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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o 칸디다증(Candida症) : 진균의 일종인 칸디다(Candida)에 의해 신체의 일부 또는 여러 부위가 감염(感染)
되어 발생하는 질환.
- 칸디다증은 유아나 노인, 면역억제제(免疫抑制劑) 사용자, 항암치료(抗癌治療)를 받는 암환자, 후천성 면역
결핍증(後天性 免疫缺乏症) 환자에게 잘 발생함. 두경부(頭頸部-머리와 목)에 방사선(放射線) 치료를 받거나
구강건조증(口腔乾燥症)이 있으면 구인두(口咽頭) 칸디다증을 일으키기 쉬움. 기존에 특별히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성인(成人)에게서 중증(重症) 또는 재발성(再發性)의 구인두(口咽頭) 칸디다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함.
- 증상(症狀)은 감염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남. 칸디다는 흔히 피부(皮膚)나 점막(粘膜)의 표층(表層)에
국한된 감염증을 일으키고 아구창(鵝口瘡)을 포함, 구인두(口咽頭)나 식도염증(食道炎症), 외음부염(外陰部炎),
질염(膣炎), 손발톱 주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남. 구인두(口咽頭)나 식도(食道)에 칸디다가 증식하게 되면
입안이 불편하고 맛을 잘 느끼지 못하며 음식물을 씹거나 넘길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음. 외음부질염
(外陰部膣炎)은 가장 흔한 표재성(表在性) 칸디다 증으로 외음부(外陰部)의 소양감(瘙瘍感), 따가움, 질 통증
(膣 痛症), 성교시 통증, 및 탁한 색의 덩어리진 질 분비물(膣 分泌物) 등의 증상이 나타남.
- 혈류(血流)를 통해 균(菌)이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지는 경우는 칸디다균이 신장(腎臟), 심장(心臟), 뇌(腦),
안구(眼球) 등 다양한 장기(臟器)에 침범하여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발열(發熱), 오한(惡寒) 등 일반적인
감염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
타
o 타담(墮痰) : 담(痰)을 강하게 깨뜨려 빼내는 효능.
o 타담하기(墮痰下氣) : 오래도록 맺혀 있는 담(痰)을 제거하고 하기(下氣)시키는 효능.
o 타태(墮胎) : 분만기(分娩期)가 되기 전에 태아(胎兒)를 모체(母體) 밖으로 배출하는 일. 임산부(姙産婦)에게
약을 먹이거나 그 밖의 인위적인 수단을 씀.
o 탁독합창(托毒合瘡) : 독(毒)을 제거하여 종기(腫氣)를 삭힘.
o 탄(炭) : 약재(藥材)를 연기가 나도록 까맣게 태움.
o 탄산(呑酸) : 신물이 목구멍으로 올라 심부(心部)를 쑤시듯이 자극하여 심한 괴로움을 느끼는 병증. 음식이
위로 들어가 습열(濕熱)에 의하여 울결(鬱結)되고 막혀 소화되지 못하므로 탄산(呑酸)이 발생함. 신물을 머금고
토(吐)하지는 않기 때문에 탄산(呑酸)이라 하였음. 인산(咽酸)이라고도 함. 위산과다증(胃酸過多症)일 때 흔히
나타남.
o 탄자대(彈子大) : 오자대(梧子大) 크기의 10배가 되는 알약.
※ ‘탕산환법(湯散丸法)’ 참조
o 탄탄(癱瘓) :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질병. 탄탄풍(癱瘓風)이라고도 함. 탄(癱)이란 평탄함으로 근맥
(筋脈)이 늘어져 들지 못하는 것이고, 탄(瘓)은 흩어짐으로 혈기(血氣)가 흩어져 쓸 수 없는 것임.
o 탈항(脫肛) : 직장 탈출증(直腸 脫出症). 직장(直腸)의 점막(粘膜)이나 직장벽(直腸壁)이 항문(肛門)으로 빠지는
증상
o 탕산환법(湯散丸法) : 탕약, 가루약, 알약을 짓는 방법. 약의 성질은 환(丸-알약)‧산(散-가루약)‧수전
(水煎-물로 달임)‧주지(酒漬-술에 담금)‧고약(膏藥)으로 만들어 고전(膏煎-끈적끈적하게 졸임) 등으로 해야
좋은 것으로 나눌 수 있음. 또한 한 가지 약을 아무렇게나 써도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탕약으로 달이거나
술에 넣을 수 없는 것도 있는 것이므로 각기 약의 성질에 맞게 써야 하니, 약성을 고려하여 지키지 않고
써서는 안 되는 것임.
