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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흑암의 역사 스크랩 격암유록(증산도)와 정감록의 비교/김진석
활기박 추천 0 조회 466 17.12.11 00: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bc.or.kr/read3.asp?name=boardword&no=16&page=1&cd=MD&keyword=

 

 

제 목:[종교/증산도]격암유록과 정감록..

일반적으로 남사고의 격암유록을 정감록이라고도 하지요.. 그러나,정확한 구별을 원하신다면 격암유록으로 합니다.. 자 다시 물어봅니다..해원사상은 남사고에서 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십니까? 남사고는 성경을 표절을 하였습니다..그에 주역과 무등을 짬뽕을 시키고 증산은 이를 받아들이고 그에 불교,유교,동학등의 민족사상과 무당,기독교,도교 에 요즘들어서는 유에프오교,과학교등을 끌어 들였지요.. 그러한 사상은 결국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는 짬뽕에 불과한 것입니다 남사고에 대한 저의 의견에 동의를 하시면 우선 남사고가 성경을 베낀 사실을 증명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증산이 베낀 것도 일부 증명이 되지요..그리고 조금씩 더 살펴 보십시다.. 저도 정감록과 격암유록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요..그런데,일반적인 책에 보면 또 같이 표현을 하기도 한답니다. 어떤전통 비슷한 것 같아요..그러니 정감록이라고 하면 격암유록을 의미하기도 하고 정감록을 의미하기도 하는 그런 용법들을 일찌기 부터 많이 보아서 약간 멋을 부린 것인데 공연한 오해를 샀군요.. 그렇게 지칭하는 사람들이 있음만 알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무식하다고 하지 마세요.. 원래도 무식한데 무식하다하시면 진짜 무식해집니다.. 곧 이어 다른 분들의 질문도 있고 하여 정감록(격암유록)의 성경과의 관련성을 살펴 봅니다. 그것으로 해서 증산도의 짬뽕을 서서히 공개해 봅니다..

격암유록(정감록)의 실상에 관하여 오늘날 고조선이나 혹은 근대 조선 고사류(古事類)에 관심을 갖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남사고의 비결로 불리우는 격암유록(格菴遺錄)을 접하게 됩니다. 일명 정감록(鄭監錄)으로 알려져 있는 격암유록은 고사(古事)에 대한 가치 보다는 그 내용이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듯한 은유적 서술이 흥미롭다는 점에 대개의 관심이 집중이 됩니다. 이런 용법은 아마도 저자없는 정감록의 사본이 많은 때문에 혼동을 일으 키는 요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언제 부터인가 이 정감록은 많은 사람들에게 마치 난세의 구국 예언서 처럼 여겨져 왔고 근자에 와서는 여기에 현대적 사관을 가미한 해석으로 발간된 책들이 일반 대중의 흥미를 끌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증산도에서는 남사고를 대단한 예언가에 집어넣고는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와 비교를 하는 촌극을 빚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시 고서들이 갖는 본래의 뜻을 정확하게 해석하여 객관화 시킨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우기 정확한 실록사(實錄史)가 아닌 은유 방식으로 기술된 비실록사라 면 그 해석의 정확성을 가늠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서에 대한 해석은 언제나 역자들의 주관에 따라 그 본래의 의미가 전도되거나 변질되기 마련이지요. 물론 오
늘날 여러 사람들에 의해 해석된 정감록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감록이 무엇인가 예언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근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지 못하면 아무리 정감록의 내용을 해박하게 이해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문자적 해석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장에서는 정감록이 갖는 은유적 내용을 연구하기 보다는 그 내용과 사상의 기본적 출처가 어디에서 연유되었는가를 간략하게 살펴 보고자 한다.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격암유록(정감록)을 기준으로 합니다.제발 이제 엉 뚱한 사본들고 나와서 엉뚱한 소리 좀 하지 마세요..


남사고의 약력부분부터 봅니다
師古號 格菴 又號敬菴 英陽人 明廟朝官 社稷參奉拜 天文學敎授 少時逢
神人受秘訣 風水天文 사고호 격암 우호경암 영양인 명묘조관 사직참봉배 천문학교수 소시봉신인수비
결 풍수천문 俱得通曉 公以正德四年 乙巳生 隆慶 五年 辛未卒 壽六十三歲 구득통효 공이정덕사년 을사
생 융경 오년 신미졸 수육십삼세 {{ ) 國立圖書館 格菴遺錄 급 南師古 秘訣{{ 古 1496 4 }} 年 甲申閏月
丙申 桃源精舍 筆寫本 (서산군 지곡면 도성리 全城后人 李桃隱 複寫)
앞 원문에서 보듯이 격암유록 필사본 첫 머리에 기록되어 있는 이 글은 남사고의 약력문으로서 호를 격암, 또는 경암으로 불리는 남사고는 경북 영양 사람으로서 명종때 사직 참봉과 천문학 교수를 지냈으며 젊은 시절(少時)에 신인(神人)을 만나 비결을 전수받고 풍수와 천문학에 통달. 중종때인 을사년에 출생하여 선조때인 신미년(A.D 1571 / 명나라 융경 5년)에 63세의 일기로 별세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글입니다. 다시말해서 격암유록의 저자인 남사고는 1508년에 출생하여 1571년 63 세의 나이로 사망한 사람으로서 젊은 시절 어느 도인을 만나 풍수와 천문 지리를 배워 이에 통달한 사람으로 소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록에 따르면 남사고는 지금으로 부터 대략 450여년 전 쯤에 생존했 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격암유록의 신가한 점은 이 오래전의 사람이 성경을 알고 내용과 사상의 대부분이 마치 성경을 표절(剽竊)한 듯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 아 니라 상당 부분에서 성경구절이 직접적으로 필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으로 부터 450여년 전이라면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오기 250여년 전이므로 그 시대에 성경을 인용하여 어떤 사상을 전개한다 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격암유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히 성경을 필사하거나 혹은 표절한 듯한 내용으로 문장이 구성되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성경의 핵심 사상과 용어인 창조주 하나님, 그리스도와 십자가, 구원, 세상의 종말, 왕으로 오실 재림주, 성령의 역사와 부활, 내세의 실상등을 내포하고 있는 구절들은 거의가 인용되어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사실은 결코 우연적 유사로 볼 수 없는 점들이다. 특히, 격암유록 가운데 격암가사(格菴歌辭)라는 글에 등장하는 육신신생 도성인 신 불사영생불노도(肉身神生道成人身 不死永生不老道)라는 말은 마치 말 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라는 요한복음 1장 14절
의 말 씀을 한자어(漢字語)로 바꾸어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내용으로서 이것은 유사의 정도를 넘어 성경 구절을 그대로 옮겨 놓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백석가(白石歌)에서는 흰돌은 늙은 옛 돌이요, 옛 돌은 장인이 버린 돌로서 모퉁이 돌 이라는 뜻의 백석(白石)은 노석야(老石也)요 노석장인기석우석야(老石匠人棄石隅石也)니 라는 말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 역시도 마태복음 21장 42절의 건축 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 돌이 되었나니.. 라는 구절과 유사한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등 인칭 고유명사가 있는 구절들을 인용한 듯한 내용에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두 궁을인(弓乙人), 또는 궁궁을을(弓弓乙乙), 혹은 성인(聖人)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표기하고 있으며 이사야서 43장과 44장을 표절한 듯한 내용에서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부분을 정도령(鄭道令)으로, 요한계시록에 언급되어 있는 신천신지(新天新地)를 자하선경 무릉도원 종도지 또는 비산비야(非山非野)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격암유록의 핵심사상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정,조 천년정감설(鄭,趙 千年鄭鑑設)인데 여기에 언급하고 있는 정씨(鄭氏)와 조씨(趙氏)는 마치 스가랴서 4장과 요한 계시록 11장 등에 언급되어 있는 두 감람나무의 의미와 매우 유사합니다. 이와 더불어 격암유록의 종말관(終末觀)이라 할 수 있는 내용에서는 불교(佛敎)의 석가와 유교(儒敎)의 공자, 기독교의
예수를 지칭하는 듯한 삼인일석(三人一席)이라는 말이 자주 강조되어 등장합니다 . 이 말은 석가와 공자, 예수님이 한자리에 합석(合席)하는 때 세상에 진정한 평화가 임한다는 의미로서 이것은 마치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로 더불어 말씀을 나누던 장면을 연상케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이같은 사실들을 놓고 볼 때 남사고는 이미 어떤 계기와 경로를 통하여 성경에 접해 있었을 뿐 아니라 성경을 인용하여 자신의 사상을 표출해 낼 수 있을 만큼 성경을 폭 넓게 터득하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격암유록을 찬찬히 더 살펴 보기로 하지요.. 재미있지요?성경을 표절한 우리나라의 예언가라...그 표절을 이어받은 민족종교들이라...그 중의 하나 증산도.... 성경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제시하는 글들은 격암유록 가운데서 오늘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지고 오용되어 지는 내용과 함께 성경과 가장 유사한 부분들을 일부 발췌하여 오늘의 한글개역성경 과 대조한 것입니다. 차후로도 시리즈로 계속 나갑니다.왜냐하면 이런 사상들의 뿌리가 사실은 성경사상이고 그것에다가 각족 잡사상들을 섞어 만든것이라는 사 실을 말씀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 증산도 입니다.

