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양계에 대한 두 번째입니다.
태양계에는 태양으로 시작해서 수금지화목토천행 8개의 행성과 수많은 소행성과 왜소행성,
운석, 유성, 혜성 등등 태양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의 공간을 태양계라고 앞에서 이야기를 했죠.
그리고 첫 번째에서는 태양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했고, 두 번째는 행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태양계의 모습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이 있습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으로 태양을 주위를 공전하는 천체를 말하죠.
19세기까지는 특별한 조건이 없었고, 단지 항성 주변을 공전하는 천체는 다 행성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1801년 세레스 시작으로, 1802년 팔라스, 1804년 주노, 1807년 베스타가 차례로 발견되면서
이들 네 천체를 행성으로 되면서 목성이 태양계의 10번째 행성으로 밀려났죠.
그러다가 1845년 아스트라이아의 발견 이후 1851년까지 11개의 '행성'이 발견되고,
목성은 무려 20번째 행성으로 밀려나게 되었죠.
이때부터 천문학자들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더 이상 이들을 행성이라 부르지 않고,
소행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후 1930년에 발견된 명왕성을 행성으로 지정하고 그 위성 카론이 발견되면서
정확한 크기가 밝혀지자 더욱 이상함을 느낀 학계에서 행성의 정의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결국 '행성'으로 인정되는 기준을 논의하기 시작하여 2006년이 되어서야 결론에 도달
'명왕성'을 행성이 아닌 왜행성(왜소행성)으로 분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행성은 스스로 구형을 유지할 만큼의 중력을 가져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구형이 아닌 불규칙한 형태를 가진 천체는 소행성으로 분류했고,
스스로 핵융합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질량을 가진 천체는 행성으로 분류하지 않았어요.
주변에 다른 천체들로부터 지배권을 가지지 않으면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고 왜행성으로 분류된다.
명왕성은 세 번째 기준을 만족하지 못함으로써 행성의 지위를 잃었다.
해왕성밖에서 공전하는 수많은 천체들이 발견되었는데,
이 중에서 에리스(2003 UB313 임시명칭)가 명왕성보다 커서 행성의 지위를 줄려고 했지만,
명왕성 밖에 있는 천체 중에서 명왕성보다 큰 천체도 있어서 명왕성과 함께 왜행성으로 분류했다.
현재 나이가 40대 이후라면 학창시설 명왕성을 행성이라고 했는데, 왜 그럴까?? 의문심이 들겠지만,
2006년 국제 천문학 협회에서 명왕성이 행성의 기준 중 세 번째를 만족하기 못하기 때문에 왜행성으로 분류가 된 것이다.
행성의 기준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스스로 핵융합을 일으키지 않을 것.
2. 스스로 구형을 유지할 만큼의 충분한 중력을 가질 것.
3. 독립적이며 지배적인 공전궤도를 가질 것.
이 조건에 만족하는 태양계내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고,
나머지는 소행성이거나 왜행성(왜소행성), 위성으로 분류하면 된다.
그럼, 8개의 행성에 대해서 보도록 할게요.
수성
첫 번째, 수성입니다.
반지름은 2400km로 지구의 2/5이고, 달의 1/3로 태양계내에서 가장 행성이에요.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중심부의 냉각으로 행성의 부피가 5~10km씩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행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진다니.. 신기하네요. ㅋㅋㅋ
보통 태양의 가장 가까운 행성이 수성이니 가장 뜨겁다고 볼 수 있는데, 아니에요.
가장 뜨거운 행성은 금성입니다. (금성에는 짙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수성의 표면온도는 약 400도로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죠. 대기가 없기 때문에 밤에는 엄청 추워요.
영화 190도 정도예요... 평균온도는 117도 정도입니다.
대기가 없기 때문이에요. 당연히 동식물이 살 수 없겠죠. (사람의 기준이에요^^)
수성의 공전주기는 지구보다 짧죠. 태양이 가까이 있으니까,
지구 기준으로 약 87.89일이고, 자전주기는 지구 기준으로 59일 정도 됩니다.
이건 지구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고, 수성에서 1년은 지구에서 기준으로 약 88일 걸리고,
하루는 지구의 기준으로 59일 걸린다.
다시 말해서 수성에서 이틀이 지나면 일 년 하고 6개월이 지났다는 것이다.
우리는 365일이 지나야 1년이잖아요. 하지만, 수성에서는 삼일이면 2년이라는 것....
사람이 수성에서 살 수 있다면 몇 살까지 살까요?? 한번 계산해 보세요^^ ㅋㅋㅋ
공전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자전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태양이 동쪽에서 뜨고 진 뒤 다시 뜬 다음, 다시 서쪽에서 진 후 다시 뜨고 지는 괴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수성에는 대기가 하나도 없을까요?
완전히 없지는 않고, 아주 희박한데, 산소분자가 가장 많고, 나트륨, 수소, 헬륨순으로 많다.
수성에 포함된 원자들이 부딪혀서 만날 확률보다
지표면과 충돌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주보다 조금 많은 대기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대기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크레이터(운석구성이)가 침식되지 않고 남아 있어,
달 표면과 매우 흡사하여 사진으로 구별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수성의 중력은 지구 중력의 약 37%이므로, 지구에서 100N인 물체가 있다면 수성에서는 약 37N이라고 보면 된다.
수성의 핵에는 철이 상당히 많다. 이 철로 인하여 수성이 회전하면서 자기장이 형성된다.
하지만, 자전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자기장의 세기는 지구의 자기장 세기의 1% 정도로 매우 미약하고,
특이한 점은 타 행성에 비해서 핵이 크고, 맨틀이 작다는 것이다.
수성의 반지름은 약 2400km인데,
핵이 1600km로 전체 부피의 약 75%으로 차지하고 있고 있는 특이한 행성이고,
극지방에서는 산성물질이 있어서, 산성물질로 된 얼음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얼음을 발견하였다.
수성의 자전축은 수직에 가까워서, 극지방에는 태양빛이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영하 188도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수성 극지방에는 얼음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을 했는데, 이 추측을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확인을 해줬다.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찍은 수성 극지방
다음에는 금성에 대해서 포스팅 할게요^^
가져온 글 https://kblue77.tistory.co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