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야유회가 6월 3일(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무갑리에서 있었다.
이곳은 본회 신영자 미카엘라 자매님의 지인 전원주택으로
해맑은 6월, 전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아침 교중미사를 마치고 12시경 30분경 본당을 출발하여
1시 30분경에 도착했다.
이날도 보신탕을 준비하였는데
예전과 같이 김두섭 도비아 형제가 수고가 많았다.
경기도 연천까지 가서 고기를 구해왔고
전날 부재료 준비하였고, 그리고 당일 새벽 본당 친교실에서
삶고 맛있는 양념을 준비하였다.
반찬, 과일, 음료수 등은 각자가 조금씩 준비하였다.
김수영 오이소백이. 짱아찌, 최구지 참외와 토마도, 노마리아 맥주 페트병 대 3개, 김아네스 막걸리
이정옥 쌈장, 오이, 고추 김수전 소주 10병, 이순임 묵은김치 마늘 짱아찌. 신영자 커피
김영희 음료수, 이길자 상추 동치미김치 묵은김치, 함수산나/백마리아 수박
금전 찬조:김글라라 10만원, 문파비아오,6만원, 노마리아 5만원(계 21만원)
늦게 먹은 점심은 꿀맛같았다,
좋은 계절에 좋은 날씨, 그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일 함께 해 주신 분은 26명으로
형제님( 11명 ):김도비아, 이안드레아, 이알베르또, 박다니엘, 박요셉, 양토마스, 한그라시아노, 신그레고리오
문파비아노, 신영자 미카엘라 자매 아들/손자
자매님( 11명):김헤레나, 김세실리아, 임율리아나, 노마리아, 이길자 엘리사벳, 이수산나, 신미카엘라,
이로사, 임아네스, 최비비아나, 손아네스
비회원( 4명):카타리나, 함수산나, 백마리아, 최베드로
함께 해 주신 형제/자매님들 감사합니다.
잔디가 깔린 정원에는 큰 나무 한그루가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였습니다.맨 오른편 분이 본당 초대 회장 이승진 안드레아(제7기)님이십니다.지금도 봉사에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원로 선배님 덕분에 21년의 면면을 오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당 양지바른 한 켠에는 따가운 날씨에 뜨겁게 반짝이는 장독대는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개스 버너에 개장국이 맛있게 끓어졌습니다.
닭집 안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닭들은 갑작스런 손님에 겁먹은 표정이었습니다,
집안 정원에는 여주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박정호 다니엘님(100기)입니다.
무반주로 멋드러지게 노래도 한곡 씩 하고....
오디입니다. 큰 뽕나무가 몇 그루있었는데, 자매님들은 뽕잎을 따서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