1) 말초가(末初歌) ① ..三十六年 無主民 皆爲憎孫不知佛 日
本東出 西山沒 日中之變 及於世界 삼십육년 무주민 개위증손부지불 일본동출 서산몰 일중지변 급어세계
위의 글은 정감록에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 입에 가장 흔하게 오르 내리는 글귀입니다. 즉 앞의 三十六年無主民(삼십육년무주민)이라는 말 에서 되어진 숫자를 대개가 일제 36년간을 뜻하는 말로 해석하고 日本東出(일본동출)을 일본으로 日中之變(일중지변)을 중일전쟁으로 적용하여 매우 그럴싸한 해석을 전개하는 유명한 문장입니다. 그러나 이 단편적인 문장만으로 그와 같은 주장을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문자적 적용일 뿐이지 본 의미의 해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日本東出西山沒 日中之變 及於世界(일본동출서산몰 일중지변 급어세계)라는 글귀를 앞의 해석과는 전혀 달리 동쪽에서 뜬 해가 서쪽으로 지는 천리에 따라 온 세계가 영향을 받는다 는 뜻으로도 풀이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것이 더 정상적입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글들을 풀이한다는 사람들은 대개 지나간 어떤 사건에 문자를 적용하여 자신의 해석을 합리화 시키는 공통적 특성들이 있다. 즉 현실에 대한 적용보다는 이미 지나간 사실에 치중하여 해석을 비약함으로서 어리석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비로운 착각에 빠지게 하거나 아니면 개인의 삶과는 전혀 관계 없는 추상적 미래에 적용하는 해석으로 일관하는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록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질 때는 과거의 사례를 들어 현재를 합리화 시키는 것이 해석의 관례처럼 되어 있기도 합니다. 더우기 국가와 정세에 대한 미래상을 예언한 듯한 정감록에 있어서는 정권에 아부 하는 해석이 항상 난무해 왔으며 과거 정감록에 근거한 조국 통일론이 국론 에 편승하여 정부의 상당한 비호를 받던 때도 있었지요.

② ..靑鷄一聲 喜消息 南渡困龍 無政治事 新增李氏十二年 流水聲中人何生
天地運數定理法 暫時
청계일성 희소식 남도곤룡 무정치사 신증이씨십이년 유수성중인하생
천지운수정리법 잠시
暫間循環故 分列三方 朝得暮失 貪祿舊臣從幾人 可燐今日王孫子
困龍之後代續.. 老鼠爭龍木
잠간순환고 분열삼방 조득모실 탐록구신종기인 가린금일왕손자
곤룡지후대속... 노서쟁룡목
子退 隱然自出牛尾人 張趙二姓自中亂 慶辰辛巳 傳此後之事 逆獄蔓延
慶全蹶起先發 馬山風
자퇴 은연자출우미인 장조이성자중란 경신신사 전차후지사 역옥만연
경전궐기선발 마산풍
雨自南來 熊潭奐龍從此去
우자남래 웅담환룡종차거

이 글은 그동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어 온 글 중에 하나이다.
즉 위의 문장 가운데서 신증이씨 12년 을 과거 이승만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에 적용하고 장조이성자중란 을 장면과 조병옥 박사를, 慶全蹶起先發(경전궐기선발)은 경상도의 전씨(全氏) 성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물론 이것은 지난 5공화국 시절에 나온 엉터리 해석으로써 전두환 씨를 위한 정치적 풀이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오늘 누구나 잘아는 일이지만 과거 장면 박사와 조병옥 박사는 자중지란(自中之亂)을 일으킨 사실이 없습니다. 더우기 위의 글귀가 역대 정치인을 의미하는 뜻이라면 당연히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과 그의 종말에 대한 의미도 언급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완전히 해석하는 사람 마음대로입니다.그러므로 경전궐기선발 이라는 말을 전두환 씨로 해석 적용한다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는 유치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이를 문자적으로 보더라도 이것은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궐기가 먼저 일어나다 라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하였거니와 일반인들이 별로 관심을 두지 않거나 또는 해석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비록(秘錄)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혹 무민하는 경우는 전혀 새삼스러운 문제는 아니지요. 물론 이와 같은 농간은 정치보다 종교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현상입니다. 더우기 우리 기독교 안에서도 성경의 계시록이나 선지서들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해석한다고 하는 자들은 대개가 복음의 원리에서 벗어난 사설을 구사하는 종교 삯꾼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항상 "인간의 죄악"과 "구원의 믿음"이 무엇인가를 올바로 깨닫도록 하는 논제를 중심으로 되어 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언제 보아도 그같은 내용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지서나 계시록 역시도 언제나 인간의 죄악과 더불어 올바른 믿음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제시해 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지 인간의 흥미를 부추키는 비밀스러운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평범한 데 있는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신비함은 결국 인간을 파멸로 이끌 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미래를 알지 못하게 하셨다고 하셨지요, 그것을 어기고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자신의 운명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죽어 심판을 받는 답니다...


박태선과 은비가

은비가(隱秘歌):
..南東面 臥牛長壽也 素砂 範朴天旺地
남동면 와우장수야 소사 범박천왕지
한때 한국 기독교안에 전도관이라는 종파를 만들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박태선은 위의 소사범박천왕지 라는 말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경기도 소사와 부천에 신앙촌이라는 집단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파탄에 빠지게한 일이 있었습니다. 박태선은 정감록의 내용과 문장이 성경과 유사한 점을 이용하여 기독교 신자들을 우롱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직도 이런 이단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갖은 방법으로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니 조심을 바랍니다.

여기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너무 안 믿어 탈이고 저기서는 남사고의 황당무계한 소리를 너무 잘 믿어 탈이네요.... 이런 뜬 구름 잡는 얘기 말고 남사고의 진짜 표절은 다음에 계속 나옵니다 전통사상?...제대로 아십시다.

증산도를 비판하다가 이리로 흐른 것은 이 남사고의 격암유록은 많은 사이비종파나 어수룩한 예언집단의 "원조"참고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제목을 저는 [종교/증산도/격암유록]으로 했는데 [증산도]를 빼셨 더군요.그러나,저는 증산도에서 높이 평가하는 남사고를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증산은 상당부분을 남사고에게서 베꼈지요,그래서 원조인 남사고 부터 살펴 보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증산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결국에는 연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차츰 지켜보시면 알게 됩니다.민족종교라고 불리워지는 많은 종교들이 이 남사고로 부터 큰 영향을 받았어요..그리고 남사고는 성경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그러니 님은 마음만 바꾸시면 기독인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론시(世論視)
深量白轉必死盡力追人追人其誰 弓弓之朴也 朴固之 鄕村村瑞色
未逢其人難 求生門生門何在
심량백전필사진력추인추인기수 궁궁지박야 박고지 향촌촌서색
미봉기인난 구생문생문하재
白石泉井 白石何在 尋於鷄龍 鷄龍何在 非山非野
백석천정 백석하재 심어계룡 계룡하재 비산비야

위의 문장 중 궁궁지박야 박고지 라는 글귀를 박정희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박(朴)이라는 글자에 매인 치졸한 해석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앞으로도 설명이 되겠거니와 정감록에서 자주 등장하는 궁궁(弓弓)이라는 말은 십자가, 또는 구세주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아마도 이 궁을,궁궁등의 낱말은 증산도와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물론,독창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증산도의 표절부분을 찾아내어야지요
해서 위의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성경에서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들을 표방한 듯한 글귀들이 여러 곳에서 발견이 됩니다.
즉 생명의 문을 뜻하는 생문하재(生門何在)라는 말은 요한복음 10장 9절에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고한 구절의 의미와 같고,

구세주의 상징과 약속을 의미하는 말머리에서 항상 등장되는 백석(白石)은 정감록(격암유록)의 핵심 용어중 하나로서 이는 요한 계시록 2장 17절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돌을 줄 터인데 그 돌위 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라는 구절의 의미를 함축시킨 듯한 용어와 흡사합니다.

또한 백석(白石)이라는 문자뒤에 따라오는 천정(泉井)이라는 글귀는 요한복음 4장 14절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는물 구절과 의미가 같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의미하는 비산비야(非山非野)라는 말도 마치 성경의 구절과 사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용어들이다.

