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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전문이 묵향으로 되살아난다.
춘천 소소서우회(회장 최종춘) 세번째 전시회 ‘여묵락진전’이 15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천자문, 백련초해를 선보였던 소소서우회는 올해 회원 54명이 참여해 80점의 작품을 전시, 명심보감 전문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면우 춘천교대 총장, 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 남상호 강원대 교수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최종춘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명심보감 전문을 휘호, 서예와 한문공부를 병행해 내실있는 전시회를 열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전히 미숙하지만 앞으로도 도내 서예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소서우회는 춘천교대 평생교육 한문서예반 심경재와 춘천교육문화관·춘천여성회관 한문서예반 등에서 서예 지도 중인 여현 황선희씨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격년제로 서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오세현 tpgus@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3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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