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원효, 염초리지
2015.11.22
함께한 하리안
원효, 염초리지 개념도
어프로치
불광역 7번출구로 나와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버스정류소에서 34번 버스 승차
구파발역 거쳐 20여분만에 북한산성입구에서 내립니다
개연폭포
북한산성 안내소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계속 도로따라 대서문을 거쳐 올라도 돼고 , 좌측 게곡길로 올라도
됍니다 두 길은 보리사에서 만나게돼고 계속 백운대 방향으로 ... 개연폭을 지납니다
북문 갈림길 이곳에서 북문 방향으로 좌틀
30~40미터가면 장승, 이곳에서 좌측으로 어슴프레 보이는 슬랩방향으로 희미한 길을 뚫고 갑니다
원효리지
[북한산 원효리지]
1피치:출발은 대슬랩의 약간 턱 진 곳에서 밴드를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서서 직상하고 중간에 작은 향나무를
스쳐지나 30m쯤 가서 참나무가 있는 작은 오아시스에서 확보한다.
2피치:출발지점 슬랩이 만만치 않다. 바위 표면이 부스러져
나가기도 한다. 10m만 오르면 그 이후는 세로 밴드를 따라 오르는데 비교적 쉽지만, 확실한 확보지점까지는 50m가 된다. 그러므로 로프가 짧은면 오른쪽 바위벽 위에
있는 소나무로 가서 그곳에서 한마디 귾고 오른다. 중간에 프렌드 작은 것 하나를 설치한 후 오르면 4m 정도 쪼개진 넓적 바위가 슬랩에 얹혀 있는데 여기서 암각을 이용해 확보한다.
3피치:35m 슬랩이다, 중간에 왼쪽으로 길게 날카로운 세로 밴드가 20m 뻗어 있다. 밴드를 넘어 턱진
곳에서 직상하면 20명은 족히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바위가 있고, 그 바위 왼쪽 10m 나무 밑은 넓은 공간이
있어 식사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왼족 숲길로 60m쯤 횡단한 후 오른쪽으로 바위로 붙는다.
4피치:출발지점이 애매하여 오른손으로 로프를 잡고 왼쪽
암벽중간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며 진입한다. 일단 밴드까지 간 다음 밴드를 따라 오르면 20m 지점에서 밴드가 끝나고 5m 왼쪽으로 오르면 상볼트가 나온다
여기서 8m 직상하면 작은 테라스에 볼트가 1개 박혀 있어 이곳에 확보해도 되고 쌍볼트에 확보해도 된다.
5피치:작은 테라스를 따라 오른쪽으로 간 후 초승달처럼 생긴 크랙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뻗으면 보이지 않던
홀드가 손에 잡힌다. 고도감과 스릴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곳이다. 20m 슬랩을 오르면 소나무 아래
쌍볼트가 기다린다. 원효봉 구간의 등반은 여기서 끝난다. 정상까지는 바위위를 걷다가 정상에서 염초봉 쪽으로 내려서면 북문이 나온다.
선답자들의 원효리지 피치
구분입니다만 1,2,3 피치 완만한 슬랩으로 쉽게
오를수있고 ,안전을 위해 2피치 지점에 프랜드 하나 설치 했읍니다 3피치 종료점 지붕바위에서 좌틀, 4피치 시작점 찿기가 쉽지 않아 그냥 원효봉 방향으로 직상, 뚫고 나갔읍니다
1피치 출발점
장비 착용하고
해룡과 태균 . 앞서거니 뒤서거니.. 슬랩을 오릅니다
오른쪽 소나무가 1피치 종료점 인듯하나 별 의미가 없을듯하여 계속 한번에 오릅니다
2피치 넙적바위에서 숨을 고른후..
3피치 20여 미터의 가로밴드 지나 직상, 널따란 지붕바위에서 3피치를 마칩니다
3피치 종료점에서
내려다본 모습
지붕바위에서 좌측으로 진행해보지만
4~5피치 출발점 못찿아 ..패스. 원효봉으로 직상했읍니다 원효봉에서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후 등산로 따라 북문으로 ...