이처럼 격암유록(정감록)을 살펴보면 상당 부분이 성경의 사상과 유사하므로 인해 그동안 수많은 종교 모리배들이 성경과 정감록 또는 주역의 내용들을 혼합한 잡론을 마치 성경상의 영해처럼 위장하여 많은 신자들을 기만해 왔습니다.

그 중의 하나로 증산도를 지목을 하는 것입니다.
계룡론(鷄龍論)
① 無后裔之 何來鄭鄭 本天上雲中王再來今日 鄭氏王不知何姓
鄭道令鷄龍石白 鄭運王 鄭趙千年
무후예지 하래정정 본천상운중왕재래금일 정씨왕부지하성
정도령계룡석백 정운왕 정조천년
鄭鑑設 世不知而神人知
정감설 세부지이신인지

이 글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근본을 알 수 없는 정씨왕, 어디서 온 정씨인가? 정은 본래 하늘의 왕, 다시 오실 정씨 왕, 성도 알 수 없는 정도령, 계룡에 기초를 세운 정운왕, 정씨 천년 후에 조씨 천년이 오는데 세상은 몰라도 신인(神人)은 안다 라는 뜻의 말입니다. 이 내용은 마치 히브리서 7장 3절의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라는 구절을 인용한 듯한 문장입니다.

성경의 천년왕국 이야기도 나오는 느낌이군요..아직까지는 격암유록이 성경을 표절하였다는데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실지 몰라도 괜찮습니다.앞으로도 한참 남았으니 가다 보면 환히 알게 될 것입니다.

제 목:[종교/증산도/격암유록]라마서(로마서)..

인간의 사상을 크게 나누면 동양과 서양 사상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어디서 어디까지를 동양, 또는 서양 사상이라고 획을 짓기에는 그리 쉽지않습니다.
왜냐하면 동,서양의 철학 사상들이 모두 우주 운행원리에 근거를 두고 발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 종교 역시도 명확하게 구분되어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의 복음을 제외한 모든 종교들은 인간 철학사상에서 나온 부산물이기 때문에 윤리나 도덕적면에서의 구분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제가 앞 전에 "진리판단 의 기준"이란 글에서 그런 면을 짚어 본 적이 있습니다.즉,왜 성경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가에 대해서 였습니다.

더우기 동양의 천사상이 갖는 윤리는 바로 그 자체가 종교적이므로 다른 종교와의 사상적 혼합이 쉽게 되어지거나 또는 폭 넓게 수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사상의 원전(原典)이라 할 수 있는 주역(周易)과 성경이 혼합되어도 이를 쉽게
발견해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이 격암유록입니다. 그러나 다음 부분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면 격암유록의 실상을 다소나마 짐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격암유록에 필사되어 있는 성경 구절들이 오늘의 한글개역성경 과는 구문(口文)과 기술적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당시 남사고가 접했던 성경이
중국어나 일본어 성경이었던 까닭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이 외국어 성경을 남사고 방식으로 번역, 또는 해석하여 인용했을 것이므로 오늘의 말로 번역된 한글개역성경 으로서는 그 문자와 뜻을 완전하게 일치시켜 대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문자적 일치 보다는 전체 문장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대조하면 성경의 필사 여부 정도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은 앞의 필사본 내용을 다시 옮긴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보면 누구나 로마서 1장 29-32절 까지의 내용이 거의 그대로 표절되었다는 사실을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의 한글개역 성경과 차이가 있다면 로마서를 라마서(羅馬書)라고 한 것과 30절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라는 부분을 무천(無天)으로, 32절에서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라는 부분을 천노천벌(天怒天伐)로 표기하고 있다는 점 정도 입니다.

이 부분을 중국어 성경에서는 신판정(神判定)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앞에서 말한대
로 남사고 나름대로 번역 또는 해석된 문구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주시할 점은 정감록에 인용된 성경 구절은 대개가 인간의 죄악을 지적하는 내용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점은 또한 인간의 죄의 문제와 죄의 사함받는 문제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임을 말해 줍니다.

1) 羅馬書 一. 二十三條(라마서 1. 23조)
心覺喪失本心者 一 不義 二 魂惡 三 貪欲 四 惡意 五 猜忌 六
殺人 七 粉爭 八 詐斯
심각상실본심자 1 불의 2 혼악 3 탐욕 4 악의 5 시기 6
살인 7 분쟁 8 사사
九 惡毒 十 菽隱菽隱 十一 誹謗 十二 無神 十三 無天 十四 凌辱
十五 驕慢 十六 籍慢
9 악독 10 숙은숙은 11 비방 12 무신 13 무천 14 능욕
15 교만 16 적만
十七 諸惡圖謨 十八 父母拒逆 十九 愚昧 二十 背約 二十一
無情 二十二 無慈悲
17 제악도모 18 부모거역 19 우매 20 배약 21
무정 22 무자비
二十三 不義是認也 此人悔心自責 不然不免 天怒天伐之毒矣
23 불의시인야 차인회심자책 불연불면 천노천벌지독의

한글개역성경 / 로마서 1: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근수근하는 자요 /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 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 는 자요 /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 32-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2) 羅馬書 二(라마서 2)
天以鑑之 善惡各行 報應柿淀之人 如春之草 榮光尊貴
四時不變之生生片堂之人 不義惡行如磨
천이감지 선악각행 보응시정지인 여춘지초 영광존귀
사시불변지생생편당지인 불의악행여마
刀之石不免入獄 重罪之人惡心 老日受伐 尊守義理不確 榮冠居之
十勝永遠安心無法罪者 無法
도지석불면입옥 중죄지인악심 노일수벌 존수의리불확 영관거지
십승영원안심무법죄자 무법
之亡也 有罪負戊 水火人 人心覺后悔不確矣 六,十六
지망야 유죄부무 수화인 인심각후회불확의 육 십육

한글개역성경 / 로마서 2: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 9- 악을 행하 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란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심이니라. 12- 무릇 율 법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 15- 이런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 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 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로마서 2장에서 죄에 대한 구절만을 부분적으로 필사한 것이 뚜렷한 위의 글은 남사고가 의도하는 목적으로 내용이 변형되어져 있는 대표적인 예입니다만 그러나 문장의 기본구성은 오늘의 성경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유의하여 볼 점이 있다면 하나님 과 예수 그리스도 와 같은 인칭 명사를 수화인(水火人)이라는 특유한 용어로 바꾸어 표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16절의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라는 부분과 같이 하나님, 혹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명칭이 있는 구절이 필사된 문장에서는 언제나 수화인 이라는 용어로 바뀌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용어는 마치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사역의 의미를 모두 함축시킨 말이기도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이 말을 궁을론(弓乙論)에는 水昇火降湧泉心中(수승화강용천심중)이라 하여 아주 신비롭게 묘사되어져 있는데 여기서 수승(水昇)은 물이 하늘로 오른다 라는 뜻으로서 곧 승천(昇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화강(火降)이라는 말은 불의 강림 을 의미하는 말로서 성경상의 성령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 언급된 수화인(水火人)이라는 말은 수승인(水昇人)과 화강인(火降人)의 두 단어가 갖는 의미를 합친 말로서 그리스도와 같은 뜻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사고는 나름대로 성경의 의미를 찾아볼려고 노력하고 체계화시킴으로서 마치 자신의 독특한 사상인듯이 오해를 받게 하였지만 실상은 결국 성경을 표절하면서 자기가 동양사상의 혼합을 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신비스러움을 더 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동양사상을 중시하시는 분들이시여,성경의 위대함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제 목:[종교/증산도/격암유록]가전(고린도전서).

哥前(가전)
虛多犯罪 諸惡之中 有罪於 身外身內犯罪 極凶之一條也 犯內之罪
靑春男女 愼之又愼
허다범죄 제악지중 유죄어 신외신내범죄 극흉지일조야 범내지죄
청춘남녀 신지우신
六. 十七, 十八, 善男善女 縝此言愼行之哉 如何間不離 夫婦人男獸逢
之願心同居 不葉獸男人
육. 십칠, 십팔, 선남선녀 진차언신행지재 여하간불리 부부인남수봉
지원심동거 불엽수남인
婦願之 共居是亦不葉蓬 田如麻同氣勳 柔香風往來 獸人 得生天然之事
世不和也 俗世之人 坐
부원지 공거시역불엽봉 전여마동기훈 유향풍왕래 수인 득생천연지사
세불화야 속세지인 좌
井觀天心覺 此言運行度數 時不歸也 神出鬼沒眞來邪言矣 十三. 十,
行惡視四善汚行實也 恒心
정관천심각 차언운행도수 시불귀야 신출귀몰진래사언의 십삼. 십,
행악시사선오행실야 항심
守義犯行作罪不免天伐矣
수의범행작죄불면천벌의

한글개역성경 / 고린도 전서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 10-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 7:1-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 3-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 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 13: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 15: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더럽히나니 / 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앞의 글은 가전(哥前)이라는 글제가 말해 주듯이 성경 고린도전서의 여러 구절들을 표절하여 엮은 문장입니다. 이 글 역시도 앞의 라마서(로마서)와 같이 인간의 죄악성을 지적하는 구절들만 인용하여 내용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한글개역 성경과는 다른 용어와 표현으로 되어져 있으므로 이를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성경의 표절 여부를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이 글을 보면 음행하는 남자를 짐승으로 표현하여 남수(男獸), 여자를 부수(婦獸), 간음하는 남녀를 모두 합쳐 인남수부(人男獸婦), 또는 수남인부(獸男人婦)라는 용어로 의미를 구사하고 있으며 범행작죄 불면천벌의(犯行作罪不免天伐矣) 라 하여
음행을 일삼는 인간들은 천벌(天罰)을 면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이다.

