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스타벅스 커피 마시는 사람이 많은가 보지요 ???
어버나는 스타벅스에 내 돈주고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갓 볶은 커피를 사서, 집에서 매일 갈아서 내려서 마십니다.
스타벅스 커피 4,100원에 비해, 계산홰 보니 대략 500원 정도의 원가가 듭니다.
거기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신선하게 그때 그때 만들어 마십니다.
와인도 수입 업자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비싼 와인 사먹지 말고,
1만원 미만의 와인, 그것도 할인 판매로 사서 마시면 되고요
모든 한국인이 이런 커피를 마시지 말고, 이런 와인도 마시지 않으면 이런 기사가 뉴스감이 되지도 않고,
스타벅스나 와인 값을 내리거나 아예 철수 할 터인데 말이지요.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시각에 현명하게
대처키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현명해지는
길밖에 없겠습니다.
원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3/2015011300538.html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2/2015011203853.html
2007년 미국 시애틀에 갔다가 '커피 마니아'인 아내 손에 이끌려 스타벅스 1호점을 찾아 나섰다.
이름난 어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근처라고 해서 복잡한 시장통에서 어떻게 찾나 걱정했다.
하지만 커피점 위치는 물어볼 필요도 없었다. 여행객 차림 손님들이 문밖까지 늘어선 데다 가게 안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이었다. '스타벅스 문화'의 세례를 받은 사람이 시애틀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하는 성지(聖地) 같은 곳이었다.
▶스타벅스 1호점이 1971년 문을 열었을 땐 커피 원두를 팔았다.
상호는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고래잡이 배의 일등 항해사 스타벅의 이름에서 따왔다.
1980년대 미국에선 웬만하면 원두를 사다 집이나 직장에서 커피를 내려 마셨다고 한다.
간이식당이나 레스토랑이 만남 장소였고 커피 전문점에서 수다 떠는 문화는 없었다.
하지만 1987년 하워드 슐츠 회장이 스타벅스를 인수해서는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꿔 버렸다.
커피를 홀짝거리면서 쉬거나 친구를 만나는 곳이 됐다.
▶슐츠 회장은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매개체"라고 했다.
그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 자신의 커피 철학을 설파했다. 60여개국에 2만1000개 넘는 점포를 열었다.
우리나라엔 1999년 이화여대 앞에서 시작해 전국에 720여개 점포가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990년대 초반 미국 유학 시절 '스타벅스 문화'에 반해 스타벅스와 절반씩 투자하기로 하고 들여왔다.
▶어제 소비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이 세계 13개 주요 도시의 식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그런데 서울의 스타벅스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커피 값이 4100원으로 13개 도시 가운데 가장 비쌌다.
파리·베이징·도쿄가 그 뒤를 이어 2~4위였고 뉴욕은 서울보다 40%나 싼 2477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원두를 비롯한 커피 제조 원가는 가격의 10분의 1쯤이다. 그렇다면 서울은 임대료·인건비 같은 간접비가 비싸거나
회사가 이윤을 많이 남긴다는 얘기다.
▶서울의 임대료는 뉴욕·파리·도쿄보다 싼 세계 8~9위권이다. 생활비도 도쿄·베이징보다 적게 들어 세계 10위권이다.
그런데 2013년 스타벅스 코리아의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보다 29%가 늘어났다.
이쯤 되면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이라는 스타벅스가 한국 소비자만 '봉'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아무리 매력적이라지만 바가지를 쓰면서까지 체험할 이유가 있나 싶다.
첫댓글 한국사람을 개x 으로 보나?
정치 싸움하지 말고 집안 살림들이나 잘 하시지....
한국업체들이 외국 브랜드 및 외국제품을 갖고 한국인을 "봉"으로 삼는 것이 문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