중하다보니 정작 일본미대 입학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 실기 / 일본어 / 면접 " 에서 일본어와 면접에 커다란 구멍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때 즈음 목표로했던 상위권 미대 진학의 꿈은 지금부터의 일본어 준비로 결코 가능하지 않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됩니다.
국내 상위권 미대 입학 준비도 실기보다 수능 점수가 중요하다는걸 알면서 외국인 전형의 일본미대 준비를 준비하는데
일본어를 소흘히하고 실기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선택이며 잘못된 준비방법이라는 것들을
실패를 경험하기 직전에 알아버리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일본 입시 미술전문학원이 생기고 운영되어진 역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길지 않으며 미술학원은 결국
실기에만 전념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갖추과 상담을 갖추고 있다보니 처음 준비하며 기대한 것만큼 효과적이지도 만족하지도
못하는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경우를 흔희 보게 됩니다.
2.3년 이상 입시미술을 준비한 학생들이 일본미대로 방향을 전환하였을 경우 실기와 함께 합격을 위해 매우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일본어와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의 당연성에 관하여 수차례 주의를 드리고 있지만 결국 " 그때는 잘 몰랐기 때문에...
학원 선생님의 말만 믿다보니.. " 라며 지금에야 급하게 무언가 방법을 알아보려 하기에 정해진 시간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국내 입시미술로 일정수준의 레벨에 올라와 있는 학생들이라면 일본미대 입시의 외국인 전형 실기란 결코 높은 장벽이
되지 못하기에 제대로 된 학원의 지도아래 일본미대의 실기 요소적 특징만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꾸준한 일본어 학습을 통해
JLPT 1급, EJU 점수 그리고 소논문과 면접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합니다.
많은 고3 미대 준비생들이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준비를 하게 되는 이유를 저는 부족한 정보 확인과 미술학원의
말만 맹신하는 지극히 제도적인 한국식 입시미술 준비의 고집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로한 제도적 문제점에서 벗어나 일본어학연수를 통해 일본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현지 정보를 통해 지원하려는 대학의
합격방법이나 포인트를 자연스레 파악하며 준비 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미대 실기준비 보다 일본어 실력을 먼저 높이는 방법을 통해 계속해서 상위권 미대 입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를 전부 갖추게 되기때문에 어학연수와 미대 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들이 일본어 점수가 낮다는 이유 하나로 중, 하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실기실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초, 중급의 일본어실력이나 점수만으로 상위권 일본미대 입학은 불가능하기때문에
국내 대학 준비에만 급급했던 학생들의 경우 급하게 일본미대로 방향을 돌리고 부족했던 일본어 학습 시간을 탓하며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학교의 인지도나 정보를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만으로 대학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매년 이맘때즈음 고3의 미대 상담이 늘어나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일본미대를 준비하고 일본생활을 겸험히야 하는데 일본어 준비보다 실기를 우선하게 되는 미대준비는 언제쯤 없어지게 될런지요.
▶ 또한번의 도전 앞으로의 선택에 대한 방향 정하기
많은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준비한 것들에 대해 결과물이 좋지 않을 경우 또는 그러한 결과를 이미 파악하고 있는 경우라면
우리는 " 만족하지 못한 상태로 내 점수에 맞는 일본미대 입학 vs 또한번의 도전 " 중 한가지를 선택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준비 방법만 바꾼다면 얼마든지 상위권 일본미대에 입학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음에도 재수를 지향하지 않는다는
집안의 또는 사회적 통념을 이유로 원치도 않는 일본미대에 입학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한번 더 도전을 하겠다며 방법을 물어보시는 분들 중 " 학생이 어려서, 혼자서 생활해 본 경험이 없어서 .. "
불안하다는 이유로 또다시 국내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준비하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합격했다면 어차피 당장 일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해야 할터인데 합격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학생이 어려보이고
타국의 생활이 훨씬 더 걱정되시나 봅니다.
일본어실력 증진이나 자격증 그리고 일본대학 진학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어학연수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실력있는 강사를 초빙해 일본미대 입학을 직접 지도하고 도와주는 합격률이 검증된 일본어학교들도 제법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지 일본미술학원 등록을 통해 한국에서는 얻기 힘든 일본미대 정보와 합격 요소를 확인하고 준비합니다.
일본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어학연수나 한번 보내 보자고 이러한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닐겁니다.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투자할 수 있는 노력과 능력을 갖추었는데 좋은 결과를 엊지 못하였다면 다른 방향에서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3 이라는 이유로 선택할 수 없었던 어학연수라면 이제는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일류 미술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어학교의 선택과 책임론
어떤 학생이나 부모님들은 일본어학연수를 선택한다는 가정에서 질문하며 일본어학교에서 어디까지 책임을 지고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국내 준비를 통해 실패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분명 일본어실력 증진과 (자격증/소논문/면접) 또는 실기실력의 부족일 것입니다.
어학연수를 통해 일본미대를 준비한다는 것은 모든 면에서 국내보다 훨씬 더 유리합니다.
일본어학교를 통해 국내보다 훨씬 높은 일본어실력을 갖추게 되고 일본미대를 졸업한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미술지도를 받으며
대학의 체험입학등을 통해 원하는 합격포인트와 확실한 동기부여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좋지 않았던 결과나 앞으로의 불안감 등으로 발생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지만 학생을 위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의 시도에 관한 선택이나 방향의 책임을 유학원이나 일본어학교에 넘기려고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상담 방법은 아닙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어학연수를 통해 일본미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불평이나 불만은 들어보지 못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열심히 준비하며 각자의 길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원하는 일본미술대학 입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에 링크해드린 일본미술대학 진학 총정리 게시판을 읽어보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