이 부분은 정확하게 베낀 것이라기보다는 그 전체적인 의미를 가져와서 나름대로 재조합한 부분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 듣는 사실이지요?..민족종교에 숨어있는 성경사상이라...님이 성경을 배척하지만 사실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제 목:[종교/증산도/격암유록]새35(이사야35장).

賽 三十五 (새 35)
萬民之衆 奉命天語 弓乙之人 諄諄敎化 弱者爲雖 戰勝爲堅却者
却萬民聽示 西氣東來 救世眞
만민지중 봉명천어 궁을지인 순순교화 약자위수 전승위견각자
각만민청시 서기동래 구세진
人 天生化柿 末世聖君天人出 子民救地 其時閑自忽 開龍耳口
亞聽取吹歌 半身不隨 長伸脚
인 천생화시 말세성군천인출 자민구지 기시한자홀 개용이구
아청취취가 반신불수 장신각
廣野涌出 沙漠流泉 移山倒水海枯山 焚大中小魚皆亡 愚昧行人不正路
天釋之人 兩手大擧天呼
광야용출 사막유천 이산도수해고산 분대중소어개망 우매행인불정로
천석지인 양수대거천호
萬歲惡臭 永無全消 中動不知 末動之死人 皆心覺不老永生
從之弓乙永無失敗 我國東邦萬邦之
만세악취 영무전소 중동부지 말동지사인 개심각불노영생
종지궁을영무실패 아국동방만방지
避亂之萬民見從柿 天受大福 不夫時機 后悔莫及矣
피란지만민견종시 천수대복 부부시기 후회막급의

한글개역성경 / 이사야 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 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하여 주며 / 4-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 5-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 이며 / 8-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자는 지나 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 할 것이며 / 9-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 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히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 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앞의 글은 구약 이사야서 35장을 필사하여 엮은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문장의 처음 부분과 후반부는 오늘의 한글개역 성경에는 없는 내용이고 중간 부분만 성경 구절이 인용되어져 있습니다. 앞과 뒷부분에는 자기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미 부분에 我國東邦.. 이라는 말에서 我國(아국)은 조선(朝鮮)을 의미하는 말로 보아집니다.그러니,남사고는 중국어성경(가능성이 가장 큼)을 어떤 경로로 입수를 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조선의 독특한 사상을 (그 당시로는 놀라운 사상이었겠지요)만들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를 예언자로 숭앙을 하고 그 뒤를 이어받은 많은 민족 종교나 전통사상들이 격암유록(정감록)을 대단히 독창적인 것으로 오해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사야의 몇장이 있는데 "새 몇장"으로 표현되고 지금의 이사야의 장수와 똑같아요..표절을 부인을 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좀 더 이사야시리즈 계속 됩니다.

참고로 남사고는 16세기사람입니다.이에 관하여서도 나중에 한 번 살펴보는 것으로 하지요...

제 목:[종교/증산도/격암유록]표절이 아니다?

賽 四十一 (새 41)
列邦諸人 緘口無言 火龍赤蛇 大陸東邦 海隅半島天下 一氣再生
身利見機打 破滅魔人生秋收
열방제인 함구무언 화룡적사 대륙동방 해우반도천하 일기재생
신리견기타 파멸마인생추수
糟米端風驅 飛糟飄風之人 弓乙十勝轉白之死 黃腹再生 三八之北
出於聖人天授大命似人不人
조미단풍구 비조표풍지인 궁을십승전백지사 황복재생 삼팔지북
출어성인천수대명사인불인
柿似眞人 馬頭牛角 兩火冠 水海島眞人渡南來之眞主 出南海島中
紫霞仙境 世人不覺矣
시사진인 마두우각 양화관 수해도진인도남래지진주 출남해도중
자하선경 세인불각의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 14- 지렁이 같은 너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 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 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 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히 대답할 모사가 없도다.

위의 글은 아래 대조된 성경구절의 배열에서 보듯이 이사야서 41장의 구절들을 뽑아 남사고 방식대로 재구성한 문장입니다. 따라서 16절 ..너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겠고 라는 구절이 필사된 부분에서 여호와 란 명칭을 궁을십승(弓乙十勝) 이라는 문자로 표기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궁을십승 에서의 십승이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뜻하는 성경상의 의미를 그대로 내포한 용어입니다.남사고와 십자가는 따로 설명을 드리기로 합니다

또한 25절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하며... 에 해당되는 부분을 삼팔지북출어성인(三八之北出於聖人) 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격암유록의 추종자들은 이 말을 삼팔선 남북분단의 예언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국어 성경에서는 이 말을 아종북방 흥기일인(我從北方 興起一人) 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므로 위의 삼팔지북출어성인 이라는 말도 남사고의 의도대로 변형된 문구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님사고가 자기흥에 겨워 약간씩 변형시킨 문장을 대단한 것처럼 붙들고 있는 우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격암유록이 아니라 원조되는 성경을 보아야지요 그리고... 馬頭牛角世人不覺矣 (마두우각세인불각의) 라는 말은 한글 개역성경 27-28절과 비슷한 내용이기는 하나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기자신도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요..

賽 四十三 (새 43)
上帝之子 斗牛天星 葡隱之後 鄭正道令 北方出人 渡於南海 安定之處
吉星照臨 南朝之紫霞仙
상제지자 두우천성 포은지후 정정도령 북방출인 도어남해 안정지처
길성조임 남조지자하선
中 弓弓十勝桃源地 二人橫三多會仙中 避亂之邦 多往來之邊
一水二水鶯回地利在 石井永生水
중 궁궁십승도원지 이인횡삼다회선중 피난지방 다왕래지변
일수이수앵회지이재 석정영생수
源 一飮延壽可避瘟疫 沙漠泉出 錦繡江山 一人敎化 渴者永無矣
원 일음연수가피온역 사막천출 금수강산 일인교화 갈자영무의

한글개역성경 / 이사야 43:1-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 5- 네 자 손을 동방에서 부터 오게하며 서방에서 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 6-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 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 20-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니라.

앞의 글도 이사야서 43장을 근거로 하고 있음을 감지 할 수는 있으나 내용이 완전히 변형되어 있어서 성경 구절과의 대조가 어려운 문장입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 남사고가 상징적으로 예시해 오던 인물인 정도령(鄭道令)을 비로서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정도령은 43장 1절의 말씀을 변형시켜 남사고 방식대로 의미를 구성한 것입니다. 즉 문장의 윗 부분인 上帝之子斗牛天星(상제지자두우천성)이라는 글귀에서 두우(斗牛)는 북두성과 견우성을 지칭하는 말로서 곧 상제의 아들인 두우는 하늘의 별이라는 말이며 葡隱之后鄭正道令(포은지후정정도령)이라는 말은 그 두우가 바로 포은(정몽주)의 후예인 정도령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십승(十勝)이라는 말은 앞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예수께서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 사역의 승리를 의미하는 뜻을 함축시킨 남사고 식의 용어이고 桃源地(도원지), 紫霞仙中(자하선중), 錦銹江山(금수강산) 등은 성경상의 시온, 또는 신천신지(新天新地)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賽 四十四 (새 44)
無后裔之 血孫鄭何 姓不知何來鄭 鄭本天上雲中王 再來今日鄭氏王
神出鬼沒 此世上擇之順人
무후예지 혈손정하 성부지하래정 정본천상운중왕 재래금일정씨왕

신출귀몰 차세상택지순인
人山人海 小木多積 萬人仰見 突出之柿技葉茂盛 綠陰裡往來行人
閑坐避署解渴 功德永生之
인산인해 소목다적 만인앙견 돌출지시기엽무성 녹음리왕래행인
한좌피서해갈 공덕영생지
水飮之飮者 永生矣代代後孫 傳之無窮 天呼萬歲
수음지음자 영생의대대후손 전지무궁 천호만세

한글개역성경 / 이사야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 23- 산들아 산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실 것임이로다 / 3-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 4-그들 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 5- 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혹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 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
이사야 43장을 필사한 앞 글에서 정도령을 등장시킨 남사고는 이사야 44장을 인용하여 정도령이라는 인물과 그의 사역을 좀 더 확실하게 굳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문장 앞 부분에서 정도령의 출신을 묘사한 글귀는 신약성경 히브리서 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즉 누구의 후예인지 혈손과 근본을 알 수 없는 정(無后裔之血孫鄭)은 어디서 온 정씨인지 알 길이 없다네(何姓不知何來鄭). 그러나 그 정씨는 본래 하늘 구름가운데 있는 운중왕(鄭本天上雲中王)으로서 세상에 다시 오는 정씨 왕(再來今日鄭氏王)이라네 라는 뜻으로서 이 말은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는 히브리서 7장 3절과 같은 내용의 말입니다.