- 보통 환(丸)을 만들 때 세마(細麻)는 호마(胡麻-참깨)만하다는 것은 서속(黍粟-기장쌀이나 조) 알만 하다는
것임. 서(黍-기장쌀) 16알은 대두(大豆-콩) 1알만 하고, 대마자(大麻子-삼씨 크기)는 참깨 3알에 준하며
호두(胡豆) 1알은 대마자(大麻子-삼씨) 2알과 같음.
소두(小豆)는 요즘의 적소두(赤小豆-팥)를 말하는 것으로 대마자(大麻子-삼씨) 3알과 같고, 콩 1알은
팥 2알만하고 오자(梧子-벽오동씨) 1알은 대두 2알과 같음.
- 사방 1치 되는 약숟가락으로 가루약을 떠서 꿀에 반죽하여 오자대(梧子大) 크기의 알약 10알을 만드는 것이
기준이고, 탄환(彈丸)만하다 또는 계자황(鷄子黃-계란노른자)만하다는 것은 오자대(梧子大) 10알과 같음.
※ 오자(벽오동씨)1알 = 대두(콩)2알 = 적소두(팥) 4알 = 대마자(삼씨)12알 = 서속‧호마(기장씨‧참깨)32알
※ 탄환대‧계자황 = 오자대 10알
- 대체로 가루약을 지을 때 1도규(刀圭)라 함은 사방 한 치 되는 숟가락의 1/10에 해당되는 양인데, 이를 꿀에
버무리면 오자대 크기만큼 해짐.
- 방촌시(方寸匕)라 하면 사방이 모두 한 치 되는(1변 3.3cm의 정사각형) 숟가락이라는 것인데 이것으로
가루약을 흘러넘치지 않게 떠낸 것이 1방촌시(方寸匕)임.
- 1촬(撮)은 4도규(刀圭)이며, 10촬(撮)은 1작(勺)이고 10작(勺)은 1홉(合)임. 약을 되로 되는 것은 약 속이
빈 것도 있고 꽉 찬 것도 있으며, 가볍고 무거운 것도 있기 때문에 근(斤)으로 계산하기 곤란할 때 사용하며,
승(升-약 1되)은 네모가 반듯하게 하고 윗부분의 내경은 1치, 밑바닥의 내경은 6푼, 깊이는 8푼이 되게 만든
것임.
- 방촌시(方寸匕)를 또한 도규(刀圭)라고도 말하는 것은 (약을 떠낼 때에) 칼끝의 세모진 곳에 약이 담기게
떠내는 것처럼 떠낸다는 것을 말하는 것임.
- 산(散)은 세말(細末-곱게 가루 냄)한다는 것으로 이 약기운은 경락을 따라 돌지 않고 가름막 위에 생긴
병이나 장부(臟腑)에 쌓인 나쁜 기운을 없애니, 약의 기미(氣味)가 후(厚)한 것은 끓인 물에 타서 먹고
기미가 박(薄)한 것은 달여서 찌꺼기채로 먹음.
- 하초(下焦-배꼽아래)의 질환을 치료할 때는 알약을 크고 빛이 나게 둥글게 만들어 쓰며, 중초(中焦-인체의
복부를 가운데로 한 부분)의 병을 치료할 때는 그 버금크기로 만들어 쓰며, 상초(上焦-오목가슴 윗부분)의
병을 치료할 때는 작게 만들어 쓰는데, 조각호(稠恪糊-물로 쑨 밀가루 풀에 버무림)하는 것은 뻑뻑하여 약을
늦게 풀려 하초로 가게 하려는 것이고, 혹은 술이나 식초를 넣고 쑨 풀에 버무려 환(丸)을 짓는 것은 약이
수렴하기 쉽거나 잘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이고, 천남성(天南星), 반하(半夏)를 써서 습(濕을) 없애려 할
때는 생강즙(生薑汁)을 함께 써서 독을 없애야 하며, 묽은 밀가루 풀에 버무려 알약을 만드는 것은 약이 쉽게
풀리게 하자는 뜻임.
