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너무 외지라서 비행기를 타야만 했어요. 경비행기 한 대가 있었죠. 정말 낡은 경비행기였어요. ‘과연 뜰까?’ 정말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그런데 뭐, 할 수 있습니까? 딱 한 대밖에 없는 비행기인 것을. 어쩔 수 없이 그 비행기를 탔어요. 그 비행기의 기장님도 비행기 못지않게 완전 늙은 할아버지였어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갑자기 그러시더군요. “난 비행기 타는 게 너무 좋아. 비행기 타다가 죽는 게 꿈이야.” ‘…….’
장비가 열 받은 이유 유비, 관우, 장비 3형제가 극장에 갔다. 관우 왈, “야, 장비. 네가 막내니까 표 좀 사와라.” 매표소에 간 장비, 표는 안 사고 극장 매표소를 박살내고 있었다. 깜짝 놀란 유비가 그 까닭을 묻자 장비가 하는 말, “아! 조조만 할인해준다잖아요.”
난 이제 어린애가 아니에요 아버지: “밤 10시 전에 꼭 들어와야 한다.” 딸: “염려마세요, 아빠. 난 이제 어린애가 아니라고요.” 아버지: “그래서 걱정이 되는 거다.”
저 남자와 해봤으면 어떤 남자가 롤스로이스에서 내리는 광경을 본 두 명의 쭉빵 아가씨. 그 중 한 명이 입을 연다. “아! 저런 사람과 이혼해봤으면….”
악몽 한밤중 남편이 자다가 “악!” 하고 소리를 쳤다. 부인이 물었다. “여보, 무슨 일 있어요?” “악몽을 꿨어.” “어떤 꿈이었는데요?” “자기랑 샤론 스톤이랑 날 두고 싸웠어.” 그러자 아내가 대수롭지 않은 듯 “그게 무슨 악몽이에요?”라며 웃는다. 그러자 남편 왈, “그 싸움에서 당신이 이겼어.”
스포츠신문 버전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B양, 7명의 남자와 동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그를 처음 봤을 때 전 알몸이었어요.” <인어공주> 그녀는 왜 12시에 구두를 흘리고 뛰쳐나왔는가? <신데렐라> A양, 토끼 따라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녀의 침대에 늑대가? <빨간 모자와 늑대>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본 그의 집. <아기 돼지 삼형제> 그녀는 그의 무엇을 보고 그를 사랑하게 되었는가? <미녀와 야수> 길어지는 거시기의 비밀. <피노키오> 벌거벗고 방황한 한 남자의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커서 뭐가 되려고 아버지가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 물었다. “너는 3년이나 학교에 다녔는데 아직도 열까지 밖에 세지를 못하니,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아들의 대답. “권투 심판이요.”
여자들의 불만 여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만으로 가득하다. 돈도 잘 벌고 힘도 좋은 남자에게: “그래 너 잘났다.” 돈은 잘 버는데 힘은 시원찮은 남자에게: “사람이 어떻게 밥만 먹고 사냐?” 돈은 못 벌어도 힘 하나는 기찬 남자에게: “오메, 니가 짐승이지 사람이여?” 돈도 못 벌면서 힘도 시원찮은 남자에게: “니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
태몽 청명한 하늘에 검은 물체가 태양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면서 날아다니더래요. 그래서 그거 잡으려고 고생고생하다 잡았는데…. 검은 비닐봉지였대요.
추행과 선행 남편이 아내를 강제로 관계하면? 추행 남편이 아내와 동의 하에 관계하면? 선행 남편이 아내와 관계를 아예 안 하면? 악행 남편이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하면? 만행
CF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새우깡 CF를 찍게 됐다. 삼장법사 감독이 “큐”를 외쳤다. 손오공: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저팔계: 아이 손, 어른 손, 자꾸만 손이 가. - 중간 생략 - … 누구든지 즐겨요~ 사오정: (감독의 큐사인과 함께 마지막 멘트) 오리온 고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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