저는 남사고는 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만 자신의 사상을 만들어 내기에는 충분한 정도의 불완전한 성경을 가졌던 것으로 봅니다

賽 六十五 (새 65)
先擇牛之 開目不示 開耳不聽 貪慾之人 不知世事之變易 十勝之人
三豊之穀 三年恒食不飢長
선택우지 개목불시 개이불청 탐욕지인 불지세사지변역 십승지인
삼풍지곡 삼연항식불기장
生 先擇牛文 世穀恒食 不飽飢渴 弓乙之人無愁恒樂 假牧從民不免
羞恥兩白之人永歌踏舞 吠
생 선택우문 세곡항식 불포기갈 궁을지인무수항락 가목종민불면
수치양백지인영가답무 불
吠之狗切齒痛歎 三豊之人入於仙境 獸從之人穽於火獄 善行之人歲歲彈琴

惡行之人年年彈肴
폐지구절치통탄 삼풍지인입어선경 수종지인정어화옥 선행지인세세탄금
악행지인연년탄효
聖山聖地 仁富之出 有知者生 無知者死 嗟呼三呼 三災不遠日
覺者其間幾何人 美哉仙中 兮
성산성지 인부지출 유지자생 무지자사 차호삼호 삼재불원일
각자기간기하인 미재선중 혜
哀哭之聲 永不聽之惡死 兒無不滿壽 落胎之死 百歲之上壽 木人神屋
別天地海印 役使幼萬事
애곡지성 영불청지악사 아무불만수 낙태지사 백세지상수 목인신옥
별천지해인 역사유만사

如意亨通 風驅惡疾 雲中去雨 洗寃魂海外消 別有天地非人間
武陵仙境種桃地 人壽如柱永不
여의형통 풍구악질 운중거우 세원혼해외소 별유천지비인간

무릉선경종도지 인수여주영불
衰 白髮忽然黑首化落 齒神化復達生 擇人手苦不歸虛生産之 物不逢災
非山非野 居住人 子孫
쇠 백발홀연흑수화락 치신화복달생 택인수고불귀허생산지 물불봉재
비산비야 거주인 자손
世世住人 萬代榮華 獸動物心 政和弓弓聖地無害喪 聖人敎化諄諄
日德及禽 獸天下化 被草木
세세주인 만대영화 수동물심 정화궁궁성지무해상 성인교화순순
일덕급금 수천하화 피초목
賴及萬邦
뢰급만방

한글개역성경 / 이사야65:12-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륙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 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13- 이러므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 할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 라 / 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 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 15- 또한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한 자의 저줏거 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하리라 /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 할 것이니라 /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 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 22-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 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이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 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
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 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 25-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
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앞의 글은 이사야 65장이 거의 그대로 필사된 내용입니다.한글을 한자로 번역하면 이 정도 되겠지요.. 다만.... 표현상 다른 점이 있다면 17절 이후에 언급된 새 하늘과 새 땅을 별천지(別天地)와 별유천지(別有天地)로, 또는 무릉선경 종도지(武陵仙境種桃地)로 바꾸어 표기하고 여호와를 성인(聖人), 또는 궁을지인(弓乙之人)등으로 표현한 점입니다.

다음에는 가장 중요한 격암유록과 십자가를 말씀을 드립니다. 정신없는 증산도,기독교까지 끌어들이고,때로 배척하고...어떻게 할려는 지는 알 수가 없지만 남사고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일단 덜미가 잡히고 있는 장면입니다. 증산이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그리 허망한 짓을 하지 않았을텐데..다른 증산도인들을 계몽을 좀 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목:[종교/증산도/격암유록]정감록과 십자가..

격암유록의 구세주관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격암유록, 즉 정감록에는 십자(十字)를 주어(主語)로한 십자출(十字出)이라던가 또는 십자승(十字勝)이라던가 하는 말이 자주 등장을 합니다. 따라서 격암유록상의 십자는 남사고가 의도하고자 하는 모든 사상과 목적이 집약된 핵심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의미를 그대로 모방한 용어이지요. 그러나,격암유록이 상당부분 성경을 근거로 하여 쓰여졌다는 사
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십자에 함축된 의미를 성경과는 전혀 다른 "천"사 상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격암유록의 기본 구성이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그 서술방식은 주로 주역(周易) 사상의 체계를 모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사고는 이 십자의 의미를 신비롭게 부각시키기 위해서 매우 다양한 은유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즉 격암유록의 문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궁궁(弓弓)은 十자의 의미를 도출해 내기 위한 대표적 은유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두개의 궁자를 배궁(背弓 / 각기 서로 등지게 배열)하면 亞(아)자 형태의 글자가 되는데 바로 여기에다 十자의 의미를 내포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을을(乙乙) 역시도 같은 방식의 은유를 내포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을을(乙乙)에서 十자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좀 더 고차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즉 일립일와(一立一臥)라 하여 을(乙)자 둘 중 하나는 세우고 또 다른 하나는 뉘어서 서로 교차시키면 卍자 형태가 되는데 여기서 다시 네 귀의 점을 떼어 버리는 사점낙반(四点落盤)을 구사하면 바로 十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米(미)자에서도 사방의 네귀점을 제거하는 낙반사유(落盤四乳) 방식을 구사해서 十자를 의미를 포착하도록 하고, 田(전)자에서는 외곽의 口자를 제거하여 十자의 의미를 포착하도록 四口之田利用時田退四面十字出(사구지전리용시전퇴사면십자출)이라는 말로서 읽는 사람의 사고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弓, 乙, 田, 米등, 각 글자에서 도출한 十자는 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즉 궁(弓)자에서 취한 十자는 싸움과 전쟁 등에서의 승리를 의미할 때 사용되고, 미(米)자나 전(田)자에서 취한 十자는 기근이나 궁핍에서의 식량(食糧) 문제를 의미할 때 주로 등장합니다. 이처럼 남사고는 특정 글자를 중심으로 각기의 문장을 체계화 하고 있는데 궁(弓)자에 의미를 두고 서술된 문장을 궁을론(弓乙論) 또는 궁을가(弓乙歌)라 하고 을(乙)자에 의미를 두고 서술된 것을 을을가(乙乙歌)라 했지요. 또한 말운론(末運論)에서는 전(田)자를, 낙반사유가(落盤四乳歌)에서는 미(米)자를 중심으로 하여 十자의 의미를 내포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여러 문장들은 모두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의미를 다각적인 방면에서 다룬 것입니다. 그러나 남사고는 성경상의 사상과 의미만 인용했을 뿐 인물에 대한 용어들을 모두 자기 방식대로 바꾸어서 하나님을 궁궁을을(弓弓乙乙), 혹은 궁을인(弓乙人), 또는 궁궁인(弓弓人)으로 묘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정도령(鄭道令)이라는 의미의 인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도령이 바로 예수인 것입니다.그러니,이를 이어받은 증산도가 증산의 개인적인 입장문제가 개입이 되면서 한편으로 예수를 인정하고 한편으로 예수를 부인하게 되는데 이 정도령이 예수를 뜻하는 줄 알았더라면 함부로 망발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남사고는 한자(漢字)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의미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경의 핵심 사상들을 모두 자신의 사상으로 바꾸어 용의주도하게 서술해 놓고 있습니다. 다음은 격암유 록중 十자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필사본 원본과 그에서 발췌한 문장들이다.
1) 궁을론(弓乙論)
① 弓弓不和向面東西 背弓之間 出於十勝 人覺從之 所願成就
궁궁불화향면동서 배궁지간 출어십승 인각종지 소원성취

※ 궁궁불화향면동서 배궁지간 출어십승 이라는 말은 弓과 弓이 서로 불화하여 등지고 앉아 있는 상태인 배궁(背弓)의 十자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마치 亞(아)와 비슷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데, 이 의미를 깨달아 그대로 따르는 자는 소원이 성취된다는 문구입니다.뜻으로는 맞는 말 이지요.십자가의 도를 깨닫는 자는 남사고 식으로는 "도통"하는 것입니다