- 물에 하루 저녁 증병(蒸餠-찐 떡)한 것에 버무리는 것도 약이 쉽게 풀리게 하자는 것이며 그대로 물에
버무려 알약을 짓는 것도 또한 쉬이 풀리게 하자는 것이며, 연밀환(煉蜜丸-졸인 꿀에 버무려 알약을 만듦)
하는 것은 약이(되도록) 늦게 풀리게 해서 약기운이 경락으로 가게 하자는 것이고 황랍(黃蠟)에 버무려 환을
짓는 것은 약이 쉽게 풀리지 않고 서서히 약 효과를 계속 내게 하자는 것임.
- 탕(湯)이란 (병을) 거침없이 쓸어버릴 탕(蕩)자를 쓰니 그와 같은 뜻으로 오랜 병을 치료하는데 쓰고,
산(散)은 (병을) 흩어버린다는 뜻으로, 급한 병을 치료하는데 쓰며, 환(丸)이란 완만하다는 뜻으로 빨리
치료되지 않고 서서히 치료된다는 의미를 지님.
- 단(丹)은 환(丸-알약)이 큰 것을 뜻함.
o 탕약(湯藥) : 달임 약.
o 탕화상(燙火傷) : 끓는 물, 국 등에 입은 화상(火傷)
o 태루(胎漏)
- 임신(姙娠) 중 기혈허약(氣血虛弱), 신허(腎虛), 혈열(血熱) 등으로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이 약해져 태(胎)를
기르지 못해 수시로 하혈(下血)하는데 아프지는 않으나 양이 적고, 달마다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 누태(漏胎),
포루(胞漏), 누포(漏胞), 수경(潄經)이라고도 함.
- 맵고 짠 음식으로 인한 혈중(血中)의 심한 열(熱)이나 허약(虛弱)으로 인한 잘못된 잉태(孕胎) 등에 의해
생긴 임신(姙娠) 중이 자궁출혈(子宮出血)로서 대개 유산(流産)의 징조임. 증세는 복통(腹痛)이 없는 질출혈
(膣出血)임.
o 태산제질(胎産諸疾) : 임신(姙娠)과 출산(出産)에 관한 모든(諸) 질병(疾病).
o 태선(苔癬) : 피부주름이 두꺼워지는 현상. 피부를 지속적으로 긁을 경우 많이 발생하며 만성습진(慢性濕疹)의
대표적 증상.
o 태양경증(太陽經症) : 한사(寒邪)‧풍사(風邪) 등 외사가 족태양경(足太陽經)에 침입하여 생긴 병증(病症)으로
태양병(太陽病)의 하나.
o 태양병(太陽病) : 육경병(六經病)의 하나. 상한론(傷寒論)에 나옴. 태양(太陽)은 인체의 가장 바깥 부위인
피부표면과 밀접하므로 몸 안에 외사(外邪)가 침입하면 태양경(太陽經)이 가장 먼저 병을 얻음.
모든 외감병(外感病)의 초기에는 맥부(脈浮), 두항강통(頭項强痛), 오한(惡寒)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정기(精氣)가 사기(邪氣)에 대항함으로써 나타나는 표증표맥(表症表脈)을 총칭하여 태양경병(太陽經病)이라고
함. 발열(發熱)과 오한(惡寒)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태양경병(太陽經病)의 열형(熱型)임.
o 태양인(太陽人) : 폐대간소(肺大肝小). 즉 폐기능(肺機能)은 잘 발달되어 있고 간기능(肝機能)은 허약한
체질로 금기(金氣)는 지나치고 목기(木氣)는 모자람.
- 양(陽) 부위에 해당하는 상초(上焦)가 발달하고 음(陰) 부위인 하초(下焦)가 빈약함. 따라서 가슴 윗부분이
발달되고 목이 굵고 머리가 큼. 얼굴은 둥글고 마른 편이며 대체로 이마가 넓고 광대가 나오고 눈에는 광체가
있음. 또한 간 기능이 허약하여 척추와 허리가 약해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기대어 앉거나 눕기를 좋아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오래 걷기를 싫어함.
