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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길 29코스 제1부
양구통일관-자작나무숲-물골교-먼멧재길
20250827
1.코스 소개 : 두루누비
1)코스개요
- 양구 통일관에서 인제 피스빌리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 펀치볼 동쪽 오르막길을 지나는 등 난도가 높은 코스다.
2)관광포인트
- 6.25전쟁 중 양구 지역에서 벌어진 9개 전투를 기리는 양구전쟁기념관
-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이 발굴된, 양구해안선사유적
- 6.25전쟁 때 양구 지역 최대 격전이었던 가칠봉전투를 기리는 가칠봉전투전적비
- 둥글게 팬 듯한 분지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펀치볼둘레길
3)여행정보(주의사항)
- 예약구간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지방도 453호선을 통해 우회할 수 있다.
- 갓길 및 인도가 없는 차도 구간으로 대중교통 및 차량을 이용하여 우회할 것을 권장한다.
- 주요 경로 : 양구통일관 5.5Km 먼멧재 입구 7.7Km 설악금강서화마을
- 거리 13.1km, 소요시간 5시간, 난도 어려움
- 시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대중교통) 양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5번 이용, 현1리 하차
- 종점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795-16
대중교통) 원통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원통-서화’ 이용, 서화버스터미널 하차
2.양구통일관 그리팅맨과 먼멧재길 지뢰꽃
DMZ 평화의 길 28코스 탐방을 마친 뒤 도솔산·펀치볼지구 전투전적비 뒤쪽의 쉼터에서 점심을 먹었다. 샌드위치 두 조각에 캔맨주 한 통을 후다닥 먹어 치웠다. 28코스 탐방길이 눈앞을 스쳐간다. 해안분지 펀치볼의 지형 중심지 만대리 만대벌판, 행정 중심지 현2리, 상업 중심지 현1리, 펀치볼의 신흥 지구 후리까지 걸어온 탐방 풍경이 명멸한다. 펀치볼 외곽을 에워싼 산줄기는 북동쪽 인제군 서화면 방향으로 비교적 평탄하게 뚫려 있고, 나머지는 높은 산봉들이 이어진다. 그 중심에 가칠봉이 있고, 서쪽과 남쪽으로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먼멧재봉으로 이어지고, 동쪽 방향으로는 을지전망대로 이어진다. 특히 가칠봉으로부터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도솔지맥 능선은 이 지역의 깊은 상흔을 씻어내리고 웅비하는 날개처럼 보인다. 날아라, 훨훨 날아라, 펀치볼이여, 도솔지맥이여. 우리 국토의 정중앙 양구군 펀치볼의 평화가 한반도의 평야요,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바탕이 된다. DMZ 평화의 길 29코스 탐방 과정을 2부로 나누어 정리한다.
제1부(양구통일관~숲밥쉼터) : 점심을 끝내고 곧바로 양구통일관 광장 서쪽 끝 도솔산·펀치볼지구 전투전적비 옆에서 DMZ 평화의 길 29코스 탐방을 출발한다. 양구통일관 광장에 양구 출신의 조각가 유영호(1965~)의 작품 '그리팅맨(Greeting man·인사하는 사람)'이 도솔산을 향하여 인사하고 있다. 그리팅맨 조각상은 평화의 길 13코스 때 연천 옥녀봉에서 만나서 낯익다. 연천 옥녀봉의 그리팅맨은 유영호 작가의 5번째 그리팅맨으로 높이 10m로 가장 큰 그리팅맨이다. 그리팅맨은 2012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처음 세워진 뒤 한국의 양구에 2번째로 세워졌다.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리팅맨이 민족의 비극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후리에 세워진 것은 그 상징성이 크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는 서로가 진심으로 인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진실한 화해 속에 평화가 찾아오고 통일의 그날이 온다.
양구통일관광장에서 해안분지 외곽을 감싸는 산줄기와 을지전망대, 가칠봉, 대우산, 돌산령과 도솔산, 대암산, 먼멧재봉 등을 확인하며 슬픔과 환희가 교차하였다. 특별한 지형과 아름다운 풍경에 환희하다가도 민족의 비극 6·25전쟁의 전적비와 큰 상흔을 떠올리면 슬픔이 밀려온다. 가칠봉 너머로 북한 땅이고, 지척에 금강산이 보이는 곳에서 동족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대치하는 상황이 가슴아프다. 길동무는 벌써 해안면 만대리 지뢰지대를 지나고 있다고 한다. 양구통일관과 전쟁기념관을 관람할 여유를 잃었다.
