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人蔘)의 유래(由來)
인삼은 만병에 듣는 영약으로 알려지고 있는 오가과(五加科)에 속하고 있는
다년생(多年生)초본으로 야생품을 산삼(山蔘)이라 부르고 인공재배 한 것을 인삼(人蔘)
이라고 한다.
현대 과학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학술적인 이름이 붙여진것은 1843년 러시아 사람 마이에르(meyer)가
파낙스진셍(panax ginseng)이라고 명명 하였으며 pan(판)은 총이라는 뜻이고 악스(axos)는 의약 이라는
뜻이며 이 두어간이 합한 panax(파낙스)는 만병치약 이란 뜻을 나타냈고 ginseng(진셍)은 인삼의 중국어
음 에서 온 것이다
인삼이 약물사 에 나타난 것은 중국전한후기(中國前漢後期)의 일이며 지금부터 약 2000년 전의 일이다.
오늘의 인삼이 분명하게 수록된 것은 장중경(仲景)의 상한론(傷寒論)에서 볼 수 있으며 후한(後漢)때 이다
한국의 인삼에 대한 유래는 약 1700년전 백제 온조왕시대에 당나라에 갔던 사신이 인삼 종자를 가지고 왔다는 설과
천수백년전(千數百年前) 전라남도 동복인 김씨가 야생인삼의 종자를 채취 하여 재배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금산(錦山)인삼은 타지방에서 그 종자를 받아 들여 온 것이 아니고 지금으로 부터 약 1500 여년전 강씨성(姜氏姓)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 마저 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진악산(進樂山) 관음(觀音)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쾌유를 빌던중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현몽하여 " 관앙불봉(觀仰佛峰)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 달린 풀이 있을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는 게시가 있어 그곳을 찾아가니 과연 그러한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달여드리니 모친의 병환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은 남이면(南二面) 성곡리(星谷里) 개안이 부락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니 인위적으로는 처음 재배한
것 이라고 전하여 지고 있다.
아래 이미지는 강처사가 살었다는 집
인삼의 씨앗은 7월말 에서 8월초에 채취하여 8월초에서 9월초 까지 개갑(開匣)을 시켜 파종해야
발아가 된다 이곳 개안(開眼)이 란 부락명 과 개갑 과는 인삼의 눈을 트게 한다는 뜻이며 "개삼터" 또한
인삼이 시작된 곳임을 뜻한다..
1960 년대만해도 이곳 개삼터에서 인근의 인삼경작인 들이 각자 자기삼포가 완성되고 인삼의 새싹이 돋아
오를때면 이곳에 와서 재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이곳 개삼터는 남이면 성곡리 946번지 내의 밭으로 밭 머리에 개삼(開蔘)터 라는 표석이 있다.
개삼터 라는 표석이 세워진 곳에
1983년 10월1일 개삼각을 지어 인삼축제시에 이곳에서 제를 지내면서 인삼축제가 시작된다..
남이면 성곡리 936번지 내에 있는 개삼각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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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갑나다. 감사합니다.
역시 멋진곳입니다 인산열매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유리고향 인삼이 이곳이 발원지 군요..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추억에 잠시 잠겨 봅니다
(인삼 딸기 아주 오랜만에 봅니다)
어린시절에 인삼밭메고 인삼캐고~~~~
ㅎㅎ 인삼 이삭주워서 아이스크림 바뀌어 먹던 옛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