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에서는 지난 12월 17일 갈매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300kg 상당의 김장김치 30박스와 후원품 꾸러미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한 축복봉사단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소외계층 7가구에게 매월 1회 식자재 및 생활용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 겨울에도 소외계층 연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특히 금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김보미 단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축복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과 교류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땀 흘려 노력해주는 축복봉사단 단장 및 단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코로나19 및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 등 갈매동 취약계층 60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