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에도 모델링이 필요해
모델링이라는 단어가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그 뜻만 수십가지인데, 필자는 이 모델링의 뜻과 토지투자의 일정부분이 겹친다고 보았다. 그리고 토지투자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이 모델링의 다양한 뜻을 풀어나가보려 한다.
첫번째 모델링
심리학에서의 모델링(modeling) : 관찰학습이라고도 말한다. 이것은 타인을 모델로 삼아 학습하는 것으로, 학습자가 타인을 의식적으로 관찰하여 모방하는 대리적 경험으로 학습된다.
위의 예시를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것은 아기가 부모의 모습을 따라하는 관찰학습을 들 수 있다. 옛말에 애 앞에서는 말하는것도 조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한다. 또, 처음에 개를 보고 공포스럽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개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면 공포감이 낮아지는데 이것이 바로 모델링의 한 예다.
토지투자에서도 이 모델링, 관찰학습은 멘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아마, 주변에 토지투자 실패사례가 많은 사람들에게 토지투자는 부정적인 연향을 끼친다. 혹은 토지투자나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시작은 책 한권에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책 한권을 통해 얻는 간접적 경험과 전문가의 세미나를 통해 얻는 것 이 모든 과정이 큰틀에서 보았을때는 일종의 모델링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가장 직접적인 모델링은 전문가와 함께 답사를 가고, 땅을 보는 모습을 배우고, 그의 발자취와 행적을 따라 영향을 받는 모습일 것이다. 토지투자라는 것을 시작하는 사람은 아기와 같다.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투자의 방법과, 시작이 달라진다. 그러니 모델링을 할 좋은 토지투자전문가를 찾는데 힘을 쏟도록 하자.
두번째 모델링
문화 예술에서의 모델링 : 조각에서의 소재의 성형과 성형법. 주로 목각, 찰흙, 왁스 등을 파거나 살붙임해가는 작업으로 성형하여 삼차원적인 표현을 하는 조형기법
미술이나 조각에서의 모델링이다. 조각가들은 소재가 좋은 나무나, 질좋은 찰흙 등을 찾아내는데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원재료를 구하고나면 자신의 혼신의 힘을 다 받쳐 이세상에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아르다운 조각으로 탈바꿈한다. 비록 그것이 초라한 나무조각이더라도, 조각가의 손이 닿은 순간 예술작품이 되는 것이다. 토지투자도 마찬가지다. 사실 똑같은 토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별적 특성이 뚜렷한 것이 바로 토지의 특수성이다. 그런 토지를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은 지주의 조각(모델링)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모델링이 토지의 운명을 바뀌게 한다는 것을 잊지말도록 하자.
세번째 모델링
기술공학에서의 모델링 : 모델로부터 결과를 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수십번의 모델링을 통해 실제값과 측정값이 일치하는 모델을 유추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부동산투자는 평생에 한 번 정도 있을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실제로 부동산은 처음투자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고들 한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한번 단맛을 보게 되면 그 끝을 모르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토지투자든, 부동산투자든 간에 성공을 맛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그러나, 첫술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지 못한 이들은 모델링이 필요하다. 필자는 부동산투자야 말로, 나의 멘토이기도한 전은규소장이 말한 바와 같이 지금 이시대에서 내 숟가락을 좀더 나은 숟가락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바이기에,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모델링하여 원하는 바를 얻기를 바란다.
이처럼 모델링의 수많은 의미속에도 여러가지 뜻이 있다. 토지투자도 마찬가지다. 토지투자라고 읽고, 각자 이것을 성공법, 실패하는 것, 어려운것, 즐거운 것 등 다양한 해석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가능하면 긍정적인 해석으로 토지투자를 읽을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적어도 긍정적인 기운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보았습니다.^^
좋은 멘토를 만나 즐겁네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