- 태양인(太陽人)은 안색(顔色)이 백색(白色)이고 소변량(小便量)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고 봄. 태양인은
열격증(熱隔症), 반위증(反胃症), 해역증(解疫症)에 걸리기 쉬움.
- 적합한 식품은 새우, 굴, 전복, 소라, 홍합, 잉어, 멍게, 낙지, 오징어, 꼴뚜기 등 해류와 감, 포도, 앵두, 다래
등의 과일류가 좋음. 특히 메밀이 좋고, 채소류는 모두 좋으며 가능한 한 지방질(脂肪質)이 적은 것이 좋음.
- 적합한 약제(藥劑)는 오가피(五加皮), 모과(木瓜), 포도근(葡萄根), 노근(蘆根), 송엽(松葉), 송화(松花) 등이며,
처방은 오가피장척탕(五加皮壯脊湯)임.
o 태음인(太陰人) : 간대폐소(肝大肺小). 즉 간기능(肝機能)은 잘 발달되어 있고 폐기능(肺機能)은 허약한
체질로 목기(木氣)는 지나치고 금기(金氣)는 모자람.
- 허리, 복부가 발달하고 가슴, 목덜미 위가 허약함. 골격이 굵고 크며 몸이 비대한 사람이 많고, 특히 손발이
큰 편임.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며 눈, 코, 입이 크고 입술이 두꺼우며 턱이 길고 두툼하여 교만하게 보임.
- 태음인(太陰人)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면 건강하다고 봄. 태음인은 식성이 좋고 대식가가 많으나
성격상 규칙적인 생활을 못하므로 폭음, 폭식을 하여 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많음. 간대폐소(肝大肺小)로
급성폐렴(急性肺炎), 기관지염(氣管支炎), 늑막염(肋膜炎), 천식(喘息), 비염(鼻炎), 축농증(蓄膿症) 등 호흡기
질환(呼吸器 疾患)과 고혈압(高血壓), 저혈압(低血壓), 중풍(中風), 심장병(心臟病) 등 순환계 질환(循環系
疾患)에 잘 걸릴 수 있음. 또한 폐(肺)와 대장(大腸)은 표리(表裏)관계에 있어 만성장염(慢性腸炎), 변비(便秘),
맹장염(盲腸炎), 탈장(脫腸), 치질(痔疾) 등에 걸리기 쉬우며, 피부(皮膚)는 폐기능(肺機能)에 속하므로 만성
피부염(慢性皮膚炎), 두드러기, 사마귀 등이 발병하기 쉽고 여성은 겨울에 손이 잘 틈. 장년기 이후에는 간암
(肝癌), 간경화증(肝硬化症), 지방간(脂肪肝), 담석증(膽石症)에 걸리기 쉬움.
- 태음인(太陰人)은 무슨 음식이든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이 특징이나 식품으로는 육류 중 쇠고기, 우유가
좋고 생선류는 청어 등 담백한 것이면 다 좋음. 과일로는 자두, 배, 살구, 밤, 잣, 호두, 땅콩, 은행 등이며
특히 배, 밤, 호두가 좋음. 채소류는 무가 대표적이며, 도라지, 연근, 토란, 표고버섯, 두릅, 가지, 더덕, 들깻잎
등이 좋음. 곡류는 콩, 밀이 좋으며 수수, 두부, 콩나물, 콩비지, 된장 등도 좋음.
- 적합한 약제(藥劑)는 녹용(鹿茸), 맥문동(麥門冬), 오미자(五味子), 의이인(薏苡仁-율무), 갈근(葛根), 산약
(山藥-마), 우황(牛黃), 사향(麝香), 웅담(熊膽), 천문동(天門冬), 길경(桔梗-도라지), 마황(麻黃), 대황(大黃),
행인(杏仁-살구씨), 황금(黃芩) 등이고 처방(處方)은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태음조위탕(太陰調胃湯)이 있음.
