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차 산수회 산행 안내(3/20,수)/산행결과(1)

[강신국]

오전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5미리 정더라서 산행을 강행키로 했다.집밖을 나서자마자 눈과 비가 섞여내리더니 굵은 눈발로 바뀐다.

두 그룹으로 구파발역과 원각사 입구에서 집결하여 시차를 두고 사패산을 오른다.산행에 참가한 대원은 강상범,강신국,박근성,이석희,이홍윤으로 5명이다. 산행조는 늘 같은 멤버다.눈발을 맞으며 사패산 정상에 올랐으나 사방이 안개에 가려서 아무 것도 않 보인다.

이제는 둘레길로 변한 우리의 아지트에 도착하여 벗나무 밑에 점심상을 차린다. 점심을 먹자마자 추위가 엄습해 온다.부랴부랴 짐을 꾸려 원각사 입구로 하산하여 다시 둘레길을 따고 송추유원지 입구를 돌아 오봉탐방지원쎈타를 지나 올림픽부대 방향으로 걷다가 버스를 타고 연신내로 향했다.

엄인선,장갑수가 합류하여 사바나에서 뒷풀이가 시작되자마자 임종인과 김훈이 합류하고 일부는 당구계임으로 흩어지고 해산준비를 하는데 다시 김태재,송문식이 합세한다. 오늘도역시 즐거운 이바구 시간을 보내고 해산한다.

오늘 산수회 모임에서는 4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남해안 원정여행은 첫날 지심도,둘째날 노자산 종주 셋째날은 욕지도 트레킹으로 추진키로 의견 접근했고 매주 산수회 산행코스의 집결지는 구파발역이나 불광동 2번출구로 고정해서 집행부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로 하였다.

한편 추위가 물러가는 대로 아라뱃길의 자전거 트레킹과 인천의 자유공원과 월미도 트레킹도 추진키로 하였다.

[강신국]

매주 수요일 산수회 산행지는 북한산으로 정하고 집결지는 불광역2번 출구나 구파발역 중에 정해 놓고 산행지도 수시로 북한산과 노고산을 번갈아 가며 다니자는데 의견일치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물론 원정산행등 별도의 계획이 있을 경우는 사전통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