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
시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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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4263226@hanmail.net http://cafe.daum.net/nogolfyespark / 담당 : 노현기 사무처장
문서번호: 계양산 제2008-02호
시행일자: 2008. 2. 22
수신자 : 인천광역시
(경 유) : 녹지조경과
제 목 : 계양산 목상동 소나무 숲 방화의혹 조사 요청의 건
1.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2. 본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인천시민위원회)’는 인천의 진산 계양산에 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고 270만 인천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자연공원 추진을 위해 인천지역 54개 시민/사회/환경/노동/여성 단체들이 망라하여 결성된 단체입니다.
3. 지난 2월19일 밤에서 2월20일 새벽사이 계양산 목상동 소나무 숲에서 소나무 200여그루의 수피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인천신문 2008. 2 22일자 기사 참조) 시민의 제보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누군가 소나무만을 노린 듯 주변 잡목들은 전혀 그을린 자국이 없이 소나무 숲에서 다남동으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의 소나무 200여그루만 뿌리부분을 중심으로 수피를 그을린 흔적이 있었으며, 두 군데에서 조명탄 잔해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 본 시민위원회가 수거했습니다.
4. 산림 조경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에게 문의한 결과 “수피가 불에 탈 경우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2-3년간 생장을 멈추며, 심한 경우는 서서히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5. 더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롯데건설의 골프장 건설 추진으로 논란이 되는 지역으로, 애초 1차 계획 당시 롯데건설측의 골프장 부지 중심지였으나 ‘소나무 시위’ 등 시민환경단체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여론에 밀려 제척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자칫 인천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계양산에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발생했는지 엄정한 조사와 사법처리를 해 주실것을 정식으로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끝.
붙임 : 인천신문 2월22일자 기사
화재 현장 사진
■ 담당: 노현기 사무처장(010-9138-7545)
계양산 골프장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
<공동대표 : 신종철 목사, 홍재웅 교수, 박종렬 목사, 최용순 대표, 조성혜 대표, 양재덕 대표, 윤인중 목사, 김일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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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양산은 인천의 진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