평화의 길 29코스는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에서 북쪽의 월산리 지역과의 경계를 이루는 자작나무숲을 지나 만대천의 물골교를 지나 만대리로 넘어간다. 만대리 먼멧재 임도를 따라 지뢰지대를 통과하여 먼멧재 삼거리에서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로 넘어가 서화길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양구전쟁기념관 앞 조이나믹 체험장 입구에서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를 따라 물골교 입구로 가면 자작나무숲 2곳을 지나는 어려움을 덜 수 있다. 하지만 그윽한 자작나무 숲길을 놓치게 되고, 숲길 능선에서 서북쪽의 을지전망대와 가칠봉 능선 풍경, 그리고 해안면 북동쪽의 월산리 지역을 살필 수 없게 된다.
길손은 29코스 탐방로를 따라 조이나믹체험장 뒤 자작나무숲을 통과하여 내려온 뒤 다시 낮은 구릉 지대로 올라가 월산리와 후리의 경계를 따라 펼쳐지는 자작나무숲을 통과하였다. 월산리 남쪽 후리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궁도장 '해안정'과 '해안면 쓰레기매립장'을 가늠하며 지나면 후리 북쪽 월산리 지역에 사과농원이 드넓게 펼쳐지고 산줄기가 우뚝하게 이어진다. 아마도 양구군 해안면 월산리와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의 경계를 이루는 월산령이 동쪽으로 벋어가는 것이라 추정하였다.
해안면 후리 자작나무숲 2곳을 통과하여 낮은 구릉을 내려오면 지방도 제 453호선 해안서화로이다. 북쪽은 양구군 해안면 월산리와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방향, 남쪽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이다. 남쪽 끝에 도솔지맥 능선이 이어지며 돌산령과 도솔산, 대암산 능선이 시원하다. 평화의 길은 해안서화로에서 물골교 방향으로 갈라지는 소도로를 따라간다. 소도로 입구 북쪽에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지하수 수위변동과 수질상태를 파악하는 국가지하수 측정망이 설치되어 있다. 소공원 남쪽에는 수질오염물질을 걸러내어 하천으로 방류시키는, 비점오염 저감시설(非點汚染低減施設)인 침사지(沈沙池)가 설치되어 있다. 양구군 해안면에서는 고랭지 채소밭에서 흘러내리는 진흙탕물을 정화시키는 침사지를 여러 곳에 설치하여 하천의 수질 오염을 줄이고 있다. 해안면의 모든 하천은 결국 만대천으로 흘러들고 만대천은 인제군 서화면 인북천으로 유입되며 인북천은 소양강에 합수한다. 만대천의 수질 오염을 측정하는 설비와 정화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한국환경공단과 양구군의 환경 대책에 박수를 보낸다.
만대천의 물골교를 건너 먼멧재로 올라가는 입구로 올라갔다. 이곳에서부터 인제군과의 경계까지 2.5km 거리이다. 입구에 지뢰지대 경고판이 세워져 있으며, 이런 경고판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임도를 따라 지뢰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철조망 안쪽은 지뢰지대이므로 통제되어 지뢰 표지판이 철조망 곳곳에 붙어 있다. 넓은 인삼밭이 있는 언덕으로 난 길은 먼멧재봉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그곳을 지나면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안내초소이다. 안내초소 입구 왼쪽에 미확인 지뢰지대가 산재해 있다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고 그 아래 비탈면은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경작지이며 북쪽 멀리 을지전망대가 선명히 조망된다. 해안면 펀치볼을 떠나온 아쉬움이 방울진다.
먼멧재 임도에는 흰빛 등골나무꽃, 노랑빛 짚신나물꽃과 키다리 마타리꽃, 보랏빛 까실쑥부쟁이꽃들이 피어서 길손을 맞이한다. 인제군 경계 1.4km 지점에는 평화누리길 안내판과 쉼터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부터 꼬부랑 꼬부랑 굽잇길을 돌아간다. 흰빛 참취꽃이 순결하다. 철조망에 지뢰표지판이 붙어 있고, 그 앞에 노랑빛 원추리꽃이 맑게 피어 반짝거린다. 평화의 길 15코스 탐방길에서 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만난 '지뢰꽃' 시비가 생각난다. 시비에는 철원 출신 정춘근(鄭春根, 1960~ ) 시인의 '지뢰꽃' 시가 새겨져 있다. "월하리를 지나/ 대마리 가는 길/ 철조망 지뢰밭에서는/ 가을꽃이 피고 있다// 지천으로 흔한/ 지뢰를 지긋이 밟고/ 제 이념에 맞는 얼굴로 피고 지는/ 이름 없는 꽃// 꺾으면 발밑에/ 뇌관이 일시에 터져/ 화약 냄새를 풍길 것 같은 꽃들// 저 꽃의 씨앗들은/ 어떤 지뢰 위에서 뿌리내리고/ 가시철망에 찢긴 가슴으로/ 꽃을 피워야 하는 걸까// 흘깃 스쳐 가는/ 병사들 몸에서도/ 꽃 냄새가 난다" - 정춘근의 '지뢰꽃' 전문.
