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겨울방학 해외태권도사범인턴십 보고서(손세영).hwp
2019년도 겨울방학 해외태권도사범인턴십 파견 결과보고서
학 번 : 201852019
이 름 : 손 세 영
일 시 : 2018년 12월 28일 ~ 2019년 02월 26일
국 가 : 미국 북서부 Washington주 Olympia
도 장 : U.S. Martial Arts Center
위 치 : 4030 Martin Way East, Olympia, WA 98506 (Lacey 도장)
2302 Harrison Ave. NW #205, Olympia, WA 98502 (Olympia 도장)
지 도 자 : 이영학 관장님, Angie 사범님 (Lacey 도장),
Jason 사범님 (Olympia 도장), Andrew 사범님 (두 곳 모두)
저는 학교를 졸업 한 후에 해외사범이 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그 전에 해외도장은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는 경험을 하기 위해 이번에 인턴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해외에 오래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동기인 채림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잘 따라올까, 내가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는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며 미국에 갔습니다. 그렇게 2018년 12월 28일에 미국에 도착하였고 새해연휴로 도착한 날부터 5일동안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 곳의 아이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보면서 새해 파티도 하고 쇼핑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해연휴가 끝나고 1월 2일부터 도장에 나갔습니다. 미국 도장에 처음 나간 날 이였습니다. 차량운행을 하는 한국 도장과는 달리 미국 도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데려와서 수업이 마칠 때까지 참관하시다가 끝나면 아이들을 다시 데려가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도장은 이영학 관장님이 운영하시는 도장이였습니다. 도장은 총 2군데인데 관장님 자녀분께서 각자 한 도장씩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Angie 사범님 도장은 스파링팀과 시범팀, Jason 사범님 도장은 품새팀이 있었습니다. 팀은 나누어져있지만 스파링이든 품새든 시범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이 있으면 두 도장 모두 오고가며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품새팀을 맡았고 채림이는 스파링팀을 맡았습니다. 첫날에 어떻게 하면 어린아이들이 재미있게 따라올 수 있을까 고민하며 버벅대고 있으면 다른 인스트럭터들이 쉽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저도 어렵지 않게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 Lacey 도장 시간표 (스파링팀) (토요일 시범팀) ┗ Olympia 도장 시간표 (품새팀)
스파링팀은 수요일(6:45 PM - 8:15 PM), 품새팀은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6:00 PM - 8:00 PM) (항상 마지막 클래스)
시범팀은 토요일에만 연습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은 Olympia 도장으로 갔고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Lacey 도장으로 갔습니다. 오후 3시에 나가서 이르면 8시30분, 늦으면 10시에 하루 일과가 끝났습니다. 선수팀 수업이 아닌 날인 화요일은 Lacey 도장에 가서 벨트에 맞는 품새나 호신술을 지도 하였고, 토요일에는 오전 9시에 가서 클래스 두 개만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토요일 수업도 화요일 수업과 비슷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는 관원들
2019년 02월 02일에는 USAT Oregon State Championship 대회가 열리는 날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때까지 연습해온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대회전날 저녁 대회장 1층 로비에 모여 연습중인 관원생들
대회당일 연습하고 있던 품새팀 Aidan
품새 개인전 여자 시니어부에서 2위한 Amanda
Thanks for all your help
se young
고마웠다고 SNS에 올린 Amanda
이렇게 대회의 마무리는 잘 되었습니다.
블랙벨트 워크숍
2019년 02월 22일에는 Lacey 도장에서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첫 타임이 끝난 후 이별파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도장분들의 선물들과 케잌
2019년 02월 25일은 Olympia 도장에서의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품새팀
Amanda의 마지막 선물
(액자로 만들어서 주었다)
이렇게 미국에서의 인턴은 끝났습니다. 그 곳에서 인턴으로 있는 동안 도장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고 제가 지도할 때 많이 부족했을 텐데도 잘 따라와 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도장 사람들도 정말 감사하고 이런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권상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