② 弓弓相和 向面對坐 滿弓之間出於神工人 人讀習無文道通
궁궁상화 향면대좌 만궁지간출어신공인 인독습무문도통

※ 궁궁상화 향면대좌 만궁지간출어신공인 이라는 말은 방금 앞의 말과는 정반대로 弓과 弓 이 서로 화합하여 마주보고 앉아있는 만궁((滿弓)의 모양을 말하는 것으로 이 역시도 十자의 모양과 의미를 연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갖는 十자의 의미는 앞의 배궁형 十자에서 주는 의미와는 다르지요. 앞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③ 右乙雙爭一勝一敗 從橫之間出於十字 人覺得智 永保妻子
우을쌍쟁일승일패 종횡지간출어십자 인각득지 영보처자

※ 우을쌍쟁일승일패 종횡지간 이라는 말은 한마디로 두개의 乙이 가로와 세로로 엇비껴 겹친 모양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마치 卍(만)자 같은 모양을 이룹니다. 따라서 이 卍자는주역(周易) 사상인 상수학(象數學)에서 十자와 더불어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글자 중에 하 나입니다. 즉 상수학에서는 十자의 형(形)과 상(象)을 우주 만물의 통일과 완성을 뜻하는 글자로 卍자를 十자 직전의 모습이 상징된 문자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이 卍자로 극락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④ 左乙相交 一立一臥 雙乙之間 出於十勝 性理之覺 無願不通
좌을상교 일립일와 쌍을지간 출어십승 성리지각 무원불통

※ 좌을상교 일립일와 라는 말은 방금 앞의 공식과는 반대로 두개의 乙중 하나는 세우고 다 른 하나는 뉘어서 서로 엇비끼게한 모습을 말합니다. 즉 앞의 卍자를 뒤집어 놓은 반대 형태에서 취한 十자를 말하지요. 당연히 앞의 十자와는 그 의미는 다릅니다.

⑤ 四口合體 入禮之田 四口之間 出於十字 骸垢洗淨沐浴湯 田五口達交
達成田之 五口之間 出
사구합체 입례지전 사구지간 출어십자 해구세정목욕탕 전오구달교
달성전지 오구지간 출
於十勝
어십승

※ 이 글은 田(전)자에서 도출한 十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내용으로서 마치 글자풀이 수수께기를 연상케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위의 내용중 四口之間 出於十字(사구지간 출어십자)라 는 글귀와 끝 부분인 五口之間 出於十勝(오구지간 출어십승)은 한마디로
田 자속에 있는 十자를 의미하는데 여기서의 十자는 식량과 기근이 해결되는 능력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풀어 설명하면 네개의 口(구)자가 합쳐진 모양인 田자에 다시 전체 외곽인 口를 합치면 모두 다섯개의 口가 되는 이것을 오구(五口)라 하고 반대로 외곽의 口를 제거하면 결국 十자만이 남게 되는데 격암유록에서 십승이란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⑥ 脫却重生變化之田 精脫其右米盤之圖 落盤高四乳出於十字先師此云覺者 得福
탈각중생변화지전 정탈기우미반지도 낙반고사유출어십자선사차운각자 득복

※ 이 글의 요지는 낙반사유(落盤四乳)라는 글 풀이 방식을 구사해서 十자를 도출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한 내용입니다. 이 낙반사유란 어느 글자를 선택하여 그 글자 주변의 미성숙된 점(點)을 제거해 버린 뒤 그 남은 글자로 뜻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는 米(미)자의 네귀점을 떼어 버리고 남은 형태인 十자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지요. 즉 十자 사상에 입각하여 변화되고 성숙된 자는 복을 얻게 되지만 이 원리에 무관심하거나 불합리한 존재는 결국 제거된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십자가로 인해 거듭 태어나야 한다는 성경의 말씀이지요.

2) 낙반사유가(落盤四乳歌)
① 落盤四乳 弓弓乙乙 解知下避亂處요 落盤四乳 十字요 四乙中이 十勝이라
낙반사유 궁궁을을 해지하피란처 낙반사유 십자 사을중 십승

※ 乙이 교차된 형태의 卍자에서 네 귀점을 제거한 十자의 의미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십자가가 피란처란 뜻입니다. 시편 46:1과 비슷한 내용 입니다.

② 米字之形背盤之理 四角虛虧亦十字요 米形四點落盤下야 世人苦待 十勝이요
미자지형배반지리 사각허휴역십자 미형사점낙반하 세인고대 십승
※ 米자에서 네 귀의 점을 제거한 十자를 의미하는 말로서 이는 세상 사람들이 고대하는 구세주라는 뜻의 말입니다.

3) 을을가(乙乙歌)
① 大小上下勿論 階級萬無一失 十工夫라
대소상하물론 계급만무일실 십공부
※ 모든 사람들은 十자의 의미를 깨우쳐 구세주를 인식하라는 뜻입니다.

② 乙乙縱橫十字는 乙乙相和机元之數 背乙之間工夫工字요
利在乙乙道通之理는 自下達上世不
을을종횡십자 을을상화궤원지수 배을지간공부공자요
이재을을도통지리 자하달상세불
知라

※ 乙자 둘을 마주하면 || (궤)자 형이 되는데 이 역시 十자 의미합니다.

4) 궁을가(弓乙歌)
① 世人難知弓弓인가 弓弓失口生이라네 兩弓不和背弓이요
雙弓相和彎弓이라
세인난지궁궁 궁궁실구생 양궁불화배궁 쌍궁상화만궁

※ 이 글은 앞에서 이미 언급한바 있는 내용으로서, 弓과 弓이 서로 등지고 앉은 배궁형의 十자와는 정반대로 서로 마주보고 앉은 만궁형의 十자와 그 의미를 뜻하는 말입니다.

② 利在弓弓秘文인가 四弓之間神工夫라 老少男女 有無誠間 無文道通世不知라
이재궁궁비문 사궁지간신공부 노소남녀 유무성간 무문도통세불지

※ 궁이 서로 등지고 앉은 배궁형은 十자를 의미하고 그 반대로 서로 마주보고 앉은 화궁형(和弓形)은 工(공)자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같은 모양을 이루는 네개의 궁(四弓)을 모두 합한 뜻이 신공부(神工夫)인데, 이는 十의 의미인 구세주를 깨우치면 모든 것에 통달한다는의미이다.

5) 말운론(末運論)
① 世人尋覺 落盤四乳 四口之田利用時 田退四面十字出
세인심각 낙반사유 사구지전이용시 전퇴사면십자출

※ 이 글은 田자에서 도출한 十자의 의미를 말하는 것인데 역시 앞에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격암유록에서 나타난 십자가,결코 부인할 수 없는 십자가입니다. 증산도에 배여있는 십자가를 아시기를 바랍니다.교만한 증산을 제거하고 그 속의 십자가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격암유록 말고 "궁을가"라고 따로 증산도에서 언급이 되어지는 것으로 압니다.이제 그 "궁을"이 무엇을 뜻하는 지 아시겠습니까?.

님의 죄악을 인하여 님의 죄를 대신지고 하나님의 진노를 온 몸으로 받으신주님의 십자가가 바로 "궁을"입니다.그 십자가를 인정하고 님 자신의 죄악을 깨달을때에 님의 마음에 평화가 임하는 것입니다.

제 목:[증산도]짬뽕신제품"원시반본과 후천개벽"

증산도의 기본사상은 원시반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이것은 우주의 생명이 도의 근원인 "무극"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원래 무극이란 노자에 나오는 말인데 송대의 "주렴계"에서 "태극"이라는 용어와 함께 역학의 원리를 설명을 하기 위해 사용이 됩니다...
증산도는 이 토론실에서도 큰 의미없는 공방전이 이어지지만 12만9천6 백년의 주기가 있는데 이 우주의 1주기안에는 지구의 1년과 같은 춘하 추동이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빙하기와 간빙기는 이런 우주의 주기 변화를 증명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사실은 "간빙기"라는 것도 전혀 증명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하기사 동위원소측정법을 옳다고 믿는 사람들이니 이해는 합니다만..저는 빙하기는 "단일빙하기"로 봅니다)..
우주의 봄,여름은 분열과 성장의 선천이고,가을과 겨울은 통합과 수장의 후천이라고 하는데 이 사상은 중국 송대의 유학자인 "소강절"을 표절한 것인줄을 알른지 몰러...?

인간의 마음이 지금 조화롭지 못한 것은 분열,성장하는 선천의 상극의 기운때문이며 후천개벽하여 인류문명의 결실기에 들어가면 인간세상과 인간의 마음은 상생의 원리를 따라 조화를 이루게 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오행의 "상생상극설"을 표절한 것인 줄을 알른지 몰러...?