병사들이 철거한 폐군시설물들, 길가에 이어지는 가시철망과 현실성이 의심스러운 경고판들이 설치되어 있는 먼멧재 임도는 여전히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이 임도를 원추리꽃들이 노랑빛으로 맑게 피어나 빛난다. 노랑색 원추리꽃은 지뢰꽃이다. 원추리꽃들이 철조망 지뢰밭을 평화의 물결로 흐르며 하늘에 소망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먼 곳에 있지 않고, 가칠봉과 을지전망대, 펀치볼에 있습니다. 겸손하게 인사하는 그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평화여, 통일이여!"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4.0km
전체 소요 시간 : 3시간 47분
양구 도솔산·펀치볼지구 전투전적비 옆 DMZ 평화의 길 28코스 종점&29코스 시점에 평화의 길 29코스 안내판과 종합안내도, 평화의 길 양구군구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DMZ 평화의 길 29코스 : 15.36km, 3시간 30분 소요 ●양구, 인제 29코스는 양구군에서 인제군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구간으로 양구 통일관부터 서화정류장까지 이어지며, 산악 지역을 넘어가는 코스로 물리적 난도가 어려움에 속합니다. ●DMZ 펀치볼 둘레길 중 먼멧재길 입구에서 백두대간트레일 구간으로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현재 본 구간은 산림청이 지정한 지역 숲길 지원센터에서 관리 운영하는 구간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적인 구간입니다. ●본 예약구간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양구와 인제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 453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 행정안전부의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 예정 구간을 활용한 우회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됩니다.
DMZ 평화의 길 종합안내도 왼쪽 기둥에 29코스 방문인증 QR코드가 붙어 있고, 오른쪽에 평화의 길 안내판이 덧붙어 있다. 양구군관광지도의 주요 명소와 축제를 옮긴다.
●한반도섬 : 파로호에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이다. 한반도의 모양을 하고 있어 한반도섬이라 불린다. 섬은 북쪽의 백두산부터 남쪽의 한라산까지 한반도를 한 번에 둘러본다는 콘셉트로 되어 있다. ●두타연 : 두타연의 이름은 두타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이후 약 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으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3개의 트래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두타연의 자연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DMZ펀치볼둘레길 : 해발 1,100m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인 펀치볼,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분지가 화채 그릇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이곳에 4개의 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각 코스마다 약 5시간 30분~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을지전망대&제4땅굴 : 을지전망대는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금강산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펀치볼의 풍경이 반겨준다. 제4땅굴은 북한이 남쪽으로 판 땅굴로 1990년에 발견되었다. ●박수근미술관 : '가장 한국적인 화가'라고 불리는 박수근 선생은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대표작으로 '아기 업은 소녀', '빨래터' 등이 있다. 미술관은 박수근 선생의 생가에 지어졌으며, 미술관 외부는 박수근 선생의 작품 조형물과 산책로 등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양구백자박물관 : 양구백자박물관은 백자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과 수장고, 전통가마를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체험장에서는 초벌구이에 그림 그리기, 양구 백토로 작품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박물관 외부에도 도자기로 만든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 : 한반도의 정중앙인 양구에 자리하고 있어 국토정중앙 천문대라고 불린다. 1층은 전시교육실로 천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천체를 관측하는 망원경을 종류별로 살펴볼 수 있고,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야외에서 눈으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군인백화점 : DMZ와 인접해 있는 양구는 지리적 특성상 군부대가 많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리고 상점들이 모여 작은 거리를 이루고 있다. 실제 군인들이 사용하는 물품을 기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곰취축제 : 양구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인 곰취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다. 곰취란 이름은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이용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양구의 대표축제이다. ●DMZ 펀치볼시래기축제 : 양구 펀치볼은 고산 분지로 시래기를 말리는 데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시래기는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축제에서는 시래기 현장 채취, 무청 김치 담그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청춘양구배꼽축제 : 국토의 정중앙 양구에서 열리는 배꼽축제는 생명을 존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배꼽해적단 이벤트, 워터파크, 맨손 물고기 잡기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곰취찐빵 : 곰취 가루를 넣어 만든 반죽 속에 팥을 삶아 으깬 소를 넣고 쪄서 먹는 음식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 별미로 많이 먹는다. 일반 찐빵과 다르게 곰취의 은은한 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을지전망대·제4땅굴 매표소 입구 벽에 펀치볼 안보관광 을지전망대 안내판이 붙어 있다.
