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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取砂丘[돗토리사큐우 - 돗토리 사구]
鳥取砂丘[돗토리사큐우-돗토리 사구]는 돗토리 현 돗토리 시(鳥取県鳥取市)의 일본해(우리나라 동해) 해안에 펼쳐져 있는 광대한 모래와 자갈 지역으로 대표적인 해안 사구(砂丘-모래언덕).
일본 3대 사구(砂丘) 중 하나. 산인해안국립공원(山陰海岸国立公園)의 특별보호지구로 지정되어있으며 남북 2.4km, 동서 16km에 걸친 넓은 모래언덕임.
1955년에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일본의 지질 백선(地質 百選)에 선정.
화강암 암석이 풍화되어 센다이 강(千代川)에 의해 바다로 흘러들어온 모래를 해안으로 끌어 모으는 조류와 해안선에 쌓인 모래를 내륙으로 불어넣는 탁월풍(卓越風)에 의해 형성되었음.
사구(砂丘)의 최대 높낮이 차는 90m에 이르며 크게 움푹 패여서 그 모양이 마치 막자사발(약을 갈아서 가루로 만드는 데 적합하도록 안쪽에 홈이 파인 경우가 많으며 사기나 유리로 만든 그릇)과 닮았다고 하여 스리바치(すりばち)라 부르는 지형이 유명하고 풍속 5~6m 정도의 바람이 만들어낸 후우몬[風紋]이라 부르는 물결무늬도 유명함.
여러 가수들이 이 鳥取砂丘[돗토리사큐우-돗토리 사구]를 소재로 한 노래를 불렀음.
鳥取砂丘(とっとりさきゅう)돗토리사구MV
https://www.youtube.com/watch?v=aJSJfLvpMSM&t=92s
Apr 16, 2020 #鳥取砂丘 #돗토리사구 #TottoriSandDunes
돗토리 사구!
남북 2.4km, 동서 16km로 뻗어있는 일본 최대급 해안 사구.
바다와 사구의 모래가 만들어낸 신기한 풍문(風紋) 모습
Death_Valley_Mesquite_Flats_Sand_Dunes 데스밸리의 사구
사구 [砂丘,dune]
사구(砂丘)는 바람에 의하여 모래가 이동하여 퇴적된 언덕이나 둑 모양의 모래 언덕이다. 내륙 사구는 고비 사막이나 사하라 사막과 같이 대륙 내부의 사막에 흔히 이루어진다. 사구는 한 장소에 고정되지 않고 독특한 모양을 유지하면서 바람이 부는 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사구 사이사이에는 기반암이나 자갈층이 드러난 경우도 있고, 넓은 지면이 모두 사구로 덮인 경우도 있다. 장애물이 바람에 가로놓여 있으면 바람그늘 쪽에는 풍속이 줄어들어 모래가 잘 쌓인다. 모래알이 장애물의 바람그늘 쪽에 쌓인 모래 위로 떨어지면 이동 속도가 줄어들어 모래가 계속 해서 집적하게 된다. 모래 더미가 원래의 장애물에 비하여 너무 크게 성장하면 다시 천천히 움직이면서 이동성 사구로 발전한다.한편, 해안 사구는 바닷물의 물결을 따라 바닷가에 밀려온 모래가 사빈으로 퇴적되었다가 다시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가 사빈의 뒷쪽에 쌓여 생긴 것으로, 대개 해안선과 나란히 생긴다. 모래가 육지 쪽으로 너무 많이 날려가면 농경지가 묻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해안의 주민들은 방풍림이나 방사림을 조성하여 모래의 이동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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