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보목 처가에서 못자리 만드는 장인어른
연세가 85세 가까운신데 아직도 농사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네요
맨 땅을 걸으실 때도 다리를 질질 끌다시피 하면서 걸으시는데
농사일을 할 때는 어디에서 기운이 나시는지
허리 아프다 소리 한 번 안하시고 못자리 만들는 일에 몰두하고 계시던데요
요즘은 기계로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못자리도 기계모를 길러낼 못자리를 만듭니다.
장인 어른
고집불통, 독불장군이시지만
땅에 대한 애착, 농사에 대한 소견은 누구보다 분명하고 강하신 분!
우리가 먹는 음식에 항상 감사해야 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네요
첫댓글 아~ 감동글...
정겨운 이름 못자리! 아름다운 이름 사위 장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