양구 펀치볼·도솔산 지구 전투전적비 옆에 DMZ 평화의 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중앙 맨 뒤에 가칠봉이 솟아 있다.
양구통일관 광장에 그리팅맨이 인사하고 뒤쪽에 을지전망대·제4땅굴 매표소,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양구통일관 등이 자리한다.
양구 출신의 조각가 유영호(1965~)의 '그리팅맨(Greeting man·인사하는 사람)'이 양구통일관 광장에 조성되어 있다.
세계에 인류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양구 출신의 조각가 유영호의 작품 'Greetingman-인사하는 사람'을 국토의 정 중앙 양구에 설치하게 된 것을 온 군민과 함께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Greetingman은 2012년 한국으로부터 지구의 가장 먼 곳에 있는 대척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영구히 설치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글로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을 대한민국 국토 정 중앙 양구에 세우는 것은 지구를 관통하는 하나의 축을 형성함과 동시에 정 중앙 점으로서 양구가 민족 화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구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DMZ가 지척에 보이는 이곳 해안마을의 통일관 앞에 작품을 설치하여, 전쟁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분단을 극복하여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염원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이곳 해안은 1950년 한국전쟁 시 최대의 격전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곳이며, '펀치볼'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제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두 번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기를 바랍니다. 'Greetingman-인사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세계의 여러 의미 있는 장소에 세워져 인간과, 자연과, 우주에 대한 사랑과 겸손의 마음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어려운 현장 여건에서도 묵묵히 작품활동에 열(熱)과 성(誠)을 다해 주신 작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간 작품 설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3년 10월 양구군수
안녕하세요/ 나는 그리팅맨입니다. 제가 취하고 있는 자세는 한국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인사할 때 행하는 자세입니다.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입니다. 만일 우리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칠 때 인사 없이 지나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서로 인사를 나누면 관계가 만들어지고 친구가 됩니다. 인사는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국가와 인종의 벽을 넘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작점이며 가장 인간적인 행위입니다. 나아가 인간과 자연, 우주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과의 관계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2012년 한국으로부터 지구의 정 반대편에 있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세워져 우루과이 사람들에게 인사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있으며, 이제 지구를 관통하는 하나의 축으로서 한국의 국토 정중앙 양구를 찾아왔습니다. 특히 제가 서있는 양구 해안마을은 과거 민통선 지역이자 60여년 전 한국 전쟁의 격전지로서 펀치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전쟁의 아픔을 지녔지만 이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상징적 장소입니다. 이곳 양구 해안에서 민족의 아픔인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화해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전세계인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남북의 화해는 서로가 진심으로 인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민족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우리가 전하는 인류 평화에 대한 강렬한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나는 앞으로 지구상의 여러 장소를 찾아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세계 곳곳에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국토의 정중앙 양구에서 여러분께 깊은 인사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 10월 작가 유영호
양구전쟁기념관 치유의 정원 입구에 양구 9대 격전지 전투명과 전투 기간, 참전부대를 옆면에 새긴 기둥들이 솟아 있다. 그리고 오른쪽 뒤에 나이키 유도탄이 하늘을 향하여 설치되어 있다. 대한민국 공군 마크가 새겨진 나이키 유도탄은 1957년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사에서 제작된 유도탄으로 1965년에 도입되어 공격하는 적 비행 물체 파괴 및 중요 목표물에 대한 지대지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대우산지구 전투 ●1178m 대우산 ●전투기간 : 1951.7.8~7.31 ●참전부대 ○아군 : 한국군 해병 제1연대, 미 해병 제2사단 제23·28연대, 네덜란드 대대 ○적군 : 북한군 제27사단 제32연대
본 기념관은 6·25전쟁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전당입니다. 자유평화를 수호한 구국충정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이용안내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개관시간 ○3월~10월 10:00~18:00 ○11월~2월 10:00~17:00 ■전시안내 ●아픔과 슬픔의 시작, 6·25 ●양구 9대 격전지 ●양구 그곳에선 ●포화 속으로 ●끝나지 않은 전쟁, 휴전 ●끝나지 않은 전쟁, DMZ ●진정한 영웅, 그들을 기리며
양구통일관 광장에서 그리팅맨이 도솔산을 향하여 인사하고, 북쪽에 가칠봉이 솟아 있다.
