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내 삶을 위해 나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온갖 시름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철학을 마음에 새기기도하고,
내가 좋아하는 린넨 옷을 입고 출근해서 돌계단 앞에서 한 장의 사진을 남기기도하고,
초복이라고 닭백숙을 먹고 슬슬 잠이 몰려오길래
후기방에 글쓰기하고,
퇴근 후
며칠 간의 장마끝에 파란하늘, 흰구름 두둥실 노니는 하늘을 벗삼아
싱그러운 바람에 눈썹 휘날리며 풀빛을 닮은 테니스 볼과 땀을 내며
뜀박질을 하곤 합니다.
어언 30년을 사랑해온 종목이고,
내 삶에 엄청 난 반전의 에너지를 선물해준 페이브릿입니다.
난 거의 숙면을 하고,
갱년기의 증상도 거의 모른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육체적 고통은 있어요
팔, 다리, 어깨, 엘보우~~~~~ 등
근육통에 염증으로 병원을 드나들며 도수치료를 받고,
다시 뛰곤합니다~~~
에너지의 근원을 포기해서는 안되니까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해야하나?~~~~ 난 포기하지 않지요~~~~ㅎㅎ
1.리투아니아린넨 민트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배기바지(린정의 린넨은 참 고급집니다)
그리고 이너로 끈 인견블라우스를 감염해서 입어주면 고슬한 느낌으로 기분좋다는...ㅎ
요 블라우스에 레이스쁘띠스카프를 넥라인따라 둘러주면 ....... 너무 이쁘다는 !!! 오늘은 깜박!!!
2.어제의 여가(20년전쯤 떨이에서 5천원 주고 산 스커트를 버리지 못하고 입어주는 ~그러니 옷장이 복잡하지요~~)
요렇게 예쁜 하늘과 구름을 보면 눈물이 난다는 ~~~ 너무 아름다워서~~
3.주말이면 크지않은 나의 꽃밭가꾸기로 모기와 친구하며 땀과 피를 헌납합니다~~ㅎㅎ
아구 이뻐라 ~~~ 푸른빛인가, 보랏빛인가~~ 신비로움에 요즘 수국사랑에 빠졌어요~~
첫댓글 참 열심히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어떤 옷이든 다 예쁘시지만 테니스복 입으신 모습 짱~이시네요
절대 부러워하지마세요~~~~
인생 고단합니다요~~~ㅎㅎ
운동복을 딱 입으면
걍~~~~ 가벼워지는 느낌!~~~ 그런거있어요~~~
내가 날을수있어!!!!~~~~~ 자신감 충만해지고, 에너지가 솟구치는 !!~~~~
그래서 좋아요. 운동을 못하게 아파지거나하면 급 우울해져요~~~ 중독이죠?
산유화님 멋지시네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나 봅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항상 밝은 모습 넘나 아름다우세요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주 젊었을때은 거의 매일, 요즘은 일주일에 딱 두번, 잊지않을만큼만요~~~
다른 할 일들이 많아지니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요즘 제 생의 중심엔 며느리사랑이 으뜸이됐어요~~
멋지게 사시는군요
글도 잘쓰시고...
요이땅님! 반갑습니다, 린정의 새얼굴이신듯,,,,하네요 린넨과인견이랑 친해지다보면. 동무된듯 여기서. 만나는 모든이가 좋아집니다,,,, 류류상종이라고,,,,, 자주 뵙시다
와~우
운동이 보약인데
자꾸 멀어만지니 걱정이여요
산유화님~^^
수국만큼 싱그러우셔요
시원님두 반갑습니다,,,, 닉네임이 후덥지근한 요즘날씨에,,,, 부르기만해도 땀이식는 닉이네요,,,, 후기방에. 글쓰기도하시고,,,, 사진도. 올리시고,,,, 그러면서. 정이드는 린정이지요
하나를 하드라도 열정적이신 산유화님 역시 멋지십니다~~~
산유화 스타일이 뭔지 다 알만큼. 이곳 린정 벗들이랑. 나눈 정감어린 글들이 마음에 남아있지요
건강한 마음과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글이에요.
너무 읽는 저도 행복해지네요.
산유화님~소중한글 감사해요.^^
팀장님~~~ 반가워요~~~~
꽃님을 도와 여러모로 수고해주시어요
30년씩이나~
풀빛닮은볼과
사랑에푹~빠지셨군요
산유화님의
정열에
사랑에~
진정박수를보냅니다~
진정
멋지십니다~
20년쯤ᆢ오천원짜리스커트까지
너무아름다워서ᆢ눈물이난다는
ᆢ이쁜마음까지
테니스장에서의깜찍한ㆍ당당함까지도사랑스럽네요~
수국의청보라빛마져도ᆢ
그대
산유화이어라~~
잘봤습니다 ~^^
참말로. ,,,,,,,,
이쁜마음을 가지셨군요,,,,
긴 글. 남기기가. 쉽지도 않지만
꾹꾹 눌러쓰듯. 담긴 감정 한오라기도. 놓치지않고. 느끼신. 정성이. 느껴와 감동을 주시네요
시인이 되시다가. 화가가 되시기도하는
닉네임바다님의 글과 그림을 볼 수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린정의. 고마운 인연이십니다
@산유화 💚
저는 늘 직장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무력감과 늘어짐으로 늘상
바닥과 붙어있어요ᆞㅎㅎ
맘먹고 휴가를 내고도
또 바닥에 붙어 하루만! 또 하루만!! 하다보면
시간은 또 얼마나 빨리 가던지요ᆞᆞᆞ
후기방의 산유화님의 모습에선 항상
생기와 활력이 느껴져요ᆞᆞ
말그대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함이 느껴져요ᆞ
1 ~ 2년의 결과도아니고 ᆞᆞ
그렇게 오랜시간을 꾸준히 이어오셨다는게
감히 "존경스럽다" 말씀드리며
엄지척 올립니다ᆞᆞᆞ^^
타조님!
저도 가끔 생각합니다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쭈욱해온 근성이,,,,, 세월많이 지나고보니.
내삶의 에너지원임을 느낍니다, 타조님도
지금부터라도. 오랫동안 흥미를 느끼고 할수있는 종목을 선택해서. 시작해보셔요,
삶의 질이 달라질거예요
누워있기 시간이 아깝고. 에너지가 남아있으
니. 뭔가 하고싶은게 많아지고,,,,,,,
그러니 활력이 생기게되고,,,결국 건강한 삶이됩니다,,,,응원할게요
활력이 넘쳐보여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