※ 황금(黃芩) - 담낭(膽囊)에 생긴 열(熱)을 식혀주는 약초
o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 쓸개 즉 담낭(膽囊)이라는 장기(臟器)가 있음. 의서(醫書)에서는 담낭(膽囊)이
병들면 나머지 장기(臟器)가 다 병이 든다고 함. 정신적인 면에서는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안정이
안 됨. 육체적인 면에서는 우리 몸의 축을 이루는 척추(脊椎)나 관절(關節)에 이상이 생겨 디스크, 관절염
(關節炎), 신경통(神經痛) 등이 생김.
o 담낭(膽囊)을 한방에서는 “판사(判事)”라 일컬음. 담낭(膽囊)이 약하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이러면
좋을까 저러면 좋을까 갈팡질팡하게 되기 때문임. 담낭(膽囊)이 너무 실(實)하거나 허(虛)해도 병이 됨.
o 이 가운데 너무 실(實)해도 병이 되는 이유가 있음.
- 여덟 체질 중에서 담낭(膽囊)이 실한 체질은 바로 ‘태음인(太陰人)’임. 태음인(太陰人)은 병의 근원이
담낭(膽囊)이 실(實)한데서 부터 시작됨. 담낭(膽囊)이 실(實)하면 담낭(膽汁)이 과다하게 십이지장
(十二指腸)으로 분비돼 십이지장염(十二指腸炎)을 일으켜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차고 방귀가 많이
나오며 변비(便秘)가 생김. 오래되면 류마치스 관절염(關節炎)도 생김.
- 담낭(膽囊)과 심장(心臟)은 내외관계(內外關係) 즉, 부부지간(夫婦之間)이 된다는 병리(病理)가 있음.
담낭(膽囊)에 병이 있으면 심장(心臟)에 영향을 줘 협심증(狹心症)이 나타남. 탐‧진‧치(貪‧瞋‧痴)
3독(三毒) 중에 진(瞋)에 해당하는 노(怒)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담(膽)이 열(熱)을 받으면서 십이지
장염(十二指腸炎), 류마치스 관절염(關節炎), 심장병(心臟病)이 생기는 것임.
- 십이지장(十二指腸)에 염증(炎症)이 생기면 어혈(瘀血)이 생기고, 피가 탁해지면 뇌신경 세포(腦神經
細胞)에 혈액순환 장애(血液循環 障碍)를 일으켜 건망증(健忘症)이 오고, 얼굴에도 기미가 생김.
담낭(膽囊)의 열(熱)을 식혀줌으로써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운행(運行)이 균형을 유지하게 치료 해야 함.
- 이와 같이 태음인(太陰人)은 성질을 잘 부림. 담낭(膽囊)이 실(實)하기 때문임. 노성(怒性)을 삭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함. 이럴 때, 황금(黃芩)이란 약초뿌리가 대단히 좋은 약이 됨.
담낭(膽囊)의 열(熱)을 식혀주는 역할을 해 한의원에서도 제일 많이 쓰는 약제(藥劑) 가운데 하나임.
- 이때의 복용법은 황금(黃芩) 4g∼8g을 감초(甘草)와 함께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복용함. 이때 감초
(甘草)는 황금(黃芩)의 반량(半量)을 넣어도 좋고 동량(同量)을 넣어도 좋음.
o 태잉(胎孕) : 잉태(孕胎)된 태아(胎兒).
o 태황(胎黃) : 신생아(新生兒)에게 황달(黃疸)이 나타나는 것. 소아(小兒)가 태(胎)에 있을 때 어미에게 열(熱)이
있어 태(胎)를 훈증(熏蒸)하여 태어날 때 소아(小兒)의 몸이 모두 황색(黃色)인 것을 태달(胎疸)이라 함.
o 토뉵(吐衄) : 토(吐)하듯이 쏟아지는 코피.
o 토풍담숙식(吐風痰宿食) : 풍담(風痰)과 오래도록 소화되지 않고 정체된 음식물을 토해내게 하는 효능.
o 통경(通經) : 월경(月經)을 통(通)하게 함.
o 통경락(通經絡) : 경락(經絡)을 소통시키는 효능.
o 통경지통(通經止痛) : 경맥(經脈)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
o 통경활락(通經活絡) : 경맥(經脈)의 흐름을 소통시키고 낙맥(絡脈)을 원활히 흐르게 하는 효능.
o 통규(通竅) : 9규(九竅)를 잘 통(通)하게 하는 효능.
