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루한 사랑을 상큼ㆍ발랄 풋사랑으로 리폼하라!
『달콤♥로맨틱 여행』시리즈 1권《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가슴 떨리는 여행지 38》. 첫 만남, 설렘으로 시작한 사랑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일상이 되어가는 경향이 짙다. 새로운 연애의 짜릿함과 달콤한 사랑을 다시 시작하길 원한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38곳의 스타일리쉬하고 로맨틱한 공간들을 소개함으로써 똑같은 코스만 반복해서 데이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다시금 살려줄만한 책이다.
<그녀를 감동시킬 여행지 50>으로 화제가 되었던 M과 J가 펴낸 이 책은, 이제 어엿한 2년차 부부가 된 저자들이 직접 다녀보면서 느낀 점들을 글로 엮어낸 것이다.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나 음식 및 음료에 대한 이야기, 분위기 등이 에세이 형식으로 흘러간다. 특히 부부의 각기 다른 성격을 담은 독특한 문체로 표현되어 읽는 내내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wine bar와 culture space, world table, lovely hotel의 4가지 테마로 나눠져 소개되는 각 공간들은 풍성한 사진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며, 전화번호 및 가는 방법 등 주요 정보도 함께 소개하였다. 독특한 점은 여행지로 가기 전 준비할 것이나 코디 등에 대한 컨셉, 저자가 생각하는 장소에 대한 점수도 함께 소개된다는 것이다. 경제적이면서도 알뜰하게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한 점이 눈에 띄는 책이다.
▶ 달콤♥로맨틱 여행서 시리즈는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살림출판사의 고품격 여행서 시리즈입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공간을 아름다운 사진과 마음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