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함안문예회관
국내 최고의 트럼펫 주자로 평가를 받는 ‘안희찬과 함께하는 농어촌예술체험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남음악협회와 함안예총이 주최하고 음악협회 함안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수준높은 음악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출연하는 함안 출신의 안희찬은 영남대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아시아필. 유라시아필. 코리안 심포니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KBS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신이 리더로 있는 금관악기 앙상블팀인 ‘코리아 브라스콰이어’와 함께 출연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제8번’. 스트라우스의 ‘이집트 행진곡’ 등을 들려준다.
이어 한 여름밤을 잔잔한 영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콰이강의 다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랑은 비를 타고’. ‘티파니에서 아침을’. ‘시스터 액트 ’. ‘미션 임파서블’ 등의 다양한 영화음악를 선사한다.
이 자리에선 또 바리톤 유영성이 출연해 변훈의 ‘명태’.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노리스의 ‘엘토로’ 등을 부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010-9929-3388 이명용기자
첫댓글 또 멋진 음악회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화이팅입니다 ^^*
컥! 하만에서~~~
오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