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프로그램 시간에 어르신들 모시고 영화관람 했습니다.
한혜숙, 하명중 주연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최인호의 소설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7-80년대 영화배우로도 유명했던 하명중 감독의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어머니는 돌아가시지만 자식들 맘에 늘 살아 계신다는 그런 여운을 남긴 영화였답니다.
나는 어떤 모습의 어머니로 자식들 맘에 살아 있을까? 라는 질문을 저에게 던져 봅니다.
그리고 잠시 나를 되돌아봅니다.
나 또한 영화 속의 자식 중 하나였음을...
반성 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입소자 신단씨에게 영화관람 후 소감 물으니, " 어머니가 불쌍하다." "아들이 불효자라 나쁘다" 라고 ...
우리 어르신들 대한민국의 어머니로 살아오신 인고의 세월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영화에 대한 설명까지....와우..!! 대단합니다..
담에 플래쉬를 끄고 촬영하면 어떨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