양구통일관 표지판 옆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그 뒤에 양구 전쟁기념관 치유의 정원, 오른쪽 뒤에 전쟁기념관이 있다.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에서 중앙 왼쪽의 대암산, 중앙 오른쪽의 도솔산과 돌산령을 확인한다.
왼쪽 뒤에 도솔산과 돌산령이 확인되고, 중앙 오른쪽에 대우산이 가늠된다.
양구 펀치볼·도솔산 지구 전투전적비와 그리팅맨이 아픔과 승화의 모습으로 묘한 대조를 이룬다.
양구전쟁기념관 2층 창문 시설물에 청동용사 3인의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평화의 길은 왼쪽 조이나믹 체험장으로 이어간다. 산길로 가지 않고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를 따라가면 단축할 수 있다.
DMZ 조이나믹 체험장 오른쪽의 산길 출입구로 이어간다. 2021년에 개장한 해안면 후리의 DMZ 조이나믹 체험장은 2만5463㎡의 부지에 만들어진 대규모 관광레저시설로 트렘펄린, 모험놀이, 터널놀이, 네트놀이대, 조합놀이대, 곡선형 짚와이어 등의 체험시설과 스마트모빌 도로(연장 414m, 폭 3.5m), 안보오름길(연장 120m, 폭 2m) 등으로 이뤄졌으며 인공연못과 조형암벽을 배경으로 한 중앙광장과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를 따라 양구전쟁기념관에서 DMZ 조이나믹 체험장으로 올라왔다. 중앙 뒤에 가칠봉이 우뚝하다.
DMZ 조이나믹 체험장 주차장에서 남서쪽을 바라보면 왼쪽에 대암산, 중앙에 도솔산과 돌산령이 확인된다. 앞에는 진고개식당과 카페 낮은달이 있다. 진개식당 지붕 뒤쪽으로 DMZ자생식물원이 가늠된다.
DMZ 조이나믹 체험장에서 평화의 길 표지판이 붙어 있는 가로등 옆 산길로 올라간다.
산길 입구에서 왼쪽의 양구전쟁기념관, 오른쪽의 해안면게이트볼장을 돌아본다.
산길 입구에서 해안면게이트볼장과 DMZ 조이나믹 체험장을 돌아본다.
산길로 올라서서 북쪽을 바라보니 능선 왼쪽에 건물들이 조성된 을지전망대가 보인다.
을지전망대를 살피고 올라오면 위치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에 가칠봉, 오른쪽에 을지전망대가 확인된다.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탐방객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아래에 DMZ 조이나믹체험장, 건너편에 해안면게이트볼장이 있다. 뒤쪽 가칠봉 능선 중앙 뒤에 북한의 매봉(스탈린고지), 왼쪽에 가칠봉, 오른쪽에 을지전망대(김일성고지)가 분명히 확인된다.
가칠봉 능선을 조망한 곳 바로 위쪽 산길에 자작나무숲이 펼쳐진다.
운동시설과 망가진 의자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 자율탐방로 반환점 1.1km 방향으로 이어간다.
산길을 내려오면 먼멧재길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지금 걷는 이 길은 DMZ 펀치볼둘레길 '먼멧재길' 탐방로이다.
●먼멧재길 : 원점회귀 16.2km (약 6시간 소요).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후리 자작나무숲을 지나 DMZ 특색인 지뢰밭길을 통과하여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DMZ 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먼멧재길 이정목 북쪽에 '주민참여 농업비점오염저감 시범적용대상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먼멧재길 이정목에서 북동쪽으로 조망한다. 끝쪽에 해금강이 있을 것이다.
맨 뒤쪽은 설악산 능선일 것이라 추정한다. 앞쪽 맨 오른쪽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다시 산길로 올라간다.
