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연님 발목 부상으로 입원
17봉사단 부단장인 이화연님이 지난 12월28일(토)에 17친구들과 대모산에 등산갔다가
다 내려와서 아이젠을 착용한채 돌바닥에 미끄러져 전에 다쳤던 발의 복숭아뼈가
골절되었습니다. 묵동의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발이 많이 부어서
기브스를 바로 하지 못하고 마석의 집에서 요양을 하였는데 마땅이 옆에 붙어서
간호해 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부기가 빨리 안 빠졌던 모양입니다.
하는 수 없이 지난 1월4일(토) 대치동의 심재익박사가 근무하는 드림한마음정형외과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제대로 안정을 취하여 부기가 빠지면 이번주 토요일쯤 기브스를
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17동창 친구분들 이화연님을 위로해주시고 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연님은 병원에서 1월22일 산수회에서 덕유산 눈꽃산행을 같이 가지 못하는 것을 가장
아쉬워 하더군요. 그래서 더 약이 오를까봐 산우회에서 2월에 제주도 한라산에 가는 건은
얘기도 안꺼냈습니다.
병원 :드림한마음의원 502호 (02)501-7582~3 대치4거리 코너에 있음.
대중교통: 2호선 삼성역 3번출구 나와 두번째 버스정류장에서 143번,350번 버스를 타고
휘문고 앞에서 하차
첫댓글 박상대 베드로님이 17홈에 올린 소식을 신우회 신앙공동체로 가져왔습니다.
마땅히 옆에서 간호해 줄 사람이 없다는 내용이 우리 모두의 경우처럼 생각되는군요.
입원하고 잘 돌봐주는 병원의 식구들이 있으니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고 속히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넘어져서 다친 두분의 친구들을 위하여 주님께 청합니다.
"모두 빠른 회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당신의 치유 능력을 불안한 양떼들에게 내려 주소서."
화연 Maryrosa님, 기도하고 있어요. 많이 아프겠지만...그래도 잘 회복 될거얘요. 용기 내세요!!
며칠 전 신우회 회장님으로부터 문자를 받고, 어제 오후 3시, 오후 7시 두번에 나누어 좋은 시간을 선택하여
병문안들을 다녀왔지요. 화연씨가 이문회 학동이라 이문회에서도 조 훈장님을 모시고 드림한마음의원에 다녀왔네요.
병상에서 화연씨의 일곱번이나 골절된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는데,
이곳에 심재익 박사가 계셔서 심박사에게 자세한 내용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조속히 회복되시를 기도합니다.
Oh, 그러면 이번엔 7전 8기 네요. 화연님 이젠 앞으로 절대 안 다쳐요. 꼭 잘 나을거구요....!!
병문안도 가고 도와도 주는 친구들이 있어 화연님은 다쳐도 행복하겠어요. :) 수고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