염초리지
북문
북문에서 공단 직원이 장비착용 유무를 체크합니다
염초리지는 피치개념은 없고 능선 암릉따라 ... 등반흔적따라 진행합니다
15m 염초직벽
요걸 못 올랐읍니다
지나고 뒤돌아 보니 눈에 들어오더구요 ㅜㅜ
볼트가 중간에 두어개 있읍니다만
탱크 해룡 막무가네입니다
드래곤과 나... 투덜투덜...쌩릿지꾼이 됍니다
태균이 찍은건데... 그림이 그럴듯 합니다
요염하기도 하셔라!!!!
책바위
클라이밍 다운?
간신히 말리고 로프를 깝니다
짧은 하강도 두어군데 있습니다
가야 할 염초리지 암릉
파랑새리지의 장군봉 안부에서 잠시 쉬고..
숨은벽 릿지를 조망하며.. 진행합니다
말바위
염초리지의 크럭스라네요
많은 여성 회원을 거느린 릿지팀으로 인해 정체중이고
사고가 많이나 최근에 안전망도 설치했다 합니다
슬링잡고 오른발 디디고 올라서 왼손으로 크랙잡으면 끝인데...7~8 명이 정체
우측으로 우회.. 말안장을 타기로 합니다
말구로 말바위 통과중인 해룡
이제 인수봉도 코앞입니다
개구명바위 위 ..
짧은 하강을 하면 박박 안기어도 돼는데..또 정체입니다
가만 있을 해룡이 아니지요. 기어이 그 험한데를 크라이밍다운 시키고 개구멍으로 몰아 넣습니다
개구멍
박박기는 나를 흐믓하게 쳐다보고 있네요 $%&*$^**%찌릿!
줄 깔아 준것만도 감사해야하낭~~?
드래곤 , 태균도 .. 개 됐읍니다 ㅎㅎ
백운대 도착
즐거운 산행이였읍니다
태균이~ 오늘도 수고 많았다.
재미없는 릿지길로 끌고와 미안키도 하고...
인수만 쳐다보면 ... 욕망,열정. 한숨, 미묘한 감정이 교차합니다
해룡 ; 서면벽 가유~~
한돌 ; 글쎄~~ 휘유~
숨은벽이라도 걸어볼까나~`
위문을 지나 백운산장에서 배낭을 털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뒷풀이
1차; 우이동 동태내장탕
태균;
형님이 내유~~똥싸는라 늦었응께~~
해룡;
이새끼가~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데.. 요건 형님이 내고 이차는 내가~~흠흠
2차; 종로5가 광장시장 육회센터
겁나게 맛있기는 한데
또 적당량 초과
아~~ 오늘도 종점까지 갔다 왔다는 ...ㅠㅠ
2015.11.22 하리.. 雪松한돌
|
|
첫댓글 형님도 종점 다시니는군요. 전 이번에 육회집에서 자서 종점은 면했어요. ^^ 글구 쉬운데 데리고가서 미안하긴요. 저는 쫄깃쫄깃한게 딱이고만요. 형님덕에 여러구경하고 다닙니다.
해룡성의 녹두전 3차를 거절한것은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닷. 끝이 없어요
또 하자 카드나 증말 대단혀 해룡이 원하는데
인수 서면슬랩 스케쥴이나 잡아봐라
올핸 아무래도 힘들겠지...계곡 바람도 장난이 아닐거고...
와...설악 같기두하고
역시 스케일이 큰 곳에서 다녀야...
스케일 큰 중국가야돼는데` 만만치가ㅜ
@한돌(한일석) 음...아직 결정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시군요...날짜가 줄어드는 바람에...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같이하지 못해 아쉽네요.
기다렸는데` 일이 먼저니 오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