대파밭을 지나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평화의 길은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DMZ 평화의 길은 먼멧재길과 동행한다. 현 위치는 조이나막 0.2km, 자율탐방반환점 0.8km, 물골교 1.4km 지점이다.
DMZ 조이나믹체험장 뒤의 후리 자작나무숲을 거쳐 '주민참여 농업비점오염저감 시범적용대상지' 앞으로 내려왔다.
먼멧재길 이정목에 DMZ 평화의 길 표지판이 붙어 있다. 물골교 1.4km 방향으로 산길을 올라간다.
산길로 올라오니 왼쪽에 DMZ 평화의 길 리본이 나무에 달려 있고, 오른쪽에 먼멧재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산길 안부에 먼멧재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조이나믹 0.6km, 자율탐방반환점 0.5km 지점이다.
먼멧재길 이정목이 세워진 곳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양구군 해안면 후리 70번지에 궁도장 해안정(亥安亭)이 자리한다.
첫 번째 산길에서도 자작나무숲이 펼쳐졌는데, 두 번째 산길에서도 해안정 북쪽에 자작나무숲이 펼쳐진다.
자작나무숲에서 남쪽 방향을 살피면 후리 지역에 해안면 쓰레기매립장이 있다. 맨 뒤에는 대암산 능선이 이어진다.
해안면 후리 쓰레기매립장 북동쪽의 그윽한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간다.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산길에서 동남쪽 아래에 사과농원 농막이 자리한다. 평화의 길은 맨 뒤 능선을 넘어간다.
해안면 월산리 지역에 사과농원이 펼쳐져 있다.
자율탐방 반환점으로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2.3km, 조이나믹 1.2km, 물골교 0.5km 지점이다.
산길을 내려와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를 따라 해안 방향으로 내려간다. 중앙에 대암산, 맨 오른쪽에 도솔산과 돌산령이 보인다.
왼쪽 산길을 걸어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의 산길 출입구로 내려와서 해안서화로를 내려오다가 뒤돌아 보았다.
도솔지맥이 중앙 뒤 대우산에서 중앙 왼쪽 돌산령과 도솔산을 거쳐 왼쪽으로 이어진다.
도솔지맥이 맨 오른쪽으로부터 중앙 오른쪽 돌산령과 도솔산을 거쳐 중앙의 대암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구 해안에서 인제 원통을 잇는 대한교통 농어촌버스가 인제 서화 방면으로 해안서화로를 달리고 있다.
왼쪽 산길에서 지방도 제453호선 해안서화로로 내려와 해안서화로를 따라 해안 방향으로 내려오다 뒤돌아 보았다.
해안서화로 간선과 작별하고 왼쪽 해안서화로 지선을 따라 물골교 방향으로 이어간다. 중앙 뒤에 대암산이 솟아 있다.
갈림길 왼쪽 침사지 소공원에 지하수 수위변동과 수질상태를 파악하는 양구해안 국가지하수 측정망이 설치되어 있다.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한 침사지가 조성되어 있는 침사지 소공원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수질오염물질을 걸러내어 하천으로 방류시키는, 비점오염 저감시설(非點汚染低減施設)인 침사지(沈沙池)가 소공원 아래 해안서화로 지선 아래에 설치되어 있다. 맨 뒤에 오른쪽 중앙 도솔산에서 왼쪽 대암산으로 도솔지맥이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해안서화로 간선과 작별하고 침사지 옆 해안서화로 지선을 따라 오른쪽 뒤의 물골교 방향으로 이어간다.
물골교를 건너 오른쪽 비닐하우스 위쪽 숲길로 진입하여 중앙의 구릉을 왼쪽으로 이어 위쪽의 능선을 굽이돌아간다.
오른쪽 뒤로부터 중앙 오른쪽 돌산령과 도솔산을 거쳐 중앙 왼쪽 대암산으로 도솔지맥이 이어진다. 오른쪽 앞은 침사지이다.
앞에는 침사지들이 조성되어 있고, 맨 뒤쪽에 가칠봉에서 대우산을 거쳐 왼쪽 도솔산으로 도솔지맥이 이어진다.
해안서화로 간선에서 해안서화로 지선을 따라왔다. 중앙의 소공원에 화장실과 양구해안 국가지하수 측정망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 길은 DMZ펀치볼 물골농원 가는 길이며, 평화의 길은 중앙의 해안서화로 지선을 따라 물골교로 이어간다.