전통적인 역학에서는 복희팔괘도는 선천팔괘도 이고...문왕팔괘도는 후천팔괘도 인데...표절의 귀재인 증산이 이것을 그냥 보아 넘길리는 없으렸다...슬그머니 김일부란 친구를 끌여들어 "정역"을 주장을 하였겠다?...

그리고는 세개를 짬뽕을 시켜 음양의 조화가 맞는 복희팔괘도는 우주생성의 설계도와 같은 것이고 음양이 맞지 않는 문왕팔괘도는 성장과 분열의 "선천역"이고 정역팔괘도를 "후천역"으로 집어넣어 예의 그 짬뽕솜씨를 발휘하니 이런 사실을 알런지 몰러...
그 증산을 이어받은 증산 어옹은 왜 주방장이 되었는가?..예의 짬뽕실력을 전수받았기 때문이겠지...이런 생각은 해 보셨는지 몰러...?

동학은 왜 생겼는가?유불선의 혼합을 통해 정치적 사회운동으로 발전을 시켜 "독립운동"을 위한 것이었는데...증산도는 일제의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암흑기에 "개벽"이라는 일종의 종말론을 주장하여 민족적 울분을 해소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려 했는데 그것이 엉뚱하게 발전되어 이 불안한 시대에 "세기말종말론"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을 알런지 몰러...?

세기말만 되면 항상 그랬었지...생각들이 나시는지 몰러...? 그러니,근본 동학의 뿌리이고 "민족"이라는 면에서는 높이 평가 할만하나 "진리"와는 전혀 동떨어진 것을 알런지 몰러...?

예수님은 민족의 구별없이 이 모든 인류를 위해 돌아가셨는데...이 조그마한 한반도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런지 몰러....그렇다고 우리 민족을 비하시 키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크게 눈을 뜨고 바라봄이 어떠하실지?...


제 목:[증산도/짬뽕론2]우주순환론...

증산도는 인간세상의 부조화와 인간마음의 부조화에서 오는 고통은 역학적음양의 부조화에서 온다고 합니다... 우주는 역의 원리에 따라 변화하는데 후천개벽을 하면 23.5도 기울어져
있는 지축이 바로 서고 지구가 360도 정원궤도를 운행하면 일년의 길이도 360일이 되고 윤달이나 윤일이 없어지면 인간은 달의 인력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조화로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데...
글쎄...원한다면 지축을 바로세우든지 거꾸로 세우든지,360일도 만들든지 윤달을 없애던지 본인 알바는 아니지만 그것을 과학으로 증명하겠다는 주방장이나 그것을 과학적으로 반증하겠다는 불가사리나 참으로 막상막하로다..

아...냅 둬요...마음대로들하게...그건 과학의 대상이 아닌것입니다... 동위원소측정이나 빛의 과거속도등의 "과거"의 현상에 대한 정확한 표현은 과학이라는 "관찰"중심의 학문의 대상이 아니고 "미래"도 마찬가지에요.. 내일 지구를 거꾸로 세우겠다는데 어쩝니까? 내일 되어봐야 알 노릇이지...

하여간 주방장님의 의견대로 요 몇년내에 어찌 된다는 예언을 하셨으니 그 때까지는 증산도가 있겠지요...그리고 그것이 맞아도 여전히 진리와는 거리가 멀어요...진리는 점치고 맞추는 그런 유치한 놀음이 아닌 것입니다... 이런 증산도의 우주관은 동양사상의 기본인 "순환론"과 "자연론"을 적당히 짬뽕한 것입니다...그리고는 아직 증명이 안되니 이것은 입을 댈 일이 없고 문제는 이런 사상의 밑 부분에 있는 생각을 보면 이런 주장을 통하여 우주가 변화한다고 하고 그것이 끝이 없으니 "하나님"은 없다라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예수의 의미를 퇴색시키기 위해 "내가 보내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쯧쯧...
증산은 우주가 변한다고 하지만 우주변화의 힘의 근원을 전혀 말하지 않아요.. 말하면 결국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을 해야하니깐 그냥 변한다고만 하고 마는 것입니다...지가 상제면 변하게도 하고 말게도 해야지... 증산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인간의 표상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자신을 가장 뚜렷하게 내어 보이십니다...


제 목:[증산도/짬뽕론3]증산도의 신...

증산도에서는 신이란 "천리의 지극함"을 말합니다... 신은 우주의 본체이며 원리라는 것이지요...그런데 이 우주의 본체가 화생,성장 수렴,수장이라는 네단계를 따라 스스로 여러 인격신으로 되고 ,분화하여 세강만사의 변화를 주관한다는 조잡한 다신론인데...
역시 증산의 표절의 비범함(?)이 또 서려 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인격신은 본체신과 "체용"의 관계라고 하는데 이들 인격신은 본체신이 가지고 있는 창조의 정신을 그대로 가지는 것이며 인격신 가운데 천지를 주재하는 최고의 주재자가 성경의 "하나님"이란 것인데...
우선 "체용"이란 것은 불교와 성리학에서 사용하는 용어 의 표절... 또 인격신 보다 더 우위에 있는 비 인격적인 신은 (우주의 본체)는 인도의 브라만 사상인줄을 알런지 몰러...푸헐... 증신도의 인격신은 창조주가 아니라 우주의 본체로 부터 나온 피조물을 말하는데 성경의 "하나님"과 감히 비교 될 수 없는 "잡신론 인 줄을 알런지 몰러...

또 이런 신관은 전체적으로 옥황상제라는 "도교"를 본딴 것인줄을 알런지 몰러..

그래서 잡신을 부르고 고사를 지내는 것인데 결국 귀신을 숭배하는 것인줄을 알런지 몰러...
재미있지요?...계속 됩니다...증산도 연구할 수록 재미있습니다...

제 목:[증산도/짬뽕론4]삼천(?)짬뽕...

중국집에서 삼선짜장과 삼선짬뽕은 해물을 많이 넣고 맛이 있습니다.. 증산은 증산반점에서 삼천짬뽕을 파는데 아직 안 먹어 봐서 맛은 모릅니다.. 이 짬뽕은 천존,인존,지존을 면과 국물과 함께 넣어서 비빈 후에 뜨끈뜨끈하게 한 후 국물이 줄어들만할 때에 "무당육수"를 다시 놓고 재빨리 내어놓는 것으로 증산반점의 자랑거리입니다...증산반점의 인터넷주소가 어
찌 되더라?...

이 천존의 시대는 삼신을 받드는 "신교"의 시대인데 사람들이 이를 잊어버리고 샤머니즘 정도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그런데 사실은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종교란 것입니다..(슬슬 무당 등장...!)
지존시대는 예수,석가,공자등을 보내어 고등종교를 만들었는데 이는 신교의 진리를 조직적으로 성장을 시킨 것이랍니다(앞으로 증산반점에 짬뽕면 팔지 마세요...!)

그리고는 인존시대가 되면 인간이 "시면"들을 부리게 되는 데...이는 곧 "인간이 신"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이는 진리판단의 기준에서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윽..시면->신명).."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교만의 극치입니다...

"모든 종교는 하나"라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잘 받아 들여지는 주장이기는 합니다만 성경은 오직 "좁은 길"임을 이야기 합니다..."예수"를 통하여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갈등의 근본이며 우리는 예수를 믿습니다... 모든 종교는 하나라고 하면서 얼핏 아량이 있는 듯 하나 이는 멸망으로 이끄는 길이며 하나님앞에서 교만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 것으로 만들려는 계교입니다...

님은 신이 될 수가 없으며 오직 피조물일 뿐입니다...그 사실을 인정하고 무릎을 꿇는 자만이 구원의 길에 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제 목:[증산도/짬뽕론5]잡귀신론....

증산도는 도교를 동선이라하고 기독교를 서선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기독교와 도교는 얼핏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영생,승천,몸의 변화등을 같이 언급을 합니다..그러나,그 근본은 전혀 다릅니다. 도교란 기본적으로 인간행위를 통한 불사사상(뱀의 말에 의하면 죽지아니하리라는 그 부분이지요..)이며 귀신들을 부리고자하는 신접술입니다. 물론,성경에서는 강하게 금하고 있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인간이 죽으면 신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이되고 "선"도 되고 "백"은 땅으로 돌아와서 "귀"가 된다고 하는데 도를 잘 닦으면 혼이 뭉쳐지고 잘 안 닦으면 연기와 같이 혼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의 표절이냐하면 중국의 전통사상입니다. 여러군데서 베끼지요?...그래서 조산의 제사를 중시여깁니다.
(조산->조상)

만일 심판을 받지 않고 증산도의 말대로 라면 성경은 틀린 것이되며 예수님은 헛죽은 것이 됩니다. 모든 타락한 사상들은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죽음"을 헛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기에 눈을 감고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을려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한 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는 말씀의 범주를 벗어날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예수께 돌아오는 자는 "유퇘함"을 얻을 것이요. 거부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을 거부함으로(유퇘함->유쾌함)이미 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해진 것입니다...

