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변

[자연미술학교 [캐나다]]

 이 사진들은 몇해전에 촬영한 포항의 오도리 해안변입니다

이곳은 마당 바위 같은 갯바위가 펼쳐져있어 갈매기 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바람 부는 날이면 느린셧터 작업하기가 좋은 곳인데 지금은 가지 못하여 아쉽네요  사진정리하면서 새삼 그리워지는군요

지인이 이곳을 알고자 하여 개인적으로 참고자료로 정리하였습니다

가는길 안내:

 승용차편 : 포항북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죽변 해수욕장을 지나면 청하면에 접어듭니다  가는길은 해안변을 따라가기 대문에 풍광이 좋습니다   우측으로는 동해안의 절경이  좌로는 산과 들이 펼쳐져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죽변 어촌을 지나 10여분 달리면 오도리라는 해안 마을이 보이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장과  카페어선(범선)  한방찜질방이 있어 며칠간 쉬어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사진은 아침 일출 사진과 파도사진이 좋습니다  렌즈는 200미리까지면 충분합니다

파도야

해야 솟아라

주변 촬영지

국도7번도로 주변은 촬영거리가 다양합니다

7번 국도라함은 부산에서 속초가지의 동해안 해안도로입니다 지금은 4차선으로 확장되어 길이 아주 좋습니다

이곳 포항에는 포항의 야경이 일품입니다   구룡포구와  주변 어촌의 생활상을 쉽게 담을수있습니다  호미곶은 유명하지요

이외에 가까운 곳에 내연산이있으며 12폭포가 손짓합니다  그중 상생폭포  연화폭포가 비경입니다  여름철 물 수량이 풍부할때면 12폭포를 담을  수있습니다  아침 안개와 송림에 둘러싸인  보경사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청하면에 '기청산'이란 식물원이 있는데  관리가 잘되어 아마 우리 나라에선 제일의 청정수목원일입니다   이색적인 식물과 야생화가 반겨줍니다       

서울에서 이곳의 촬영은 2박3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는 한때 이곳에 촬영하기위하여  아래와 같이 이동합니다

 서울 에서 밤에 출발하여  아침을 청송 주산지에서 촬영후 ---- 얼음골을 훌터보고 아니면 주왕산 폭포 촬영  후 --  영덕으로 달려갑니다 

바닷가에서 늦게나마 점심을 하고 포항으로 이동하여  야경을 촬영준비를합니다   밤 촬영을  끝내고 내일 촬영자소를 염두에 두고  호미곶이나  오도리로 갑니다  전 오도리를 좋아합니다   오도리에 가면 한방 찜질방이 절 반겨줍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한방찜질방입니다  조용하고 고느적하여 애용하는사람들만이 옵니다  솔가지냄새  약초 냄새로 잠을 푹 자고 이른 아침 걸어서 5분 일출 촬영장소로 갑니다 

 새우깡 몇 봉지면 갈매기를 유혹할수잇습니다  운이 좋은면 ' 파도와 갈매기 치솟는 태양' 이 한데 어울려 멋진 장관을 볼수있을텐데  ......아쉽게도 아침이면 파도가 조용하거든요  암튼 좋아하는 곳입니다  촬영을 마치고  내연산으로 들어갑니다  12폭포를 담기위해서입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보경사 경내를 지나 골짜기로 들어서면 울창한 송림이 반겨줍니다  확 트인 골짜기  시원스런 뮬소리 빛을 받아 번들거리는 몽돌들 ... 어느것 하나 놓칠순 없지만  폭포를 담기위해 사오십분을 오릅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노인도 어린이도 힘들지 않고 갈수있습니다  먼저 상생폭포에 다다릅니다  두줄기의 폭포가 시원스럽게 쏟아집니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검프른 운덩이로 쏟아져 내립니다  촬영제일 포인트  --이곳에서 30분을  더 가면 연화 폭포가 자리잡고 코를 벌름거리며 반겨 줍니다   그 위로는 실비단 자락을 걸쳐 놓은 듯한 물줄기가 부드러운 바위를 타고 흘러 내려 비경입임을 직갑케합니다 

 암튼 참고하세요

[하늘날다]

굉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