물골교 입구의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 1구간 시점에 백두대간트레일 1구간 안내판과 인제 구간 안내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백두대간 1구간 평화염원길은 후리(시점) ~ 논장교, 21km(약 7시간) 거리이다. 양구군 해안면 후리에서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용늪마을에 이르는 구간으로 최근까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다. 곳곳에 지뢰매설지역 표지판이 있고, 군 막사 및 참호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본 구간 일부는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에 사전예약을 거쳐야 탐방이 가능하다.
◆백두대간 트레일이란?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문화 향유와 산림의 보전적 활용을 도모하고자 국가숲길과 지역숲길을 연계한 전국 숲길 네트워크를 구상하였고 국가 트레킹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대 트레일(백두대간·DMZ·낙동정맥·서부종단·남부횡단 트레일)'을 계획하였습니다. 국가숲길 네트워크는 전국 숲길 네트워크 구축·관리를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고 한반도 산림생태 벨트를 구축하며 무분별한 산행으로부터 중요 산림지역의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에 집중되는 이용 압력분산과 함께 타 부처 및 지자체의 걷는 길을 포괄하고 지역 숲길 조성 및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방향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계획한 5대 트레일중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을 따라 동·서쪽 트레일로 나누어 총 2,165km로 조성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북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트레일을 양구군 해안면 후리에서 인제군 일대를 경유, 홍천군 내면 불발령까지 10개 구간 154km를 조성하였으며, 인제구간은 6개 구간 113km를 조성하여 2021년 5월 '국가 숲길'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1구간(먼멧재) 및 6구간(아침가리)은 예약 탐방제 구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레일이란?(「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22조의 2) ■트레킹길 : 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트레킹)을 하는 길 ●둘레길 :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도록 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한 길 ●트레일 : 산줄기 산자락에 길게 조성하여 시종점이 연결되지 않는 길
해안서화로 갈림길에서 소공원과 침사지를 거쳐 전신주 옆 백두대간트레일 1구간 시점으로 왔다. 중앙 맨 뒤에 가칠봉이 보인다.
둑방 앞쪽에 침사지, 둑방 너머에 만대천이 흐른다. 중앙 뒤에 도솔산과 돌산령, 왼쪽 뒤에 대암산이 확인된다.
침사지와 만대천을 경계한 물골교 입구 둑방에 국가비점오염물질 물골측정소가 설치되어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본 시설물은 하천의 수질을 상시 측정하기 위한 '비점오염물질 측정소'입니다. 본 시설물에 무단침입하거나 손괴를 발생시키는 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만대천 위를 가로지르는 물골교를 건넌다. 입구에 DMZ펀치볼둘레길 먼멧재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먼멧재길 원점회귀 16.2km (약 6시간 소요) : 안내센터(시작)→ 구시장→ 귀롱삼거리→ 먼멧재분기점→ 전차방호벽→ 먼멧재봉→ 군헬기장→ 서화옛길→ 지뢰지대→ 물골교→ 안내센터(종료) 후리 자작나무숲을 지나 DMZ 특색인 지뢰밭 길을 통과하여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상시운영 단축코스 먼멧재길(09:20) 13㎞/ 4시간 50분 : 물골교(공원)→ 지뢰밭길→ 쌍솔→ 분기점→ 전차방호벽→ 먼멧재봉→ 軍헬기장→ 옛막사→ 정자각(쉼터)→ 물골교(공원) -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만대천이 둑방 오른쪽의 침사지를 지나 후리 지역 위쪽에서 흘러내린다. 왼쪽 뒤에 가칠봉이 솟아 있고, 도솔지맥이 이어진다.
만대천은 해안면 만대리(왼쪽)와 후리(오른쪽)를 경계한다. 오른쪽 뒤에 가칠봉이 솟아 있고, 도솔지맥이 이어진다.
만대천은 해안면 후리와 월산리 지역을 거쳐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에서 인북천에 합수한다. 평화의 길은 오른쪽 능선을 돌아가는 듯.
해안면 후리에서 물골교를 건너 해안면 만대리로 넘어간다.
평화의 길은 해안면 후리에서 만대리로 넘어가 왼쪽 뒤 숲길로 이어간다.
중앙에 누운 낮은 구릉을 걸어 해안서화로로 내려온 뒤 해안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갈림길에서 소공원과 침사지를 지나고 DMZ펀치볼 물골농원 입구와 백두대간트레일 1구간 시점을 거쳐 물골교를 건너왔다. 중앙 뒤에 을지전망대, 맨 왼쪽에 가칠봉이 보인다.
