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우연히 다른정보 찾다가 서서갈비를 접한거에요
저는 되도록이면 고기 피할려고 고기레시피 일부러 피해다닐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딱 부디친겁니다
불고기는 지금도 매우 좋아하고 당연히 불고기장에 관심이 많지요
제경우는 불고기장이라 해서 육류에만 쓰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많을수록 좋은거에요
그런데 자꾸 생각나고 꿈에까지 꿔지는통에 할수 없이 착수를 했읍니다
머 어잿던 편한 양념장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제가 조리법을 정리해서 그러지만...
조리법이 딱 부러지잖아요
아무리 정신 없어도 계량해서 하면 맛이 똑 같다니까요
서서갈비 양념장을 여러번 해서 이것저것 해먹었어요
두부조림도 했는데 너무 달더군요
동태는 2마리당 양념장 1컵으로만 익혔는데 나름 맛있어요
엿장조림과 비슷한 단맛도 나고...
정품에 질려서 통깨 참기름 후추가루 빼고 파대신 땡초로 만들어서 감자도 조렸어요
그런데 땡초가 어찌나 맵던지 감자만 골라먹었지요
그래도 느끼한 감자조림이 칼칼해서 먹을만 했어요
고기에 쓸때는 후후가루 참기름 통깨는 반드시 쓰고 다용도로 쓸때는 빼야겠더군요
저는 통깨 불어터진맛도 싫고 이사이에 끼는것도 싫어서 쓰고싶지 않지만 원본 훼손안한다가 원칙이라...
참기름은 제외할머님께 배운 방법인데 육류의 누린내 생선의 비린내를 감소시키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고기집에서 많이 쓰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 저자
- 박목월 지음
- 출판사
- 문학사상사 | 2006-08-16 출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책소개
- 시인 박목월, 그가 말하는 자연과 삶, 그리고 시에 대한 성찰을...
첫댓글 침이 넘어가네여! 배고프다. 감사합니다.
흑포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