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가 집에서 종까지 단 채 동물처럼 취급 당하는 것을 본 ‘사하이’ 선생님은 ‘미셸’의 눈과 귀가 되어주기로 결심하고, 아무 것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그녀에게 말과 소리 그리고 단어 하나 하나를 수화로 가르치기 시작한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굳은 믿음과 노력으로 끝내 그녀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그녀를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준 마법사 ‘사하이’ 선생님은 세상에 첫 걸음마를 내딘 ‘미셸’의 보호자가 되어준다.
영화 블랙을 감상 후
요즘은 영화보는 일이 드물어졌지만, 예전에는 종종 시간만 되면 영화를 자주 보곤 했었다. 그 중에서 찾은 인도영화 '블랙'은 내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깨우치게 해주었다. 인도영화 중에서 가장 주옥같은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영화가 끝날때 즈음에 눈물을 펑펑 쏟았고, 내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된다. 그리고 불가능한 것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장면 하나하나로 볼 수 있었고, 나도 이와 같이 될 거라고 믿는다.
이 영화를 본 지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장면 하나하나가 다 선명하게 생각이 난다. 한번보기 아쉬워서 두번이나 봤다.
첫댓글인도 영화. 우리로서는 너무 심오하여 요약하기 힘듭니다. 컴에서 줄거리와 감상문, 그리고 명대사가 있어 여기 그대로 펌하였습니다. 인간의 더 깊은 내면성을, 불가능을 가능케 한 영화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나라 영화, 사고가 종이장 처럼 넘 얄팍하지요. 영화 소개해준 행복과 감사. 고맙습니다.
첫댓글 인도 영화.
우리로서는 너무 심오하여 요약하기 힘듭니다. 컴에서 줄거리와 감상문, 그리고 명대사가 있어 여기 그대로
펌하였습니다. 인간의 더 깊은 내면성을, 불가능을 가능케 한 영화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나라 영화, 사고가 종이장 처럼 넘 얄팍하지요. 영화 소개해준 행복과 감사. 고맙습니다.
동기 훔페이지에 울려준 날개소리 댕큐. 우연히 감상하고 해설과 감상후기에 특출한 날개소리의 평을 듣고 싶어서 소개했드니 홈페이지 끼지 올렸네요 게다가 관련해설까지ㅡ ㅡ참 좋은 영화 강추합니다.
설날 연휴 마지막 날 명화 "BLACK"을 집에서 감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날개소리에 감사를 표합니다. 어둠속에서는 눈이 없는 자나 있는 자나 다 볼 수 없음을 일깨워줘 고맙습니다. 완전한 몸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禮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