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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주사회연구소는 제6회 경주발전연구개발세미나를 개최했다 / 경주사회연구소
사단법인 경주사회연구소(이사장 윤만식)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주유림회관 강당에서 ‘제6회 경주발전 연구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만식 이사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임진출 전 국회의원,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장춘봉 대한민국통일건국회 경주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주사회연구소 같은 자생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발표자로는 김영호 (사)경주발전연구소 소장(교육학 박사, 전 서라벌대 교수 교무처장), 박병식 동국대학교 교수(박사, 지역정책연구소장), 최형대 경주사회연구소 연구위원(사회복지학 박사, 전 경상1대학 외래교수)가 참여했다.
김영호 소장은 ‘경주교육인구 소멸현황과 극복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교육인구가 소멸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결혼기피와 저출산 때문이다”며 “기업체를 유치해 고용을 증대시키고, 시의 재정운용 순위를 취학전 교육 및 보육비 지원에 1순위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식 교수는 ‘경주시 균형발전을 통한 도시소멸 극복방안’을 주제로 “경주는 한민족의 혼이 있는 지역”이라며 “지역개발과 젊은이들이 유입되는 지역이 되도록 직장, 혼인, 육아, 교육이 완벽한 지역은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형대 박사는 ‘경주시 소멸 극복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효과적 방안’ 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노인복지시설 운영 활성화가 시설이용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그 만족도 향상이 노인연관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져 노인산업의 포괄적 성장이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희망 유인으로 작용하게 돼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창 박사(전 대구대학교 교수 교육대학원장)를 좌장으로 엄원대 박사(전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동식 전 경주시의원, 양광규 박사(전 경상대 외래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사)경주사회연구소는 경주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됐으며, 연구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연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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