해안면 해안분지 펀치볼이 드넓게 펼쳐지고 오른쪽 뒤에 가칠봉이 솟아 있다. 만대천 남쪽 지역은 해안면 만대리 지역이다.
오른쪽 길가에 백두대간 트레일 이정목이 서 있고, 평화의 길은 왼쪽 지뢰지대 임도로 올라간다.
DMZ 평화의 길 표지판 오른쪽에 민통선 이북지역 미확인지뢰지대 경고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군사보호구역민간인출입금지 안내판과 그 오른쪽에 평화누리길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는 출입금지가 해제되었다.
평화누리길 이정목 오른쪽 날개에 양구군과 인제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까지 2.5km 거리가 적혀 있다.
물골교를 건너 해안면 만대리 지역으로 넘어와 지뢰지대 임도 입구에서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먼멧재길 임도에는 지뢰매설지역의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금지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뢰매설지대 먼멧재 임도 오른쪽 언덕에 인삼밭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위쪽 길은 먼멧재봉으로 이어지는 길인 듯.
지뢰지대를 통과하는 먼멧재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안내초소가 있다.
안내초소 차단기 앞쪽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왼쪽 뒤에 을지전망대가 보인다.
차단기 오른쪽을 통과하여 안내초소 앞으로 가서 안내판들을 살핀다.
이 지역은 산림 내 식물의 유전자와 종 보전을 위하여「산림보호법」제7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입산통제 구역입니다. ●지정구분 : 희귀식물 자생지 및 유용식물 원생지 ●관리번호 : 북부민북 0005 ●소재지 :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산1번지 외 26필 ●지정면적 : 1,445ha ●주요수종 : 신갈, 찰피, 들메나무 등 ●지정일자 : 2008. 12. 29. ●통제기간 : 매년 1.1.~12. 31. ※신고 없이 입산하거나 희귀식물 굴·채취 등 위법행위를 할 경우 관계법규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오니,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을 관리하는 데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033)480-8521~4
백두대간트레일 해안초소 이정목 옆에 지뢰지역 경고판과 군사보호구역 경고판이 설치되어 있다.
양구군 해안 지역은 한국군과 북한군의 지뢰가 다수 발견되는 위험지역이므로 아래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1.영농작업 및 DMZ둘레길 답사시 지정된 통로 외 출입금지 2.경고간판 및 지뢰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은 미확인 지뢰지대로 출입금지 3.민통선 이북지역은 지뢰지대가 다수 산재되어 승인된 지역 외 출입금지 4.의심물체 발견시 접근 및 접촉 금지(폭발 위험) ※폭발물 및 지뢰류 발견시 가까운 군부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033-461-9153(7623부대) 033-462-0331(7623부대 다릿골 대대)
지뢰지대 먼멧재 임도를 따라 안내초소 위쪽의 평화누리길 이정목을 지난다. 인제군 경계 2.0km 지점이다.
지뢰지대를 통과하는 먼멧재 임도의 인제군 경계 1.4km 지점에 쉼터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쉼터정자 옆에 평화누리길 종합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본 평화누리길은 인제군 경계까지 이어져 있으며 DMZ펀치볼 둘레길 중 먼멧재길과 일부 노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어 있지 않으니 자전거 이용 및 트레킹에 유의하여 주시고 평화누리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오니 이 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1.야영이나 취사, 불을 피우면 안 돼요. 2.수목이나 시설은 내 것처럼 아껴주세요. 3.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세요. 4.뱀, 벌 등의 야생동물을 조심하세요. 5.미확인 지뢰지대이니 주의해 주세요.
먼멧재 임도를 따라 인제군과의 경계 1.0km를 알리는 평화누리길 이정목을 지난다.
먼멧재 임도 오른쪽에 설치된 폐드럼통군시설물을 통과한다.
먼멧재 임도의 굽잇길에 설치된 양구 후리 2.0km 백두대간트레일 이정목과 인제군 경계 0.5km 평화누리길 이정목을 지나간다.
지뢰 표지판 아래에서 노란 원추리꽃이 평화를 소망하며 환하게 웃고 사마귀 벌레가 억새풀잎에 앉아 있다.
먼멧재 임도를 따라 토사를 방지하는 축대 지역을 지난다. 축대 위쪽이 더 위태롭다.
먼멧재 임도가 굽이돌아가는 왼쪽에 쉼터정자와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