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르 팀 방승욱 입니다..^^
이번 축전 청년부 감독을 맡아 2박 3일간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인천 대학, 청, 장년 임원들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축전에 가서 게임을 뛰고 참여과정을 함께 하고 게임결과를 보면서
거창하지만, 좀 더 좋아질 인천농구판의 즐거운 미래도 생각하게 되고..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들고 한 2박 3일이였습니다..^^
우선 참석 인원에 대한 글을 적어보면..
기본 엔트리 12 명에 청년부, 장년부, 대학부 모두 엔트리를 채우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ㅠ.ㅠ
모든 시도에서 축전이란 행사는 한 번 참석을 하게되면 3년동안은 참석이 어렵기에
많은 타시도 농구인들은 참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최대한 참석 하고 싶어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은 참 희한하게도 축전에 대한 인기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좁디 좁은 인천농구바닥에서 좋은 선, 후배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은데..^^;;
여하튼 참석의사를 밝혔던 친구들이 나오지 못하는 것도..
아예 특별한 관심이 없는 것 같은 분위기도..
개인적으로는 저를 포함한 인천 농구판의 선배들의 잘못이라는 생각도 들고 하더라구요..^^;;
서울이나 경기 팀 들을 보면 선배들이 후배들을 독려하기도 하고, 술도 사고 밥도 사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좀 많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나가는 축전 및 인천대표에 준하는 대회 참석 시에는
시간이 되는 인원들이 겨우겨우 참석하는 행사가 아닌
인천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노력을 하겠구요..
좀 더 많은 인천 농구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즐겁게 뛰는 행사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농구판에서 만나면 후배들이 먼저 인사를 반갑게 할 수 있는 그런 오랜 좋은 관계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축전에 참가한 이제 갓 20 살이 넘은...
곧 군대에 가는 분수대에 살짝 빠지느라 고생한 리얼팀 김정운 군.. (시간이 언제 갈꼬~~^^)
처음으로 위액 쏟느라 하루종일 괴로워 하던 미르 팀 이동현 군.. (이제 술먹는 시작이다.. 두려워 말아라~~ ^^)
이상한 포즈를 취해 준 생각보다 웃는 목소리가 커서 당황스러웠던 파란날개 오경석 군.. (목소리 크더라~~ ^^)
축전 팀의 막내 (20~25 살) 친구들의 넘치는 에너지 및 과음으로 재미난 추억이 남는 축전 행사 였습니다..^^
특히나, 전국 어디서든 부러워하는 인천의 자랑!!
우리의 홍일점 이민영 양의 게임마다 기록지를 멋지게 적어 주최측을 혼비백산하게 했던 귀여운 어필..^^
전국 사무국장 중에 제일 바쁜 것 같은 인천 박정권 사무국장..^^
모든 게임을 지긴 했지만 열심히 뛰어준..
장년부 = 정창안, 박정권, 조연주, 이정덕, 이재훈, 권영효, 조항덕, 홍성우
청년부 = 고원석, 변성욱, 정순하, 김정운, 오경석, 이동현
대학부 = 고동원, 김준원, 김성룡, 박범진, 강정우, 김기태, 윤정현
주 무 = 이민영
모두 모두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너무 많지만 이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간단한 사진 올리고 마무리 합니다..^^
농구가 세계를 지배하는 날까지...
인천 농구 화이팅 입니다..^^ 홋홋홋
< 개회식 시작 >
< 엄청난(?) 숙소 >
< 마지막 날 저녁 >
< 마지막 날 숙소에서 >
< 마지막 날 숙소에서 I사 핸프폰 파노라마 사진 >
< 괴로워 하는 지친 - 미르 팀 이동현 군 >
< 폐막식 다녀 오면서 - 리얼팀 김정운 군 >
< 폐막식 다녀오면서 - 리얼 팀 김정운군 >
< 폐막식 중간 >
< 폐막식장 앞에서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5.29 15: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5.29 23:14
첫댓글 사진보니.저고기또먹고싶어요ㅋ
맛있게 먹긴 했다~^^ 담에 또 맛난거 먹으러 갈 기회가 있겠지?^^
그 때 또 즐겁게 함께 하자꾸나~^^ 홋홋홋
수고하셨습니다...다음에는 함께 하세요~~~ㅋㅋㅋ
함께 하자는 얘기죠? ^^ 조만간 함 보자구요~^^ 홋홋홋
정운이좀 어디 강가에 빠트려주시지 아깝네요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거워서 애들 다 죽는줄 알았단다..^^ 홋홋홋
.......
왜? ^^ 홋홋홋
민영이누나저사진왜찍으셧어요 ㅜ ㅜ
이 녀석 어서 앙탈이야~~^^ 홋홋홋
돼지.... 니 든다고 허리가 아프당...^^
군대 가면 살빠질려나?! ㅎㅎㅎ
형들이.계속찍으라고시키시던걸ㅋ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축전은 성적을 떠나 추억이라 생각 합니다..^^
언제 함 같이 가야지~~^^ 홋홋홋
청년부로 이대회 나간지 벌써 10년 되었네요 이제 중 장부로 ㅎㅎ
형님 고생많으셨습니다~ ^-^ //
저한테는 이 기회가 형님들과 누나,동생들을 알게 된 매개체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남긴 일정이었어요~
조용히 강한 성우..^^ 좋은 만남이었다..^^
자주 보자~~ ^^ 홋홋홋
네 형님~~ ^-^
조용히 강한건 비밀로 ㅎㅎㅎ
경기를 열심히 뛰어서 지쳤어요ㅠ
진짜?! 같이 뽜이팅 넘쳤었는데 왜 그럴까?! 동현군 ㅎㅎㅎ
쉿?! ㅎㅎㅎ
풋~~~~~~~~^o^;; 홋홋홋
일급비밀이 들통나면 재미없어져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일급비밀인거는 잘 모르겠지만 넣어둘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