o 통규벽예(通竅辟穢) : 9규(九竅)를 열어 몸속의 더러운 기운을 몰아내는 효능.
o 통규지통(通竅止痛) : 9규(九竅)를 잘 통(通)하게 하여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
o 통기하유(通氣下乳) : 기운(氣運)을 소통시키고 유즙(乳汁)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
o 통락(通絡) : 낙맥(絡脈)을 소통시키는 효능.
o 통락지통(通絡止痛) : 낙맥(絡脈)을 소통시켜 통증(痛症)을 멎게 하는 효능.
o 통리관절(通利關節) : 관절(關節)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운동을 원활히 하는 효능.
o 통리이변(通利二便) :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
o 통리혈맥(通利血脈) : 혈맥(血脈)을 잘 통(通)하게 하는 효능.
o 통림(通淋) : 소변을 잘 통하게 함.
o 통림지통(通淋止痛) :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
o 통변(通便) : 변(便)을 무르게 하여 배변(排便)을 시원하게(통하게) 함.
o 통변해독(通便解毒) : 변(便)을 통하게 하여 해독(解毒)하는 효능.
o 통비(痛痺) : 풍한습(風寒濕)의 사기(邪氣)가 팔다리의 뼈마디와 경락(經絡)에 침범해 뼈마디가 아픈 한사
(寒邪)가 심한 비증(痺症)의 하나임.
o 통비규(通鼻竅) : 코 막힘을 뚫어주는 효능.
o 통심안신(通心安神) : 마음과 정신(精神)을 안정(安定)시켜 편안하게 함.
o 통양산결(通陽散結) : 양기(陽氣)를 잘 흐르게 하여 뭉쳐있는 것을 흩어주는 효능.
o 통양산한(通陽散寒) : 양기(陽氣)를 잘 흐르게 하여 한기(寒氣)를 흩어주는 효능.
o 통유(通乳) : 젖(乳)을 잘 나게(通) 하는 효능.
o 통이변(通利便) : 대소변(大小便)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
o 통장폐(通腸閉) : 막힌 장(腸)을 뚫어주는 효능.
o 통풍(痛風) : 단백질 일종의 푸린체(體)의 대사이상(代謝異常) 질환.
- 유전적(遺傳的) 관계를 인정할 수 있으며 남자에게 압도적으로 많고 30대에 발병함. 생성이 증가한 푸린체가
분해하여 요산(尿酸)이 대량 만들어지고 신장(腎臟)에서 배설되지 않게 되어 체내(體內)에 축적되어 요산
나트륨의 결정(結晶)으로 조직에 침착(沈着)함으로써 염증(炎症)을 일으키는 질병임.
- 증상은 밤중에 갑자기 첫째발가락 또는 발등, 복사뼈 등이 붉게 부어 격통(激痛)을 호소함 이때 발열(發熱)을
수반하는 일도 있는데 이것이 급성통풍성(急性痛風性) 발작임. 이 증상은 3∼10일로 소실되지만 가끔 이
발작을 되풀이하며 그 간격이 점차 짧아지고, 드디어 만성화(慢性化)하여 관절(關節)의 기형(畸形)이 생김.
또 이각(耳殼)이나 팔꿈치관절, 무릎관절에 통풍결절(痛風結節)을 만듬. 또한 신장결석(腎臟結石)이나
고형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으로 합병되는 경우가 많음.
o 통혈맥(通血脈) : 혈맥(血脈)을 잘 흐르게 하는 효능.
o 퇴열창독(退熱瘡毒) : 종기(腫氣)로 인한 몸의 열(熱)을 내리게 하고 해독(解毒)함.
o 퇴황달(退黃疸) : 황달(黃疸)을 물리치는 효능.
o 퇴예(退翳) : 눈에 막이 낀 듯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제거하는 효능.
o 퇴허열(退虛熱) : 허열(虛熱)을 제거하는 효능.
o 투발(透發) : 농(膿)이나 두창(痘瘡) 따위를 통하게 하여 발산(發散)시키는 효능.
o 투진(透疹) : 진독(疹毒)을 배설(排泄)시켜 진자(疹子)가 쉽게 나오게 하는 치료법.
o 투진지사(透疹止瀉) : 마진(痲疹)의 독기와 고름을 배출시키고 멎게 하는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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