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속으로 더 들어가 이웃을 섬기겠습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확대 임원회의를 갖고 올해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00년 부산을 성스러운 도시로 만들자는 목표로 창립된 부산지역 개신교 모임. 지난해 12월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가 8년간 본부장직을 수행해온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성시화운동의 2기 시대가 열린 것이다.
2기 사역은 사회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소외받는 이들이 많이 다니는 작은 교회(100명 미만의 시설로 부산지역 70%가량 차지)를 활성화하고,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확산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난다는 취지다.
최홍준 성시화운동본부장은 "사회사업을 확대한 것은 멸시받고 천대받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인 예수님의 뜻이며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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