증산도는 많은 사상을 흡수통합할려고 하였지만 결국은 그런 짜집기는 수많은 헛점을 드러내고 시간이 갈수록 그런 어리석음과 "비진리"의 모습은 세상에 드러날 것입니다. 조상이 귀하시면 조상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모시기를 바랍니다.
제사는 악귀,잡귀신들만 좋아하게 만들것입니다..

제 목:[증산도]비빔밥과 비결정성....

짬뽕이란 잡다한 사상을 뒤섞어 놓은 정리되지 못한 견해라는 것입니다. 님은 비빔밥비유를 들면서 조화로운 모습을 말하지요...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니,더욱 저는 "짬뽈론"이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진리란 결국은 뎔정적일 수 밖에 없어요...예수님은 "천하 인간에 구원을 주실 유일한 이름"임이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그리고 성경은 그런 일관된 흐름이 있지요...수천년의 역사속에서 예수를 전하여 왔습니다..
(뎔정적->결정적)예수가 맞으면 다른 것이 틀리고 다른 것이 맞으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헛것이 되는 상반된 관계입니다. 비결정성은 도리어 "과학"에 적용이 되어야지요.엄청난 가정과 벼라별 전제를 내포한 속에 나온 "결론"은 신주 단지 모시듯 하면 안됩니다.
그것이 이루어진 시작과 그 과정을 세심하게 보면 과학은 비결정적이에요

...물론,
엄밀하게 적용되는 실험과학은 조금 낫겠지만 제가 주로 대상으로 삼는 과학은 말이 지요...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입니다... 님도 그런 점은 인정을 하시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절대성을 부인을 하기위해 과학의 결정성을 말씀을 하시니 앞뒤가 안 맞습니다...그냥 다른 얘기 말고 진리는 비빔밥이다고 하세요...그러면 왜 비빔밥 내지는 증산반점의 짬뽕은 식중독 걸리기 딱 알맞는지를 말씀을 계속 드릴께요..


제 목:[증산도/짬뽕론6]으..이젠 우주인까지..!!

아마도 증산은 유에프오를 잘 몰랐을 터이고...후대로 내려오면서 이런 이야기 가 나오니 짬뽕의 원조인 증산반점의 주방장이 그냥 있을 리는 없겠다?.. 증산이 죽어 심판의 자리에 나가고 난후 요즘 주방장은 안경전인가 하는 친구 인데 그 친구가 유에프오를 끌여들였다고 보아야지(이 부분은 확실치는 않음)

재미있는 장만湧?하늘위에 하늘이 있느냐고 물으니 이를 알리가 없는 증산이 있을 것이다 고 대답하니...또 묻고...또 묻고..하다가 보니 자꾸 꼬여드는 자신을 발견을 하고 삐진 증산이 입을 다무니 멍청한 제자는 그것도 세어보고 9층천이라?...하여간 증산도는 재미있어요... 그리고 지나가는 이야기인데 석근님,사실 소영님이 여자래서 제가 말을 못했는데 직접 말씀을 하시니 부담없이 물어보는 건데 "월경폐쇄론"은 어찌 보시지요?...

그냥 넘어가면 재미없으니 말이 막힌 증산...후천에는 한 층 더 쌓아서 10층이랍니다... 기독교나 불교 유교에 있던 사람들은 6,7층에 거하고 자기네들은 10층에 사는 모양이지요?. 고등종교라고 한꺼번에 도매금으로 넘기는 무지함..예수의 십자가를 헛것으로 만드는 방자함...동양철학을 모아서(제대로 집대성이 아니고 짬뽕)

표절한 주제에 "상제"라니 참으로 가당찮은 증산입니다...증세가 심하지요... 잡동사니들이 많이 모여봐야 잡동사니에요...민족종교들은 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그래봐야 결론은 역시 잡동사니에 불과한 것입니다...증산도 가 무슨 영향을 끼쳤니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어디서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를 알아야 됩니다...그러면 정체를 알게 되지요. 하여간 우주인을 접목시킨 증산도는 심령과학이나 기,초능력쪽도 인정을 하지요 초능력은 인간과 영계인(영계?..만일 들어 본 소린데 어디서 들었더라?)들이 보편적 으로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그러나,"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악인이 초능력을 가지면 더 큰 죄를 범할 뿐입니다... 모든 악의 근원인 죄를 살피려고는 하지 않고 겉보습으로만 해결할려는 증산짬뽕교...아직도 너무 할 얘기가 많네요...토를 좀 듬뿍 다세요...이 자리의 글들이 "짬뽕교의 정체 폭로"에 관한 글만 올라오면 곤란하겠지요..자료들이라도 많이 올리세야지...님은 증산도에 있으면서 증산도를 잘 모르시니 제가 설명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제 목:[증산도/짬뽕론7]아니?기독교까지..?

증산은 성경을 읽다가 던졌다고 했던가?...왜 새침한 여자분들이 볼것다 보면서 눈을 가리는 형국이라고나 할까...그 찰라에 또 좀 줏어 듣고는 표절실력을 발휘를 하는데 후천개벽후의 지상낙원은 성경의 천년왕국과 비슷해요...그런 구절들은 석근님이 자료통이시니까 맡겨두고... 근데 잘 못 베꼈어요...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그런 곳은 성경에서 말하지를 않아요 뱀의 말인 것입니다..
천지대환란도좀 비슷하고..이건 남사고의 영향도 좀 있을 것이고... 가장 재미난것은 아담과 하와의 원죄가 증산도에서도 드러나는 데... 바로 "네 탓이요"사상입니다... 이런 어지러움속에 세상이 있는 것은 선천의 상극원리땜시라고 하지요..그 때문에 마음의 부조화가 생겨서 죄를 짓게 된다는 생각입니다...그렇다면 심판의 대상은 인 간이 아니고 도리어 우주의 본체가 되는 것입니다...즉,나는 죄없다는 사상은 이 증산도의 교리를 통하여서도 지금껏 뻔뻔하게 ,또 줄기차게 주장되어지고...이것이 사실은 죄악의 근원인 것입니다...그러니 궁극적으로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도리어 손가락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습적인 수법입니다...모든 죄는 하나님이나 우주본체가 지는 것이고 나는 죄없다 고 합니다만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라고 하십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고 진정으로 정결하고자 하면 할수록 자신의 죄성을 바라보게 됩니다...죄없다 외없다 하면 그것이 가장 큰 죄에 속하며 또한 마음이 더럽혀져서 진리를 바로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기독교를 비판을 하기가 어려워요...워낙이 짬뽕이니 기독교와도 손을 잡을려고 하는 것입니다..그러나,우리는 거부합니다... 증산도에 기독사상은 좀 빼시기를 바랍니다...하나님은 증산을 일꾼으로 삼으신 적이 없습니다...반갑지도 않아요... 제대로된 사상이면 왜 말을 하겠습니까?...죄다 마음대로 만들었으니 문제란 것입니다...


제 목:[증산도/짬뽕론8]"도교"가 빠지면 섭섭...

천지공사를 하는데 글을 써서 도술을 부리기도 하고,귀신도 불러내고,주문을 외고 글을 써서 불사르고...사람이름 이나 지명을 바꾸고 풍수지리설이나 도참도 들여오고...참으로 한국의 종교백화점의 축소복사판이라고나 할까?.. 온갖 잡동사니를 다 끌어다 붙입니다...동학을 계승한다는 친구들이 중국의 수염 긴 "관운장"은 또 왜 찾누?...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를 하시니 자칭 상제인 증산도 말로 천지공사를 하였다는데..이건 기공이나 요가쪽의 신비주의와 닮았고...그 속의 기ᄎ은 내용은 인간도 하나님처럼 말로 뭘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자신의 죄악을 가리고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이해는 갑니다.. 그러나,철저히 잘 못 된 길입니다...

성경은 진언하는 자(주문외는 자)를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신 다고 말합니다(신 18:11)...기도와는 다르지요...주문은 자기가 뭘 하는 것이고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증산은 세운공사(세상의 흐름예정)와 교운공사(종교들의 운로) 했다는데 좀 더 오래 살았으면 더 공사를 많이 했을 텐데...짓다가 말았을까?... 시작은 예수님따라 비슷하게 했는데 자기의 죽음은 어찌하지 못했겠지...증산의 죽음과 예수님의 죽음을 비교를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반딧불과 태양의 차이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잡다한 종교백화점내에서도 눈에 띄는 잡다함...그러나,기독인은 결국 "예수"로 통하 는 단일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순수와 정결함은 성경에만 있습니다...


위글은 하이텔 반문동에서 김진석님이 쓰신 글을 정리해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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